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숭례문을 갖고도 너는 명빠냐 노빠냐.
누가 들고 훔쳐간 것도 아니고- 그렇담 어딘가에 있을거란 안심이나 되지..
홀라당 타버리고 석축만 남았습니다.
우루루 무너지는 모습 보면서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마음 아팠을 겁니다.
유구한 세월 그 잦은 전쟁에도 꿋꿋이 버텨온 숭례문인데 이렇게 어이없게....
조상님들께 죄송한 일이고 후손들에게 용서받지 못할 일입니다.
당연히 책임소재를 가려야죠..
개방을 해놓고 관리를 소홀히 한 서울시, 중구청.
그리고 낙산사 태워먹고도 또 그때랑 똑같이 허둥댄 문화재청.
국보앞에서 나중에 책임질 일 생길까 왕소심 진화하다 전부 태운 소방당국.
굳이 갖다붙일라 치면 대통령 책임도 맞고, 개방 하라고 한 당선자 책임도 맞죠.
의견이 분분한게 당연하잖아요.
다양한 의견들을 무조건 명빠 아니면 노빠로 나누는 일부 사람들. 그러지 좀 맙시다.
세상이 흑 아니면 백. 그게 아니거든요.
나는 노빠다. 나는 명빠다.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개방한 이메가에게 책임이 있어요 -> 넌 노빠로구나! 놈현이 말아먹은 경제 어쩔껴?
놈현 재임기간에는 별 일이 다 있네요-> 오호 명빠~ 운하 진짜 판단다. 니가 책임지시지!
이러는 사람들은 꼭 있네요.
다시 복원한다해도 그건 이미 숭례문이 아닌건데 그 돈 들여 그걸 왜 하나 싶어요.
차라리 석축만 남겨놓지.
이 날의 부끄러움을 잊지말고, 문화에 대한 우리 수준을 늘 되짚자는 의미에서라도.
1. 네..
'08.2.11 10:57 PM (220.117.xxx.22)저도 동감입니다
이제 편가르기 좀 그만했으면 합니다..2. 그런데
'08.2.11 11:01 PM (116.37.xxx.173)이런 싸움은 꼭 노빠들이 시작을 유도하더라구요...
3. 동감
'08.2.11 11:13 PM (218.38.xxx.183)이게 다 명바기 탓이다
노무현 재임 기간에 난 사고니 놈현 탓이다.
참.. 할 말이...4. 그런데님..
'08.2.11 11:17 PM (203.229.xxx.167)그런데님 같은 분이 있는 한 결코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
5. 귀감
'08.2.11 11:30 PM (58.102.xxx.16)역사는 귀감이 되어야 합니다.
냉정한 현실인식이 바탕하에 원인을 분석하고 훗날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문화재관리는 이미 작년도에 문화재청에서 서울특별시로 넘어갔습니다.
->이 부분 역시 짚고 넘어가야죠. 서울시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 면할 수 없습니다.
->문화재청도 이명박의 개방을 더 강력하게 반대해서 못하게 해야 했습니다.
이명박이 화재와 훼손의 위험성을 무시하고 남대문공원을 조성하고 개방에 조명시설을 했습니다.
->문화재청에서 당시 분명하게 화재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만 무시했습니다.
설사 방화로 일어났다 하더라도, 불국사와 달리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문화재를 무인시스템으로 관리하면서 개방하는 것은 위험했습니다.
명빠와 노빠이전에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고 말할 자유도 없습니까?
무작정 그냥 국보1호의 상실을 가슴아파 하면 됩니까?
명박의 서울시장시절 실수를 지적하면 왜 아니됩니까?
이미 SBS뉴스에서도 보도가 되었죠.
서울시의 섣부른 공개가 화재와 훼손의 원인이 되었다구요.
http://tvnews.media.daum.net/part/societytv/200802/11/sbsi/v19920475.html?_RI...
남대문 불탄 것이 노통탓이라는 한나라당의 논평이야말로 어거지이지만,
왜 함부로 개방했냐는 비판에 귀를 닫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6. 히야
'08.2.11 11:32 PM (125.132.xxx.175)그런데님...
참 끝까지.........7. 귀감님
'08.2.11 11:32 PM (222.235.xxx.218)작년에 문화재청에서 서울특별시로 넘어갔다면 이명박이 시장 시절이 아니네요.
물론 이명박이 개방한탓이 크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남대문이 서울시꺼인가요?
정부에서도 문화재를 어떻게 지켜야할지 생각을 좀 했어야지요.
국보 제1호에 고작 소화기 8개라니요.
아무런 소방시설 없이, 소방허가를 넘어가준 소방당국도 문제가 있겠지요.
허술한 관리의 잘못도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말은 누가 잘못했고를 싸울때가 아니라 앞으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발 우리나라..이런일 겪을때 잠깐 반짝 하지말고 진정으로 국보를 지키는 보조가 잘 되어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8. sbs기사..
'08.2.12 12:19 AM (203.229.xxx.167)<오늘sbs 기사입니다 ....>
서울시는 안전문제 등의 이유로 숭례문 개방에 미온적이었던 문화재청을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개방을 이뤄냈지만, 그에 걸맞는 안전대책은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끈질기게 개방을 요구해 개방을 해준뒤 욕먹는건 문화재청입니다...
정통부와 과기부를 해체하고 영어몰입교입교육을 끈질기게 요구하고나서 나주엥 홀랑망하고 나면 막지못한 담당자를... 욕하는게 우리나라의 현실이군요9. ...
'08.2.12 12:43 AM (211.175.xxx.31)앞으로 어떻게 이런 일의 재발을 막을지에 대한 좀더 건전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이 너무 기대가 큰 것일까요?
지금, 노빠니 명빠니, 누구탓이니 따져 캐물으면,
사라져버린 문화재가 돌아옵니까?10. 어이없게도
'08.2.12 1:13 AM (125.179.xxx.197)욕 먹는건 이명박이 아닌 노무현이네요. ㅋ
11. -_-
'08.2.12 1:46 AM (125.179.xxx.197)-_- 욕 먹는 건 노무현인데요.
애들이 노무현만 욕하네요 -_-;12. 항상
'08.2.12 8:17 AM (222.109.xxx.42)이런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누구누구탓이라고 몰아부치는 국회가 문제지요.
정말 새로운 정치신인들로 전체의 국회의원을 물갈이해야 해요.
몇 선씩 하면서 안좋은것만 물려주는 기성정치인들부터 없어져야 원인 규명부터 하지....
니탓 내탓하는 가장 큰 부류가 국회의원들 같아요.13. 어이없음
'08.2.12 9:27 AM (222.106.xxx.196)남대문이 불타 마음 아픈데,
노빠냐 명바기냐를 놓고 설전을 벌이는 분들이
여기도 있다는 사실에 어이없을 뿐입니다.
그렇게 하시는 분들, 무얼 위해서 그렇게들 하시는지요?
정말로 묻고 싶습니다.14. 아니왜
'08.2.12 10:18 AM (210.180.xxx.126)불지른 미친넘 욕하는 분들은 없나 모르겠어요.
15. ㅠㅠ
'08.2.12 10:24 AM (222.236.xxx.86)지난 대통령선거때의 자게가 생각나네요.
한국인의 대충대충을 탓해야지요. 이렇게 숭례문이나 흥인지문등 에서 오갈데 없는 사람들이 잠자고 하는것은 소설에도 자세히 묘사가 되어있어요. 그리고 알만한 사람들은 알았을거구요. 그것을 방치하고 관리에 무관심했던 행정부와 전국민의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다음달부터는 또 숭례문건은 싹 잊고 선거갖고 온나라가 들썩 하겠지요.
언제쯤이나 차분하게 정리하고 사전에 대비를 하는 한국이 되려는지...
한국인으로서 깊이 반성합니다.16. 불지른
'08.2.12 12:56 PM (116.43.xxx.6)미친 영감탱이 욕 하고 싶어요!!
초기에 엄하게 노숙자들이 뒤집어 쓰나 했더니.
노쓰페이쑤 모자 뒤집어쓰고,,바바리 입고,,
제법 먹고 살만한 노인네가 범인 이네요..
지는 숭례문 볼만 큼 보고 살만큼 살았다 이건가??
완전 막가는 영감탱구!!! 에라이!!17. 그러게요
'08.2.12 5:23 PM (125.181.xxx.173)저는 나이 쳐먹을 만큼 먹은 놈이니 괜찮은가보더라구요.
저런놈은 감방도 아깝습니다.
불지른 손가락 마디 마디를 잘라가면서 죽을때까지 고통을 줘야 한다고 봄.
창경궁 불질렀을때
그때 엄중하게 손을 봤어야하는건데, 별로 타지 않았다고 방치해둔 꼴이 이렇게 된거거든요.
솔직히
그놈이 낳은 자식들 낯짝까지도 보고 싶습니다.
터진입이라고 국민들께 죄송???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6063 | 외국계 금융인... 3 | 맞선 | 2008/02/11 | 526 |
376062 | 남편들 지갑 메이커 어떤거 쓰고 계신지요? 16 | 발렌타인 | 2008/02/11 | 1,583 |
376061 | 키톡에서 본것 같은데 바게트빵 구워서 1 | 못찾겠어요 | 2008/02/11 | 330 |
376060 | 예복 고르기 어려워요. 17 | 예복문의 | 2008/02/11 | 1,019 |
376059 | 신월 시영아파트 사시는분 계신가욤? ^^ 2 | 신월동 | 2008/02/11 | 520 |
376058 | 수원에서 일산 프로방스가는길 주변맛집정보주세요. 1 | 궁금이 | 2008/02/11 | 833 |
376057 | 숭례문을 갖고도 너는 명빠냐 노빠냐. 17 | 가슴아파요 | 2008/02/11 | 630 |
376056 | 박진영 사단 G-soul,Min,J-Lim 노래 들어보셨나요? 1 | 박진영뭐해?.. | 2008/02/11 | 547 |
376055 | 동탄에 어린이집이여....플리즈.. 2 | 어린이집 | 2008/02/11 | 328 |
376054 | 전문가는 남대문화재 책임을 누구라 생각할까? 2 | 남대문 | 2008/02/11 | 229 |
376053 | 7살...학원없이 엄마가 영어가르칠 수 있을까요? 3 | 어무이 | 2008/02/11 | 671 |
376052 | 초등1학년 엄마인데요. 2 | 통지표.. | 2008/02/11 | 460 |
376051 | 쯔비벨무스터, 전자렌지에 돌릴 수 있나요? 1 | 주부 | 2008/02/11 | 318 |
376050 | 일산으로 이사가는데..어린이집 2 | 궁금 | 2008/02/11 | 228 |
376049 | 장애등급있는 사람이 들 수 있는 보험은... 3 | 보험 | 2008/02/11 | 248 |
376048 | 조언 감사합니다. 13 | 돈이 뭔지 | 2008/02/11 | 1,233 |
376047 | 설날 *바다가 되어버린 저희집 이야기입니다. 11 | 고민중 | 2008/02/11 | 5,386 |
376046 | (췌장암) 인산가에 대한 정보.. 고개숙여 부탁드려요. 4 | 인산가 | 2008/02/11 | 956 |
376045 | 위기의 주부들 너무 재밌어요. 4 | 팬. | 2008/02/11 | 1,125 |
376044 | 2월에 백화점 세일 있나요? 1 | 궁금이 | 2008/02/11 | 955 |
376043 | 방배중 근처 학원 도움주세요~ 1 | 방배중 근처.. | 2008/02/11 | 237 |
376042 | 아파트 전체 확장.. 17 | 아파트 | 2008/02/11 | 1,175 |
376041 | 엄마 미안... 4 | 맏딸 | 2008/02/11 | 713 |
376040 | 숭례문을 왜 방화했을까요.....? 8 | 지방처자 | 2008/02/11 | 1,361 |
376039 | 요즘도 비행기에 액체류 갖고 타면 안 되나요? 7 | 알려주삼 | 2008/02/11 | 704 |
376038 | 디즈니 공주님들 이름 좀 알려주세요.. 6 | ... | 2008/02/11 | 1,038 |
376037 | 유혹의 소나타 4 | 몸치. | 2008/02/11 | 559 |
376036 | [영어회화공부모임] - 2월 13일 5 | 이슬담뿍 | 2008/02/11 | 625 |
376035 | 쿡탑일체형 식기세척기 괜찮을까요? 4 | 댓글절실 | 2008/02/11 | 303 |
376034 | 가족사진 원래 비싸요? 6 | 가족사진 | 2008/02/11 | 1,2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