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폴이 좋아요...

[ㅁㅇㄴ]

루시드 폴의 <내 방은 눈물로 물들고>라는 노래 아시나요.
이 가사가 가슴에 팍팍 와 닿네요.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니...

강아지풀 마냥 야위던 그때는 하필 볍씨가 익던 가을이었네
가을은 항상 풍요로울 줄 알았지
멀어진 당신은 소식이 없고 연락없이 버티던 시간도
너의 침묵도 무엇 하나도 이렇게 변함없음만 변하지 않아
오늘도 내 방은 눈물로 물들고

                          

[전.]

이제 마음이 딱딱해졌는지
말랑말랑한 루시드폴의 노래가 와닿아지지 않아요.
슬픈일이죠. 흑.

[.]

제가 가끔가는 개인홈피 쥔장도 루시드폴 좋아해서 올려놓곤하던데
홈피구경가서 이거저거 하는동안 하루 한곡이 무한반복으로 나오는데
처음엔;;;좀 낯간지럽더니 들을수록 빠져들더군요.
거기가다 제가 공대생 수학잘하는 남자에 대한 로망이 있기에..ㅋㅋ
듣다보니 시디구입고려중입니다.

[공대생]

저도 그 노래 그 감성이 공대생이 것이었다는것에 엄청 놀랐지요
더군다나 스웨덴 무슨 학회에서 상까지 받은 수재라해서 또 한번 놀랐습니다.

[불공평]

어찌하여 이양반은 이런감성에다 공부까지!!! 매일경제에 루시드폴애기가나와서 깜짝놀랐답니다. 근데 아마두 집도빵빵할것같다는 생각이~~~!!! 얼굴만되면 팔방미인일터~요새 예전노래 ~보이나요로 푹빠져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