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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리고 초등저학년-공부는 거실?자기방?

별걸다물어보는. 조회수 : 671
작성일 : 2008-02-18 02:29:49
쪼끔 밑에 글 올린사람인데요...

지금까지는 거실에 아이 책장과 자주 쓰는 장난감 놓고 거의 모든 생활을 거실에서 했습니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가게 되고
슬슬 한글공부(?) 하고 있고
초등학교에 가면 숙제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느 책에서 보니
저학년때는 거실에서 엄마와 소통을 하면서 숙제하고 공부하는 것도 좋다고 읽었거든요.
그 책을 읽으면서는 크게 공감을 했는데
어떤 면에서는
공부라는 것을 처음부터 자기 방에서 정돈되게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자는 방을
부부와 아이의 방으로 분리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로 하구서라도요.

아이에게
짧은 시간이라도 공부랍시고 하는 것들을
자기 방에서 시킬지,
거실에서 (좌탁이나 식탁) 시킬지

고민됩니다.

고학년부터는 뭐 당연히 자기방에서 공부하겠지요.

아이 키워보신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02.150.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2.18 6:10 AM (58.226.xxx.42)

    제가 일관성이 없어서 자기방에서도 시키고 거실에서도 시키고
    부엌에서도 시키고 있습니다.

    어제는 쇼파에 책을 놓고 수학문제 풀리고 있었지요.
    둘째가 우리 둘을 보더니 왜 거실 좌탁에서 안하느냐고 하네요...
    그제서야 우리는 아하... 정말... 하면서 책을 옮겼어요.

  • 2. ...
    '08.2.18 9:01 AM (123.109.xxx.167)

    갑자기 거창하게 공부방 꾸미지 마시고
    아이 패턴을 잘 관찰해보세요
    꼭 책들고 엄마옆에 오는 아이가 있고
    어느 구석에서든 혼자 차분히 하는 아이가 있어요
    누가 잘하고 못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런 환경에서 집중해야하는 아이니까
    처음엔 존중해줘야해요
    가랑비에 옷젖듯 매일 조금씩 공부(숙제든, 정해진 양이든)하는 습관이 드는게 중요하니까요

  • 3. ..
    '08.2.18 9:23 AM (125.130.xxx.66)

    우리 아이들은 책상은 작업대구요.
    소파에서 공부해요. 큰 애는 1 9 .. 특목고 입학 했었어요.
    작은 애 예비 중 1 오늘 배치고사 치러 가는 데 .. 소파에 책이 하나 가득..
    방에서 공부 하라해도 소파에서 하더군요.
    소파가 앉아 있기 편하잖아요.

  • 4. 저희도 이곳저곳에서
    '08.2.18 9:51 AM (220.75.xxx.219)

    저희는 거실은 주로 책을 보는곳, 물론 티비도 봅니다.
    공부는 주로 아이방에서 하는편이고, 모르는 문제 있으면 아이가 안방으로 들고와요.
    그러면 그냥 안방에서 아이끼고 가르쳐주다 다시 아이방으로 보내기도 하고, 제가 아이방에가서 가르쳐주기도 합니다.
    아이가 엄마 쫓아내기 전까지는 (엄마 제방에서 그만 나가주세요) 뭐 어디서 하든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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