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큰둥한 남편

아가야~~ 조회수 : 679
작성일 : 2008-02-13 18:04:33
애기를 너무너무 원하는 1년된 부부입니다.
솔직히 신랑은 그렇게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
우리둘 사이는 너무 좋은데 ...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많아 전 걱정인데 ..
너무나 태평인 남편 ....
숙제할 날이 되서 건드려봐도 ... 아무런 반응없는남편 ....
아이가  가정의 전부는 아닐텐데 .. 그러면서도 아이를 넘 원하는 저에겐 힘드네요 ...

정말  아이 이부분만 뺴면 시댁 까지 하나도 불만이 없는데 ....
혼자만 계속 옆구리 찌르자니 ... 괜시리 이것때문에  부부 사이도 나빠질까봐 걱정 되기도 하구요 ...

마음이 무거워 하소연 할떄도 없고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IP : 211.207.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2.13 7:13 PM (220.75.xxx.15)

    팍팍 만져주고 덮쳐 버리세요.

    그게 정답이죠.남편도 아주 싫어하지는 않을걸요?

    전 너무 덤벼서 푠이 가끔 짜증내긴 하지만 역시나 굴하지않죠...ㅎㅎ

  • 2. ㅎㅎ
    '08.2.13 7:20 PM (211.207.xxx.212)

    숙제할 날?

  • 3. 노총각 남편
    '08.2.14 1:11 AM (222.108.xxx.243)

    싱글로 살아온 세월이 길어서 싱글생활에 익숙한듯 합니다.
    울남편도 싱글로 늙어가는거 구제해주고 이쁜 아가도 안겨줬더니
    처음엔 오히려 연애같은 결혼생활 방해한다고 아이를 별로 이뻐하지 않았답니다.
    지금은 애라면 사족을 못쓸지경이지만...

    남편과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해보시고 출산 결정하세요.
    저는 무척 서러운 시절을 지냈던 때문에...

  • 4. 제 남편도
    '08.2.14 8:48 AM (203.241.xxx.14)

    임신했을때도 별로 기뻐하지 안았는데 애가 7~8개월되고 자기 좋아하고 그러니 지금은 사족을 못씁니다..

    그리고 저도 제가 강제로 ㅠㅠ 애를 낳은 경우인데요? 조금만 참고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세요..

  • 5. ..
    '08.2.14 1:20 PM (222.98.xxx.175)

    글세...주변에 먼저 애 낳자고 덤비는 남자하나도 못봤는데요.
    그런데 다들 낳아놓고 애들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정신 못차려요. 물고 빠느라고요.
    우리 남편 아주 둔탱입니다. 첫애도 그렇게 이뻐하는줄 모르겠는데 둘째 낳고 나더니 둘다 얼마나 물고 빨고하는지 모릅니다.
    남편이 안 낳으려고 하시는거 아니면 그냥 확 낳아버리세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91 미리감사하기.. 1 싫어요 2008/02/13 302
172590 코스트코에서 로얄알버트 파나요? 3 로얄 2008/02/13 654
172589 시큰둥한 남편 5 아가야~~ 2008/02/13 679
172588 서울시내 모텔 가격 저렴하고 인터넷되는 곳 추천 해주세요. 3 미리감사해요.. 2008/02/13 1,548
172587 능력없는 남편?..... 아니 빽없는 남편... 8 속상한이.... 2008/02/13 1,535
172586 부동산 중개료 .... 2008/02/13 242
172585 무한도전에서 숭례문 복원성금 1억기부 결정했다네요 9 수수 2008/02/13 850
172584 택배가 안와서리.. 15 짜증지대로... 2008/02/13 821
172583 10년우정 금가나요? 17 가슴이벌렁벌.. 2008/02/13 2,462
172582 어린이집 우유대금 매달 똑같아요? 2 쫌팽이 2008/02/13 329
172581 중학교 졸업 4 졸업 2008/02/13 382
172580 20명 모임의 대표가 되었어요 2 가르쳐 주세.. 2008/02/13 470
172579 좀 있다 지웁니다-본문만 삭제할게요. 79 2008/02/13 10,143
172578 곶감이 좀 떫어요. 1 곶감 2008/02/13 179
172577 우식증에 대해 아시는분 (유아 치아문제) 6 애기엄마 2008/02/13 556
172576 생리통이 맹장염처럼 아프기도 하나요?? 3 궁금해요 2008/02/13 591
172575 런던에 4월 중순에 초등 2학년 보낼만한 캠프 있을까요? 2 런던 2008/02/13 187
172574 루프하신 분들...어떠신지 좀 알려주세요. 8 애둘맘 2008/02/13 659
172573 제 남편은... 4 고민.. 2008/02/13 539
172572 호랭이 꿈^^ 6 호랭이 2008/02/13 389
172571 아파서 아무것도 안먹는아이... 5 조언부탁합니.. 2008/02/13 405
172570 자궁선근증때문에 미레나루프하는거 보험적용되나요? 5 생리통 2008/02/13 1,791
172569 교육비지원문제때문에 머리아프네요. 2 어렵네요. 2008/02/13 550
172568 회원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겟어요? 6 이를 어째 2008/02/13 913
172567 임플란트 하신분들 견적 몆군대서나 내셧어요? 5 임플란트 2008/02/13 704
172566 코스트코 상품권 유효기간 있나요? 4 코스트코 2008/02/13 642
172565 천연 엽산제요... 2 궁금 2008/02/13 607
172564 여행사 패키지 문의(하*투어, 롯* 같은 곳이 좋을까요?) 13 ** 2008/02/13 936
172563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 회원이신분들 부탁드립니다. 11 열공 2008/02/13 2,600
172562 아가때 머리가 큰 애기는 12 아기엄마 2008/02/13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