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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이 원래 이렇기도 한건지요?

힘들어요 조회수 : 369
작성일 : 2008-02-20 21:45:21
셋째라 좀 더 대범하고 의젓하게 넘기고 싶은데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고 속도 안 좋은지요?

첫째, 둘째 때도 입덧 했지만  미식미식 울렁울렁 헛구역질..기분은 너무 안 좋았지만 실제로 토하거나 한적은 몇번 없었거든요.

나이 들고 셋째 가져서 그런가 12주 넘어선 지금까지 매일 토하고 오늘은 위가 따가와서 허리를 펼 수가 없네요.
미식거리는 건 덜한 것 같은데 아예 소화가 너무 안 되니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하루 종일 레이다를 위에다 맞춰 놓고....기분이 넘 안 좋네요...

근데 이게 정말 입덧때문에 그런 건지..아님 위에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지장 없는 위장약이라도 먹어야 하는지 궁금해요..

이렇게 입덧하는 경우도 많나요?

글구 도대체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그제 가서 본 초음파에 5센티밖에 안되는 애기가 팔 다리 열심히 설쳐대는 것 보니 너무 귀엽기는 한데....그래도 기분이 너무 가라앉네요....
IP : 202.156.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8.2.20 10:06 PM (122.128.xxx.20)

    입덧을 심하게 했는데
    무슨 위염마냥 따갑고 쓰라리고 그랬어요
    병원 갔더니
    그게 임신중의 어떤 호르몬이 분비 되어서
    위가 그렇게 자극받아서 아픈거라고
    걱정 안해도 된다고
    소화 잘되는 음식으로 조금씩 자주 먹으라고 하던데요

    태교 잘 하시고~~ 순풍 풀산 하시길 기원합니다~~

  • 2. V6
    '08.2.21 3:42 AM (86.156.xxx.90)

    약 드실 생각이 있으시다니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예전에도 입덧에 대한 글에 리플 단 적이 있는데요,
    비타민6, 정식 명칭은 <피리독신>이예요.
    하루에 한알이면 입덧을 우아하게 지내실 수 있어요.
    저도 약 두달 가량 복용했던 것 같아요.
    입덧 가라앉히는 약으로, 저는 캐나다에서 처음 알게 되어
    삼성제일병원 의사선생님께 처방전 받아서 사먹었어요.
    비싸진 않아요..

  • 3. 경험..
    '08.2.21 6:45 AM (211.246.xxx.246)

    저두 첫애 임신했을때 엄청 고통스러웠어요...아침에 일어나면 속 엄청쓰리고,메슥거리고..공복시엔 더하죠..집에 가만히 있어도 차멀미하는 느낌..하루에도 수십번씩..토하러뛰어가면 침만 나오고...차타고 가까운거리에도 차멀미하고..넘 힘들었어요...
    사람들이 그러더군요...5개월까지만 참으라고..그뒤로는 깨끗이 없어진다고..정말 그것하나믿고 참아왔어요..그말이 맞더군요..임신5개월지나니 씻은듯이 낫더라구요...거의가 5개월까지 입덧한다더군요..젤 힘든건 역시 속쓰리는것...임신호로몬때문이라죠..

  • 4. 잠오나공주
    '08.2.21 8:51 AM (221.145.xxx.60)

    저도 이제 12주인데요..
    결국 어제 입덧주사 맞고 왔습니다..

    계약해 놓은 일이 있어서 일은 해야하고 지난주도 아파서 못갔거든요..
    저는 정말 하루 종일 누워만 있어도 피곤하고 속도 아프고 그랬어요..
    딸기 하나 먹고도 한바가지씩 토하구요..

    주사맞고 아직까지는 괜찮답니다..
    어제 무리를 해서 그런지 컨디션이 아주 상쾌한건 아니지만 구토는 확실히 줄었어요..
    어제는 두끼나 먹고.. 오늘 아침도 먹었어요..좀 토하긴 했어도 고통은 거의 없어요..

    저도 위에서부터 목까지 쓰리고 그랬어요...
    병원에서는 16주쯤 되어도 그런다면 내시경 한 번 받아보라고 했구요..

    주사발 떨어지면 V6님께서 말씀해주신 피리독신... 저도 먹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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