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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도 아니고

남편이 조회수 : 572
작성일 : 2008-02-23 23:23:19
저흰 서울에 시부모님은 차로 40분 거리 경기도에 사십니다.(형님네와 함께요)

어제는 아버님이 전화하셔서 시골에 내려가셔야(4시간거리) 하는데 남편더러 데려다 달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계속 이야기가 길어지는 거 보니 월요일에 휴가내고 따라 갔으면

하시던 눈치더라구요. 에효. 매일 12시 넘어 들어오고 오늘도 회사갔는데...

착한 남편 그러겠다고 하더군요. 강남버스 터미널에서 버스 한번 타면 가는 곳을

바쁜 아들 휴가내서 또 모시고 가야하는지 ..제가 하는 것도 아니지만

짜증이 좀 나더군요.암말 안 했어요. 오늘 남편이 말하길 일요일에 가기로 마음 바꾸셨나봐요.

근데 강남버스 터미널 까지 태워다 달라고 하셨답니다. 저희집에서 시댁까지 40분이지만

강남이랑 가까운 경기도라 터미널까지 20분도 채 안걸릴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냥 모범 택시 불러드리자 했더니 중간에 동작구 사시는 작은 아버님 중간에 픽업해서

시댁가서 터미널 모셔드려야 한다고 합니다. 아 정말.. 무슨 운전삽니까.. 작은 아버님도 택시타면

몇천원이면 터미널 도착하는데 사시는데.. 저희가 같이 살지 않으니까 그래도 이것저것 작은 거라도

불만 안갖고 할려고 해요.그래도 같이 사시는 형님네 보다야 편한겠죠.

근데 한두번도 아니고, 일주일에 보통 7일 회사 가는 남편 모처럼 쉰다는데 저러는 거 보면

그냥 제 속이 답답하네요. 옛날분이셔서 얼마나 바쁘게 사는지 모르시는지..하기야 남편이 말 했을리도

없지만

그냥 답답해서 하소연 해봐요.
IP : 124.49.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렇게
    '08.2.24 4:42 AM (222.234.xxx.94)

    이렇게 해보세요.

    와서 픽업해달라는 식으로 말하면
    "요즘 저 이가 회사 일 때문에 굉장히 피곤해해서 걱정입니다.
    며칠 전엔 운전하다 졸아서 사고 크게 날뻔 했어요.
    점을 보니까 피곤해서 운전하다가 사고날 운수가 있다고 해서 너무 걱정이에요.
    쉬는 날 푹 쉬지 못해서 그런 가봐요"

    이렇게만 말하세요.
    자식 운전하다 사고날 것 같다는데도 오라고 한다면 너무한 거죠.
    그때는 그 지역 콜택시 전화번호를 알아두셨다가 님이 직접 콜택시에 전화해주세요.
    경기도 지역은 콜이 추가요금 1000원밖에 안 나옵니다.
    몇번 그렇게 하면 신경 쓰시겠죠.

  • 2. ..
    '08.2.24 10:59 AM (67.85.xxx.211)

    남편분은 몸은 고단하더라도 마음은 즐거울 수 있습니다(부모잖아요)
    몸도 고단하고 마음도 귀찮다면 언젠가는 부모님께 남편 스스로 표현하겠지요.
    원글님에게 기사노릇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 한 아내 입장에서는 답답하시더라도
    편찮은 심기를 드러내지 않는 게 좋지 않을런지요.....;;;

  • 3. ..
    '08.2.24 11:57 AM (125.177.xxx.7)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네요
    시집 일이라 며느리가 나서기 힘들어요 살짝 돌려서 말하긴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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