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외? 멘토링? 페르마?

공부법 조회수 : 633
작성일 : 2008-02-11 00:33:22
초등생 4학년인데 스스로 공부하는 버릇도 안들었고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하는지 전혀 모릅니다.

'자기주도식 학습법' 제대로 가르치려면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페르마에서 1:1 학습법을 집으로 와서 가르친다던데 이게 공부법을 익힐 수 있는지.
그 외에 다른 더 좋은게 있으면 부탁합니다.
제가 봐주면 좋을텐데. out line 잡아주는 걸로는 전문가가 더 좋을듯해서요.

공부를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
공부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를 전혀 모르는듯합니다.
다행이 아직까진 학교공부를 꽤나 합니다만. 학교공부란게 엄마손 떠나면 꽝인데.
스스로 하는 법을 전혀 몸에 익히지 않았습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이 일로 ..
영어학원, 수학과학학원 , 집으로 오는 한자.수학 학습지등 모든것을 끊었습니다.
그 돈이면 멘토링선생님이던 과외선생님이던 붙일 수 있을 듯해서 물어봅니다.
IP : 211.176.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11 5:11 AM (222.233.xxx.60)

    공부를 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화라든가 만화를 함께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은 누군가가 가르쳐 주는 것 보다 간접적으로 보고 배우는 것이
    부작용도 없고 자연스럽습니다.
    천재 이야기 말고 노력하는 아이 이야기도 좋아요
    어머님께는 "창가의 토토"를 추천해 드립니다. 꼭 읽어봐주세요

  • 2. 원글
    '08.2.11 8:17 AM (211.176.xxx.74)

    고마워요.
    창가의 토토.... 저도 여러번 읽은 책이고. 아이도 2학년때 읽었답니다. 재밌어했지요.
    '주의력결핍'때문에 권하신거라면 그 문제로 병원도 갔었는데 그건 아니었답니다.
    .. 아이를 기다려주고 시간을 두고 노력하라는 말씀이면 새겨들을께요. 다시한번 책을 꺼내야겠네요.
    아이가 많이 똑똑한데 노는걸 너무 좋아해요.
    스스로 자기 숙제를 알아서 하기와 길게보고 목표를 갖고 공부하길 바라는데
    눈에 보이는 학원숙제. 학습지숙제하는걸로도 급급해하고 노는데만 정신이 팔렸습니다.
    학급1등 전교1등을 하라는 부모는 절대 아닙니다.
    할때 열심히 하고. 놀때 시원하게 놀라는것뿐인데
    해 놓은 것을 보면 학교나 공부자체를 우습게 아는 듯
    건성건성입니다.

    남편은 .. 교과서 읽기와 받아쓰기부터 다시 시작하라면서
    제가 동생때문에 바쁠테니 과외선생님이나 멘토링선생님을 몇달간 붙이잡니다.
    아이의 시간을 관리해 줄 사람으로. 아이가 패턴을 익히면 뗄 생각으로.
    단원의 흐름을 익히고 세세한 부분을 어느만큼 공부해야하는가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저나 남편이나 다 자랄때까지 과외나 학원출입 않고 스스로 공부해서
    장학금받고 공부했습니다.
    아이가 알아서 하려니.. 저희처럼 스스로 공부법을 찾으려니..
    했는데 이번엔 다른 방법을 찾으려는 것이에요.
    저는 졸아가면서도 알아서 공부하며 컸는데 . 물론 남편은 더했습니다.
    풍요로워 그러는지.. 아직 철이 늦게 드는게 다 부모탓이겠지만. 깝깝하네요.
    여하튼 님의 조언. 새겨들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811 티볼리 가격이요~ 2 갖고싶어라~.. 2008/02/11 1,488
375810 마누라는 살안빠져걱정 남편은 살안쪄서 걱정... 2 짜증... 2008/02/11 443
375809 클린싱 어떻게 하시나요? 고수님 도와주세요... 3 도자기 2008/02/11 472
375808 두피가 넘 가려워요.. 5 미치도록 2008/02/11 706
375807 암웨이사업 하려는데 괜찮을까요? 15 궁금맘 2008/02/11 1,340
375806 팔 경락으로 효과보신 분 계세요? 7 걱정 2008/02/11 1,366
375805 또 다시 힘내볼래요!!모두 다 화이팅이에요~ 내일출근 2008/02/11 172
375804 글 지워요 진돗 진돗개 2008/02/11 241
375803 저도 이곳에서 하소연하고 싶은 맘 여러차례있었네요.. 3 며느리입니다.. 2008/02/11 733
375802 저도 세배돈은 아니고 졸업축하금이요 4 외동엄마 2008/02/11 616
375801 2-3일 쉬다 올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2 해운대 2008/02/11 308
375800 국보 1호 숭례문이 전소중이고 붕괴가능성까지..ㅠㅠ 22 이걸 어째!.. 2008/02/11 1,259
375799 만 7개월 아기인데 뭘 하며 놀까요? 4 ^.^ 2008/02/11 289
375798 과외? 멘토링? 페르마? 2 공부법 2008/02/11 633
375797 집안일 안할려고 하는 남편, 정말 밉습니다 4 열받아 2008/02/11 558
375796 오늘 KBS "낭독의 발견" 방청 함께 가실 분 연락주세요. 1 방청가요~ 2008/02/11 428
375795 임신중인데 감기몸살걸려도 괜찮은가요 4 ... 2008/02/10 396
375794 울 시어머니 어록 . 가슴이 답답합니다. 27 우울 2008/02/10 7,719
375793 만 7개월 아기 치아관리와 이유식 문의요 1 ... 2008/02/10 469
375792 에이스매트리스 샀는데 원래 냄새가 이렇게 역하게 나나요? 3 아이방인데... 2008/02/10 722
375791 신주쿠 호텔 선택 ...도와 주세요^^* 13 부탁드려요 2008/02/10 917
375790 홍역과 수두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1 홍역 2008/02/10 235
375789 아버님,,, 이건 정말 아니죠 1 정말 2008/02/10 651
375788 예단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3 궁금 2008/02/10 465
375787 수학문제풀이^^ 4 문제 2008/02/10 327
375786 일산으로 이사가는데..어디로 가야할지 5 일산으로.... 2008/02/10 538
375785 약들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1 2008/02/10 290
375784 버버리 코트 세탁 어디에 맡기나요 3 버버리 2008/02/10 1,155
375783 이사 가야 하는데~ 3 전세 2008/02/10 316
375782 명절날 갈비사건 43 나쁜며늘 2008/02/10 3,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