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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시켜준 친구...선물은 어느정도로 해야하나요?(수정)

예비신부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08-02-20 23:21:18
친구의 소개로 소개팅했고
결국 결혼하게 되었어요.

매파노릇 했으니 보답을 해야할텐데
어느정도가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은 보통 어느정도 하나요??
조언좀 해주세요.

돈으로? 아님 선물로요? 선물이라면 어떤종류...
본인에게 물어보는게 좋을지(대답하기 곤란하겠죠?)
아님 제가 그냥 하는게 좋을지..

추가질문...
남친이랑 저랑 각각 해줄 필요는 없는거죠?
저만 그냥 제 친구한테 해주는 건가요?
남친은 손놓을모양이라 고게 좀 기분 나쁘거든요^^
(자기가 더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닌가?ㅋㅋ)
IP : 220.89.xxx.1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2.20 11:23 PM (122.32.xxx.20)

    저는 30만원..그러나.. 그 친구 그 돈주는 날 전에는 절대 3명이 같이 만나는 일조차도 없었다는..ㅋㅋ

  • 2. ...
    '08.2.20 11:24 PM (211.201.xxx.104)

    현금으로 백화점에서 정장 옷 한 벌 살 돈은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섭섭하게 하지 않으심이 좋을 줄로 아뢰옵니다~^^
    (소개 해 주고 섭섭함이 남아 있는 한 여자가...ㅋㅋㅋ)

  • 3. ....
    '08.2.20 11:25 PM (122.32.xxx.68)

    평생의 인연을 소개 시켜 준 분이잖아요..^^
    그러니..
    이런건...
    그냥 섭섭하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 이예요...
    그러니 너무 섭섭치 않게 잘 해 주시구요..
    정 그러시면 백화점 상품권 같은걸로 해서 드려도 될것 같은데요..
    아이꺼 필요 한거 있으면 사도 되구요..
    어른들은 이런 경우엔 양복 한벌도 해 준다고 하긴 하는데..
    그냥 단순히 10만원짜리 상품권 한장 이렇게는 아닌것 같구요..

    절대로 너무 섭섭게 그렇게 하진 마세요..


    그리고 결혼 축하 드려요..

  • 4. ?
    '08.2.20 11:26 PM (221.146.xxx.35)

    전 50 할랬는데, 부모님이 좋은 평생인연 소개해 줬는데 적어도 100은 해야한다고 하시면서 50 보태주셔서...현금 100만원 줬어요~

  • 5. ..
    '08.2.20 11:35 PM (222.235.xxx.229)

    저랑 남편이랑 소개팅 시켜준 친구한테는 10년전에 현금 50만원 했었어요. 옷한벌 해입으라고.
    울남편이 날 소개시켜 줬는데 고맙단 인사는 제대로 해야 한다고..

    그리고 한 몇년 전에 제친구랑 신랑 친구랑 소개 시켜줘서 결혼했는데, 그때 친구는 50만원 백화점 상품권 사왔더군요. 친구 결혼할 신랑이 그날 거하게 밥사고..

    적어도 50은 해주세요. 평생의 내 반쪽을 소개시켜준 건데요..고마운 마음 만큼 아닐까 싶어요.

  • 6. 저도
    '08.2.21 12:02 AM (210.123.xxx.64)

    소개팅으로 만나서 결혼했는데, 마음은 100 드리고 싶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나 돈이 너무 없어서 50 드렸습니다. 지금도 100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옷 한 벌 값, 그게 정석인데 요즘 남자 정장이고 여자 정장이고 50으로는 못 사잖아요.

    그래서 해마다 크리스마스에 그집 아이들 옷 사보내고 합니다. 앞으로도 평생 그렇게 할 생각이에요.

  • 7.
    '08.2.21 12:49 AM (210.123.xxx.64)

    추가 질문에 대한 답인데요, 저는 남자친구(지금의 남편)과 반씩 돈 내서 해드렸어요. 그게 당연한 것 아닌가 싶네요.

  • 8. 보통...
    '08.2.21 6:37 AM (211.246.xxx.246)

    중매쟁이 할머니들 100-200 만원 부르더군요..신부나 신랑한테 각각..그러면 200아니면 400 받는거죠..전문중매장이는 아니니,그정돈 그렇고...
    정말 백화점서 옷한벌값은 최소한 드려야할것같은데요...
    두분50씩 100정도...백화점상품권 괞찮네요..
    인연만들어줘서 고맙다고...선물살려고해도 뭘살지모르겠어 상품권으로 했다고..아이필요한것두 사라고...이렇게 말하면서 주면 좋을것같아요...
    신랑될분도 반씩 내놓으라고 말해야하지않을까요?

  • 9. ...
    '08.2.21 8:57 AM (220.89.xxx.142)

    답글 감사합니다!

  • 10. 제 친구는
    '08.2.21 10:21 AM (220.117.xxx.64)

    어쩌다 알게 된 남자를 친한 친구에게 소개시켜줬어요. 소개시켜주면서 둘이 잘되면 나중에
    루이 멀티스피디 사줘야해~하고 장난 반 농담 반으로 말하더라구요. 근데 둘이 진짜 잘되서
    결혼을 했어요. 소개해 준 친구 웃으면서 나 멀티스피디 사줄꺼지...하기에 가격 알아보고 깜짝 놀라서 저한테 전화왔더라구요. 결국엔 멀티스피디 너무 비싸서 못 사주고 편지하고 돈 100만원
    봉투에 넣어서 줬다구... ^^; 결국 둘이 감정만 나빠지더라구요.

  • 11. ..
    '08.2.21 1:04 PM (122.40.xxx.5)

    위에 그 친구는 돈 100만원 받으면 됐지
    멀티 안사주었다고 감정이 나빠지다니, 그건 아니네요..
    하여간 제경우는 남편 소개해준 아는 동생에게
    18년전에 30만원 주었어요.
    웃기는건 인연이 될라고 했는지, 사실 그 동생이 울남편을
    다른 학교 놀러가서 한번 보고 (그때 남편이 과조교여서)
    장난처럼 소개한것이 이렇게 되었지요.

  • 12. 랄랄라
    '08.2.21 1:27 PM (211.63.xxx.103)

    사람마다 참 다르죠..전 사촌오빠가 미팅 해줘서 지금 신랑이랑 사는데 만나는 과정에서 사촌오빠가 니네가 만날줄 몰랐다며 ㅋㅋ 결혼때도 이혼이나 하지 말구 잘 살라구 해서..암것두 안해줬어요..제 신랑이랑 사촌오빠가 친한 친구거든요.. 사면서 고맙다구 느껴서 서로 일에 관심도많구 잘 지내요.. 생각해보면 그때 선물이라두 할걸 지금 와서야 후회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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