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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숙모님 돈 주세요.

돈 줘! 조회수 : 823
작성일 : 2008-02-10 22:33:58
남편의 외숙모님이 보험회사 소장이었어요.
한참 어렵던 IMF 즈음에 보험회사가 망했었다죠..

어찌저찌 시아버님께서 본인명의로 1000만원을 대출하여 빌려주었고
남편이 남편명의로 또 1000만원을 대출하여 빌려주었어요.    그럼 2000만원이네요.
대출받은 돈은 만기이후에 남편이 2000만원과 이자까지 퇴직금으로 갚았구요.
물론 은행에서 신용**로 이관되어 그쪽에서 연락이와서 갚은 상황이었네요.

비슷한 시기에 어머님도 500만원 빌려주셨어요. 이자까지 700만원정도를 어머님께서 갚으셨어요. 역시나 만기 이후겟죠.  

그럼 3000만원쯤 되죠?  그게 10여년 전이네요.

이 돈 그 집 식구들 볼 때마다 생각나는데 잊어야 할까요?  

도대체 돈 줄 생각은 안하고 있는데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본인들은 빌려간 적은 있으되 돈은 우리가 이미 갚았으니 본인들은 빠지겠다.. 끝난 상황아니냐..! 하고요.

아..  돈 받는 법 좀 가르켜 주세요.


IP : 58.225.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 줘!
    '08.2.10 10:37 PM (58.225.xxx.111)

    눈치없는 시누는 그 집 식구들이 좋다고 무슨 행사마다 부르는데 짜증 이빠이 나네요.
    불편해 죽겠어요.

  • 2. 진지하게
    '08.2.10 10:44 PM (121.129.xxx.250)

    돈 달라고 하세요. 딴 소리 못하게요.

  • 3. ..
    '08.2.10 11:31 PM (211.229.xxx.67)

    못받습니다...사람들이 참 계산을 희안하게 하더라구요...받을생각하면 아마 등돌리고 평생 얼굴 안볼 각오하고 받아내셔야할듯.

  • 4. 점2개님...
    '08.2.11 9:44 AM (124.50.xxx.177)

    말씀에 100만표 동감입니다.

    저희도 시댁의 작은할아버지의 여동생의 아들에게 돈을 꿔주고 포기했습니다.

    자기네는 시시때때로 차를 바꾸면서 돈은 안주더라구요.

    윗분의 말씀처럼 평생 얼굴 보지 않을 각오를 하시고 받으시던지..

    그냥 포기하세요.

    그럼 마음이라도 편해집니다.

  • 5. rr
    '08.2.11 2:31 PM (125.178.xxx.182)

    우리도...아버님 가신뒤...3천...홀라당 다 먹어 버렸어요...작은아버지가...
    짜증...그래서 우리은 꼴 뵈기싫어 멀리 이사와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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