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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피곤한 남편

걱정 조회수 : 619
작성일 : 2008-02-25 01:11:19
새벽 6시 반쯤 출근해서 거의 11시나 되어야 들어오는 남편은 항상 피곤에 쩔어 살아요.
일이 고되기도 하고 회사도 멀어서 너무 피곤하겠다 싶은데
거의 저와는 대화도 못 할 정도로 집에 오면 기면증 환자마냥 기절해서 잠들어버려요.
아직 나이는 30대 초반밖에 안되었는데 체력이 너무 딸리는 듯 ㅠㅠ
그동안 저도 육아에 지쳐 신랑을 미쳐 잘 챙겨주지 못했는데
어느날 신혼때 얘기하면서 그땐 맛있는 것도 많이 해주고 좋았다고 하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지금은 신랑 출근할 때 아기와 자느라 정신없거든요.
마음은 너무 미안한데 몸이 말을 영 안듣네요. ㅠㅠ
항상 피곤해하는 남편.
피곤한 남편을 위해 82쿡님들은 뭘 해주시나요?
IP : 122.35.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삼
    '08.2.25 1:31 AM (220.75.xxx.15)

    양파줍,등등 건강식 챙겨주는 수밖에.
    나도 같이 먹구요.

  • 2. .
    '08.2.25 4:30 AM (58.143.xxx.31)

    그렇게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신다면, 당연히 피곤하시겠어요 ㅠ 안스럽네요
    정말 잠이 보약이실거 같아요,
    남편분이, 주말에 잠자는시간이 많더라도, 푹쉬게 해주시는 님의 배려가 보약이 아닐가 싶네요
    저도 연애시절에 주5 일이였지만, 정말 주말에 지금의 남편과 데이트없음 잠만잤어요
    피로가 쌓여서, 주말에 좀 푹쉬어야지나, 되더라구요 그래서 남자들 좀 이해해요,

  • 3. 그마음
    '08.2.25 10:41 AM (125.184.xxx.90)

    원글님 마음 충분히 알겠어요. 저희 남편도 얼마전까지 그랬거든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수면이 첫째이고요
    그리고 몇 달전부터 홍삼을 달여와서 먹이고 있는데
    그냥 기분이 그래서인지 모르겠으나 전보다 덜 피곤하다고 해요.

    육아로 많이 힘드시겠으나 출근 시 아침 챙겨드리는건 꼭 하셨음 해요.
    아침을 먹고 출근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차이가 꽤 큰 듯 하거든요.
    자기 전에 국이나 밑반찬 약간 준비해놓고
    아침에 국만 데워서 먹고 가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면 누룽지 만들거나 사와서 그거라도 끓여 먹게 하면 좋구요.

    30대 초반이면 젊은 나이이지만
    그때 어떻게 생활했느냐가 나이 들어서 건강을 결정하는 것 같아요.

  • 4. 지나가다
    '08.2.25 4:17 PM (58.142.xxx.76)

    답글 달아주신 분들 참 감사하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선배님들의 조언인줄 알고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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