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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조회수 : 2,451
작성일 : 2008-02-08 16:43:04
    
IP : 222.237.xxx.1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님 의견동감
    '08.2.8 4:50 PM (221.153.xxx.174)

    후자가 더 좋네요^^

  • 2. ...
    '08.2.8 4:59 PM (211.193.xxx.138)

    살아봐야 어떤사람이 좋은사람인지 압니다

  • 3. 저도
    '08.2.8 5:00 PM (125.142.xxx.100)

    저도 전자쪽이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후자는 제멋대로에 개념이없다는 부분도 그렇고..
    아버님이 당뇨면 자식들도 당뇨가능성이 있어요
    당뇨라는게 식습관에서 비롯되는데 가족들은 대부분 비슷한 식성을 가지고있으니..
    그리고 집 40평대 가지고 시작하는게 좋을거같은데..
    그런데 조종사분 연봉이 얼마인가요 글내용으로는 1000이라고 되있는건 오타겠지요?

  • 4. 그런데
    '08.2.8 5:06 PM (59.29.xxx.37)

    막내라도 형제중 제일 나으면 맏이노릇하죠
    막내가 맏이노릇하면 맘고생 심하던데요
    아버님 편찮으시니 그것도 힘들거 같구요
    광장동 40평대는 10년 월급으론 따라잡지 못하지 않나요?
    집 있고 없고가 얼마나 큰 차이인지 결혼하고 꺠달았네요
    요즘 서울집값은 당대엔 따라잡기 힘들듯해요
    전자가 난듯한데요

  • 5. ......
    '08.2.8 5:08 PM (124.57.xxx.186)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한테 부족했던게 제일 커 보이니까 남편 월급이 적어서
    답답했는지, 시댁이 어려워서 답답했는지에 따라 대답은 달라질 수 있겠죠
    남의 얘기를 할 때는 그런 기준으로 대답하기가 쉬워요 ^^
    조건이나 상황만 가지고는 둘 중 어느쪽이 나을지 판단하기 어렵네요
    살아보고 겪어봐야 알죠
    시댁이 잘 살아도 베푸는 집이 있고 베풀지 않는 집이 있고
    남편이 잘 벌어도 시댁에 돈 들어가는 정도가 상상초월이라서 억대 연봉을 벌어도
    끝이 없는 집도 있고, 남편이 잘 벌면 해결이 되는 집도 있고
    돈을 잘 벌어도 스트레스가 심하고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적고 그러면 또 다 소용없을
    수도 있는거고....
    위에 적은 글만 가지고는 둘 중 어느쪽이 나을지 절대 알 수 없다에 한표입니다 ^^

  • 6. 미혼입장에선..
    '08.2.8 6:29 PM (125.177.xxx.162)

    후자가 조종사가 확실히 된다는 가정하에서라면
    선시장에서는 후자가 훨씬 좋은 조건으로 여겨질거에요.

  • 7. ...
    '08.2.8 6:32 PM (211.48.xxx.113)

    경제적으로 본다면 저는 전자 입니다.
    남자가 반듯하고 집도 있고..몇억 모으기가 어디 쉽나요..
    시댁 재산도 절대 무시 못하죠.
    무녀독남이면 나중에 다 올테구요..

  • 8. 알수없죠
    '08.2.8 7:30 PM (220.75.xxx.15)

    외관상 보이는 조건과 또 어떤 변수를 만날지....그 사람따라 다를거 같아요.
    그리고 조건 좋다고 다 잘사는거 절대 아니잖아요.
    요즘 좀들 바람피고 좀들 이혼하나요.
    그런걸 보면...둘만의 궁합이란게 분명 있다고 생각해요.
    전 남편 조건 지지리 안 좋은데도 엄청 닭살 떨며 나름 만족하고 살거든요.
    남편이 좋으니 그런대로 눈감고 살게 되는게 많으니까요.
    문제를 만들고 싶지도 않고요.그저 남편이 인간적으로나 성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좋습니다.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남부럽지않게 겉보기는 잘 살고 있네요.

  • 9. 전 전자
    '08.2.9 6:32 AM (222.234.xxx.118)

    쪽이 결혼엔 더 안정적인 조건 처럼 느껴지네요.
    두 신랑감의 인격적인것 배제하구요 조건만 보면요.
    우리가 아둥 바둥 월급 못쓰고 사는 이유가 그래도 내집이라도 한칸 마련하려 하는 건데
    40평 자기집 있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어느정도 재산도 물려받을 꺼고 하면 당장 집것정 노후 걱정도 별로 없으니 아이 낳아 남편 월급 아둥 바둥 안하고 적당히 쓰며 살아도 될 것 같네요.
    물론 연봉 1억보다야 그 씀씀이가 훨 적을 수 밖에 없지만 왠지 더 안정된 느낌이랄까요.

    남편 조종사면 집에서 얼굴볼 날도 별로 없고, 돈잘버는 잘난 아들이면 시댁에 늘 인사치레해야 할 것 같고, 또 연봉 1억이라도 40평 아파트 마련은 누워 떡먹기는 아닐 것 가고 그러네요.

  • 10. ...
    '08.2.9 10:55 AM (218.239.xxx.239)

    사람도 반듯하다니,
    전자가 더 좋아요~

  • 11. 조종사
    '08.2.9 12:57 PM (211.222.xxx.104)

    주위에 조종사 많이 봤는데요.
    연봉이 1억이라지만 그리 잘사는것같지 않았는데요.
    원래 집이 잘 살지 않는한 해외에서 먹는거. 주위에서 이것저것 사다달라하고. 집에 있을때 삼시세끼 다 먹고...그러느라 돈 더 많이 들어가구요.(그집 와이프가 죽는소리하는걸 봐서..)
    조종사 되어도 큰 비행기 타지않는한 (국제선).국내선 타면 1억 택도 없네요.오히려 한달에 300겨우 받을까 말까....
    기장이나 되면 모를까.
    훈련생인데. 부기장 되어서 기장되기까지 많이 걸리던데요.

  • 12. 청소박사
    '08.2.9 2:19 PM (218.152.xxx.212)

    저두 파일럿이 좋다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일반회사원보다는 나아보이네여^^

  • 13. ..
    '08.2.9 3:35 PM (125.177.xxx.43)

    ㅎㅎ 기장 마누랍니다 40 대 중반에 겨우 국내선 기장 됐어요
    훈련생.. 앞으로 갈길이 멀군요

    조종사 남들보다 더 번다지만 이거 저거 떼고 나면 별거 아니에요 말이 억대 연봉이죠
    요즘 은행 증권 공사 이런데 다니는 사람보다 나을거 없고요

    중간에 나가는 사람도 많아요 정말 위 글처럼 주위에서 기대도 많아 들어가는거 많고요

    개천표 용이라서 온 집안 경제사 해결해야 하는집 많아요
    우리 주변도 이제야 겨우 큰평수로 갈아타는 정도에요 워낙 없이 시작하다보니 ..
    거기다 시집 부모 형제들한테 들어가는돈 때문에도 힘들어요

    결혼할때 정말 부모 형제들 자기 살림 잘 꾸려갈 정도 안되면 피곤하더군요

  • 14. 둘이 합쳐
    '08.2.9 4:17 PM (211.41.xxx.212)

    전자조건에 후자 직업이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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