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에 아는분이 있어서 아는 분들 종합검진할때 제 인맥으로 조금이라도 싸게 할수있게 연락을 몇번 취해준적이 있어요
요 근래 동서도 그렇고 아는 언니(동네 아는 언니)도 검진 한다기에 연락 취해서 잘 해 달라고 부탁 했거든요
아는 언니도 싸게 하는건 좋지만 여러번 부탁하긴 좀 그래서 동서 부탁 하는김에 친구도 같이 할거다 라고 여러사람 통해 전달했습니다
같이 둘다 비슷한 비율로 할인 해줄거라고 생각하고 이름과 가족 관계로 매치시켜 주진 않았는데
어찌 저찌 하다보니 60만원짜리 검사를 동서는 47~8만원, 아는 언니는 30만원에 할인을 해준겁니다
둘다 30만원으로 해주면 좋으련만 그렇게는 안되는지...
아는 언니 많이 고마워 하고 있는데 사실대로 말은 못했고
동서는 이미 검사하고 외국으로 떠났답니다
그대로 덮으면 되는거지요?
괜시리 동서에게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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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하고 동서한테 미안하네요..
이거 원참..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08-02-25 23:28:08
IP : 121.133.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25 11:34 PM (211.219.xxx.238)아는 인맥만 있으면 그렇게나 많이 할인해주나요???
애고 애고 인맥이 좋긴좋네요...
돈 다 내고 검사하는 사람들은 뭔지....2. 덮어야죠
'08.2.25 11:37 PM (220.125.xxx.238)그런데 아는 언니에게
사실대로 말하세요. 동서는 얼마에 해서 미안해죽겠다고
그러면 그 언니도 그 사실을 님의 동서 귀에 들어가지 않게끔 하시겠죠.
님이 정 미안하시면
동서분께 다음에 뭔 기회 있을 때 말이라도, 눈짓 하나라고 더 진심을 담아서 보여주시구요.
님이 일부러 그런 거 아닌데 어떻게 하겠어요.3. ..
'08.2.25 11:42 PM (211.175.xxx.31)인맥이 좋긴 하지만, 그만큼 다 나중에 갚아야 해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4. 원글..
'08.2.25 11:54 PM (121.133.xxx.96)저도 아는 그언니에게 너무 큰 할인율을 적용해주어서 사실 그분께 그냥 넘어가기 좀 그렇네요
가족이라고 이윤없이 해준것 같은데..
뭐 동서귀에 들어갈일은 제입만 안열면 염려 없어요..
동네언니랑 아는 사이도 아니고요.
동서도 어차피 제값주고 할거 15만원정도라도 아낀거니 제가 미안해 할건 사실 없죠.
다만, 언니가 운이 좋았던거죠..
에잇, 그냥 미안한 마음 버리고 입을 열지 말아야 겟습니다5. 원글님
'08.2.26 9:42 AM (121.144.xxx.251)운이 좋은 건 아니여요.
원글님이 그만큼 ...해택이 가도록 도움을 주었으니
그 부탁 ~ 잘해 드린분에게 뭐라도 인사 정도는 해야합니다. 세상 공짜가^^
저도 한 오지랖하는 스타일이라..뒷일은 미안해서 제가 다..넘 힘들고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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