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꾸 울어요

엄마미안 조회수 : 404
작성일 : 2008-02-26 20:41:26
저는 현재 타지역에서 직장생활하고 있어서 같이 살지 않는데
이번에 휴가가 길어서 같이 내려와 있는데요

제가 자꾸 울어요
눈물나고 기분 가라앉고 가슴이 너무 답답하네요
엄마 옆에서 자는데 그냥 속으로 흑흑 흐느끼며 울었거든요
엄마가 눈치채시고 "너 왜 그러니?" 무뚝뚝하게 말씀하시기도 하고
달래시기도 하고 하는데 어제 오늘 계속 너무 힘드네요

우울증 증상인가요?
죽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예요
그냥 사는게 힘들어요
엄마랑 얘기하기 싫고 말도 거의 안했어요..실어증 걸린 사람처럼...
아빠는 그냥 애가 아픈가보다 하시는데
엄마는 예민하셔서 그런지 제가 좀 이상하다는거 다 눈치채시네요
엄마한테 죄송한데 그냥 너무 갑갑하고 엄마보면 더 힘들고 그래요
엄마가 한숨 쉬시면 그것 때문에 또 울고 또 죽고 싶고..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을 것 같고 더 살 가치가 없이 느껴져요
길가다 콱 죽어 버렸음 좋겠어요
IP : 59.20.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6 8:45 PM (125.208.xxx.18)

    그런생각 하지말아요.
    저 아는분 딸이 둘인데 그중에 첫째딸이 이번에 자살했어요.
    그 집 난리났습니다.
    가족들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고 계셔요..
    부디 그런생각마셔요. 그 곳에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가지세요.
    동호회같은곳에 가입하셔서 활동하세요. 한군데가 아니라 여러군데 가입하셔서 골라보고 괜찮다싶은 곳에서 사람들 많이 만나세요.

    저도 그렇게해서 극복하고, 지금의 남편을 만났어요.

  • 2. ..
    '08.2.26 8:49 PM (211.229.xxx.67)

    우울증이신것 같은데 병원가셔서 도움받으시는것이 좋을것같네요.

  • 3. ㅜㅜ
    '08.2.26 9:50 PM (58.102.xxx.70)

    낳은지 일년밖에 안되는 딸이지만 제 딸이 없는 세상 상상할 수도 없어요..

    부디 마음약한말씀 마시고.. 병원을 가보시는것도 좋구요.. 여행을 다녀오시는건 어떠실지요..

    생명은 소중한 거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62 아이를 때렸습니다. 11 부족한엄마... 2008/02/26 1,187
175261 오리지날 프리미엄 크래커 1 애주 2008/02/26 344
175260 초4아이 영어 학원 걱정이에요 1 .. 2008/02/26 582
175259 한베란다에 세탁기 두대놓고 써도 될까요? 2 드럼싫어 2008/02/26 795
175258 속상해요..-친정얘기- 7 .. 2008/02/26 1,278
175257 의사 선생님이나 같은 병을 혹시 앓고 계신분들께 여쭤요.. 1 심장이 아파.. 2008/02/26 540
175256 월세 살다가 기간전에 나가면 2 궁금 2008/02/26 447
175255 봉하마을 다녀오신 분 안 계세요? 6 후기 기대 2008/02/26 1,004
175254 아기들 두상은 언제 완성(?) 되나요? 19 아기머리 2008/02/26 3,132
175253 비자금 통장^^ 2 만들었어요 2008/02/26 603
175252 폐렴이라면, 열이 해열제를 먹어도 내리지를 않나요? 11 폐렴 2008/02/26 1,061
175251 눈가주름에 보톡스 한번이라도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9 보톡스 2008/02/26 1,183
175250 경주여행 방법 추천해주세요~ 2 두기맘 2008/02/26 436
175249 라로수포제랑 아벤느 썬크림이 그렇게 좋아요? 썬크림 2008/02/26 878
175248 기탄 {세계문화유산포스터}무료. 신청하세요. 2 채린맘 2008/02/26 320
175247 mms인지 컬러메일인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1 가나 2008/02/26 602
175246 아이가 가와사키병에 걸렸어요..ㅠ.ㅠ 3 오늘익명 2008/02/26 1,684
175245 초등4학년 수학학원 1 2008/02/26 654
175244 아이 없이 사시고... 별로 아이 안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33 dma 2008/02/26 2,660
175243 냄비랑 후라이팬 세트 사려구요 3 승헌맘 2008/02/26 556
175242 세월 따라 그릇취향이 변해지고 있어요 5 그릇사랑 2008/02/26 1,196
175241 영어학원 감초 2008/02/26 259
175240 출산할 때 시부모님께 연락은 언제 드리는게 좋을까요? 12 곧출산. 2008/02/26 1,379
175239 아울러...부산엄마 모임 사이트 추천해 주세요 1 알려주세요 2008/02/26 294
175238 부산에 영어유치원 알려주세요 2 알려주세요 2008/02/26 1,492
175237 사제 싱크대와 브랜드 싱크대 5 싱크대고민 2008/02/26 1,651
175236 베이킹파우더 어디서 사세요? 2 제빵하고파 2008/02/26 391
175235 롯데 카드 연회비 안내기 5 카드정리 2008/02/26 2,885
175234 초등입학하는데 서운해서리 11 제가 속이 .. 2008/02/26 1,233
175233 자꾸 울어요 3 엄마미안 2008/02/26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