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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면 살이 찌나요?

우울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08-02-23 07:56:29
제가 올 겨울 내내 우울한 상태가 많았어요.

둘째가 어려 집밖 출입은 거의 못 하고 산게 대부분이네요.

남편은 정말 도움 안되는 인간이고...

이런 저런 일들까지 겹치면서  너무너무 우울해서 하루에 한두번 펑펑 울기를 날마다 했는데요.

지나고 보니 심각하진 않지만  가벼운 우울증 아니었나... 싶어요.

근데  정신 차리고 보니  그동안 살이 너무 많이 쪘어요.

우울하다고 마구 먹진 않았어요.  먹어서 스트레스 푸는 스탈은 아니거든요.

그냥 무기력하게 암것도 하기 싫어  겨우겨우 필요한 것만 하다 보니 이렇게 된걸까요?

4~5KG은 족히 찐거 같아요.

이젠 살땜에 우울하네요.

곧 봄인데,   첫째 학부모 총회도 가야하고,  아무래도 집밖 출입이 잦을텐데....

한숨만 푹푹 나옵니다.




IP : 218.234.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녀
    '08.2.23 8:39 AM (124.51.xxx.183)

    저도..우울하면 살이 찌더라구요.
    짧은 제소견에는 기분이 좋고 행복하면 아무래도 여러가지 대사기능도 활발하게 잘되고 체내 순환도 잘되서 노폐물도 쌓이지 않고 그래서 살이 찌찌 않는것 같애요. 이래 저래 행복하면 있던 붓기도 내려가늗듯하더라구요.
    오늘부터라도 행복해지세요. 행복은요 생각하기 나름이잖아요. ^^

  • 2. 우울
    '08.2.23 8:43 AM (218.234.xxx.45)

    맞아요...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인데... 그게 참 잘 안되네요.
    의식적으로 벗어나려고 해도 그때뿐....

  • 3. ,,,
    '08.2.23 8:44 AM (58.120.xxx.173)

    전 엄마 돌아가시고, 그 해 겨울에 꼼짝않고 집에만 있었더니
    제 일생에서 거의 최대 몸무게 기록했던적 있어요..
    물론 그때 많이 먹긴했죠;;

  • 4. 저도
    '08.2.23 9:17 AM (59.21.xxx.77)

    우울증걸리고 7kg 쪘어요
    그렇다고 많이 먹는것도 아니어서 이유를 생각해보니
    우선 우울하면 무기력해지잖아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내 몸이 움직이는것 자체가 싫거든요
    정말 어쩔수없이 겨우 해야되는것만 치우게되고..
    몸을 안움직여서 찌는것같아요

  • 5. 맞습니다..
    '08.2.23 10:55 AM (211.210.xxx.191)

    아무래도 신진대사가 원활치 못하여 지방 분해를 잘 못한다 하더군요..

  • 6. 밥통
    '08.2.23 11:16 AM (69.248.xxx.31)

    저는 우울하면 혼자서 텔레비젼 모면서 많이 먹습니다.

  • 7. 저도
    '08.2.23 11:24 AM (211.63.xxx.52)

    몇 년간 너무 우울했습니다. 밤마다 술먹고 밥먹고
    저는 우울하면 배가 가득차야되더라구요.
    ...2년, 3년 내내 운동 한번 안하고 우울하게 지냈더니
    살이 너무 쪄서 이제 손, 발까지 저리더군요.
    헬스 시작했습니다. .
    일단 몇 일 시작하니 몸이 더 무겁습니다(?) 너무 안움직이다가 해서
    몸살같은 증상 겪는다고 하네요. 몸살 오히려 즐기고 있습니다. 멍.........

  • 8. 맞아요.
    '08.2.23 1:35 PM (59.186.xxx.147)

    우울증오면 밖으로 나가는게 가장좋아요. 돈이없으면 돈이 없는대로 쇼핑을해도 좋고 돈이 이ㅅ으면 근사한곳으로 . 그런데 그것이 쉽지 않죠. 여러분 하여튼 그것이 쉽지 않죠. 남이 볼까봐 (나의 의욕상실을) 계속 집에 있다보면 더 심해지는 것을 반복하게되죠.

    82쿡에와서 나의 잘못을 반성해봅니다. 여러분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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