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ay에 이상없는데 뼈에 금간 경우도 있나요?

[궁금]

궁금합니다.

[글쎄요]

이상유무를 어떻게 판단하냐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희 엄마 엑스레이 찍었는데... 돌팔이놈이 근육이 뭉쳤네요.. 그러곤
물리치료로 실컷 주물렀는데...
계속아파서 다른 정형외과 가니깐. 뼈에 금간건데... 왜 모르냐고...
ㅡㅡ짜증만땅이었어요...
세상에 돌팔이 얼마나 많은지도 알았고.

[..]

미세하게 뼈에 금이 생긴것은 mri 상에나 드러 나더군요.
엑스레이상 이상 없어도 계속 통증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다시 상담해 보시길...

[,]

CT찍은적있는데 육안으로는 안보이지만 그래도 며칠 지켜보라고하던데요

[해당]

부위에 사진을 찍었는데..안보인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뼈에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으셨나요?
뼈에 금이 가면..일단 겉이 부어 오릅니다. 아프구요.
다른 병원에 가세요.

전문 정형외과에 가셨어요?

[있어요]

제 경우네요. 몇년을 허리가 안좋아서 디스크판정받고 디스크약만 먹고 살았어요. 나아지는것도 없었는데 매달리기운동(디스크에 좋대서)하고 누웠는데 움직이질 못했어요. 그길로 병원에 가서 씨티.엑스레이 찍었는데 원인을 못찾고 의사샘이 다시한번 찍어보자해서 씨티를 두번째 찍을때 미세한 금을 발견했어요. 선천적인건데 전 그 의사샘이 못찾았으면 수술도 못받았죠. 선천적인거라 그냥 사는 사람도 있는데 전 그때 미혼이라 결혼후 문제될까봐 수술받았어요..... 그래도 허리가 힘들어요ㅜ.ㅜ

아파보니 중요한건 잘하는 병원으로 가야해요.

[예]

'로 골절'라고...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해도 온다네요.
전 갈비뼈가 두번이나 피로 골절이 와서...
숨도 크게 못쉬고,
기침, 재채기 하면 완전 '죽음' ,
잘 때 뒤척이지도 못했었어요.
처음엔 담인줄 알고 물리치료 받고
주사 맞고 했는데,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다른 병원에 가보니
피로골절이래요.
X레이로는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네요.
근육이 과도한 격에 못견디게 되어,
그 충격이 근육에서 완충되지 못하고
바로 뼈로 전달되어 아주 미세한 금이 가는 정도의 골절이 생긴답니다.
부러진 부위가 어긋나지 않은 상태라
압박붕대나 기브스 안하고
진통제 처방 3주, 과격한 움직임 삼가...
2-3주 조심하니까 좋아졌어요.
완전히 좋아지는데는 한달 가량 걸렸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