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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찹찹합니다.

마음이..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08-02-22 16:06:47
오늘 그동안 다니던 애들 어린이집을 그만두었네요.

3월부터 병설 유치원에 다니게 되어서 방과후 반으로 계속 보내려고 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원장 선생님도 넘 좋으시고 교육관도 저랑 같아서 너무 좋았는데 그만두고 나오는데 눈물이 나네요..

원장선생님께 너무 죄송해서 어쩌면 좋을지..

애들한테 많이 미안한데 애들이 저를 위로하네요.

엄마탓이 아니니까 미안해하지 말래요..

자기들이 열심히 할테니까 엄마는 힘들어하지 말라고..

사교육비많이 든다고 엄마들 아르바이트 다닌다고 할때 귓등으로 들었는데 제가 닥치고보니 정말 가슴아프네요..

정든 친구들과 선생님을 못만나니 애들도 슬프겠지요..
IP : 123.109.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2 4:19 PM (210.95.xxx.230)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의 위로라기 보기에는 좀 너무 성숙하네요.
    유치원생 맞는지...

    아이들에게 유치원 그만 두는 이유를 있는 그대로 설명하셨나봐요?

  • 2. 마음이..
    '08.2.22 4:23 PM (123.109.xxx.82)

    네.. 유치원을 그만 두는 이유를 어제부터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병설유치원과 지금 어린이집을 같이 다닐수 없는 이유는 두곳을 같이 다닐만큼

    우리집이 넉넉하지 않다고 사실대로 말해주었답니다.

    그래도 병설유치원에가면 새친구들을 만날수 있고 학습지 공부도 계속할것이며 태권도(아이들

    이 다니고싶어했거든요.)도 배울수 있다고 말해주었어요..

  • 3. .
    '08.2.22 4:28 PM (210.95.xxx.240)

    원글님,

    저는 원글님이 참 당당한 분일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만
    그에 대해 부끄러워하시지 않고 당당하게 대처하고 계신 분일꺼라는...

    그러니 아이들한테도 있는 그대로 말 해 주었구요.

    더불어 아이들이 꼬마라고 무시하지 않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하면서 대화하고, 이해시키려 한다는 느낌도 들구요.

    제가 이런 말 할 주제는 아니지만
    원글님의 미래는 밝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의 말을 이해하고 불평하지 않고 엄마를 위로할 수 있는 아이들도
    현명하고 밝은 아이로 자랄 것 같네요.

    화이팅!

  • 4. 마음이..
    '08.2.22 4:39 PM (123.109.xxx.82)

    점하나님 감사해요..
    점하나님 덕분에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어요.
    애들한테도 앞으론 더 잘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
    '08.2.22 5:29 PM (211.229.xxx.64)

    전 일부러 병설 보냈어요..돈도 돈이지만 학교건물이니 초1준비라 생각하고...뽑기 걸려서 얼마나 좋았는데...생각하기 나름이에요...준비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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