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고등학교때 취업나가서 만나게된 사람...
정말 좋아했어요. 키도크고 자상하고 절 잘 챙겨주고 그렇게 사귀다가 갑자기 연락을 피하더라구요.
왜 그러냐고 계속 매달리는 저에게 말해준 이야기가 전 여자친구가 손목을 그었다고~
미안해서 저하고 헤어져야겠답니다.(정말 이런저런얘기하면 얘기가 길어요. 드라마같은 일이 저에게~)
그리고 그 여자한테 가야겠다고~ 그러다 신기하게 전 여자친구와 제가 통화가 되었어요.
하루 24시간을 어두컴컴한 방안에서 하루죙일 울고만있는데 전화가오길 그남자 폰이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남자는 아는데 그 남자폰은 아니다라고 했지요. 그 여자는 그남자번호로 전화를 걸었는데
저한테 전화가 왔거든요. 누구냐고 그러길래 난 이런사람이고 이차저차해서 그사람과
헤어지게 되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았던 그 여자분 미안하다하더라구요.
그렇게 그 남자에대한 미련을 모두다 못 버린채 몇개월을 힘들어했어요.
몇개월후 전 그여자분과 잘 된줄알았습니다.
그런데 그여자분하고도 안만나고 쌩뚱맞게 회사의 다른 언니와 만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순간 그 사람을 저주했습니다.
8년이란 시간이 지나 저도 결혼하고 아이둘을 낳았는데
테레비에서 어떤 연예인을보면 그 사람이 떠올라요(얼굴 윤곽이며 몸매가 비슷해서)
지금은 잘 살겠지하면서도 제가 지금은 타지에있는데 만약 올라가게되면
어디선가 한번 꼭 마주쳐서 니가 날 그렇게 버렸어도 난 지금 이렇게 아이둘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있다라고
꼭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사람이 꿈에 자주 나타나네요.
오늘은 꿈에서 그 사람하고 성관계도 하는꿈을 꾸었는데 맘이 쫌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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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 꿈에 나타나네요.
첫사랑 조회수 : 714
작성일 : 2008-02-10 12:08:58
IP : 59.19.xxx.2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연을
'08.2.10 1:34 PM (121.129.xxx.250)원글님이 잘 모르는 거 아닐까요? 그 전 여자랑 헤어지고 나서 다시 님에게 오기를 바라셨나 봐요. 미안해서 헤어지는 것도 좀 이상하긴 하지만요.
2. ..
'08.2.10 3:22 PM (211.176.xxx.74)잠재의식이란게 참 재밌어요.
내 생각으론 이렇다.. 싶어도 사실은 스스로를 보호하기위한 방어로 .. 적당히 이성적인 생각을 만들어내거든요.
하지만 잠재의식엔.. 내가 생각하고 있는 생각과는 다른 욕구가 있기도 하지요.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것 보다는 다른 생각이 님께 남아있었을 수 있겠다 싶네요.
뭐던. 앞으로가 중요하지요. 추억은 추억일 뿐같아요..3. 흠..
'08.2.10 3:42 PM (208.120.xxx.151)옛 애인과 성관계 하는 꿈은 그동안 접어두었던 내 일(직업)을 다시 시작하는 꿈이라는데
꿈해몽 책이나 싸이트를 봐도 그렇게 나오고 제 친구들을 보니까 맞던데요.
뭔가 막혀있던 것이 다시 시작되는 좋은 꿈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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