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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이상한성격

명절이라더힘드네요 조회수 : 3,188
작성일 : 2008-02-06 23:18:20
오늘같이 힘든날 좀 도와주면 좋을텐데
무거운짐이 많은 시장보는일도 거들어주지도 않고
하루종일 먹고 누워만있네요

너무짜증나 한마디했더니 ,,, 나가버렸는데
추운날씨에 이런 명절에 ,,,
꼭 지랄같은 성질을 부리는건지,,,

태평양같이 넓은마음씨에
운전도 잘하는,,,,
푸근한남자랑 살아보고싶네요
IP : 211.218.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이라더힘드네요
    '08.2.6 11:31 PM (211.218.xxx.210)

    요령 애교 다 필요없습니다 ,,, 너무 이기적인남편입니다,,,
    자기 자신밖에 몰라요 요즘 운전못하는남자가 어디흔한가요,,,
    한번의 잘못된선택으로 맘고생,,, 말도 못합니다

  • 2. 그냥
    '08.2.6 11:34 PM (121.129.xxx.250)

    넘기세요. 이런 날 일수록요.
    아내로 사는 게 힘드네요.

  • 3. 이런날이니까
    '08.2.6 11:50 PM (222.98.xxx.131)

    그냥 넘기기 힘들지요.
    명절땐 아내들 고생이잖아요. 남자들 뭐하는거 있나요.
    진지하게 대화를 한번 해보세요.
    일단 명절은 평온하게 잘 넘기시고요.

  • 4. 저도 그래요
    '08.2.6 11:57 PM (211.172.xxx.33)

    이기적인 남편에
    이기적인 시어머니....
    당신 제사 지내기 싫다고 결혼 한지 몇년도 안된 며느리에게 넘기고..
    시도때도 없이 와서 사시더니
    애 낳고 산후조리하고 있는 집에까지 와서 일주일 밥상 받고 가시더군요
    그때는 내가 너무 순진하고 바보같아서 몰랐네요
    이제 생각하니 정말 이기적인 가족입니다
    보고 배운게 이기적이라 남편도 똑같아요


    이기적인 시댁 식구들 ....
    싫어요

  • 5. 갑자기
    '08.2.7 12:00 AM (220.75.xxx.143)

    동지애가 팍팍 생기네요.
    우리 이런 모임하나만들까요?
    대책없는 남편을 가진 마누라들의 모임...뭐 이런정도로.

  • 6. 다 여자하기나름
    '08.2.7 10:07 AM (222.236.xxx.216)

    한숨만 쉬고 그냥 쉽게 자꾸 넘어가니 그런거 아닐까요.
    본인조차도 그러면서 그점이 심각하지않는 푸념으로 생각하시진 않는지요.
    다 할만하니까 그리 배짱을 부리는 겁니다.
    그냥 싹 다 하지말고 누워보ㅅㅔ요.
    아프고 힘들어서 이젠 힘들다고 하시면서..
    어떻하겟어요, 자기들 제사니까 어찌됐든 하면서 넘어가고 내년엔 눈치보면서 도와줄겁니다.

  • 7. 저도
    '08.2.8 12:11 AM (220.75.xxx.15)

    안하고 말죠.
    그러니 본인이 결국 하더군요.
    아쉬운 사람이 해야지 어쩌겠어요.

  • 8. 먹힐런지 몰라도
    '08.2.8 11:13 AM (203.147.xxx.116)

    일 닥치기 한참 전에 좋아하는 부침개나 뭐라도 해 먹이면서 기분 좋을 때 '아 이달 말에 벌써 ~네, 뭐랑 뭐랑 해야겠다... 당신 x일날 그거 할 때 같이 가 줄 수 있어? 나갔다가 그옆에 ~ 잘하는 집 있는데 그것도 먹고... '뭐 이런 식으로 약속을 받아 두십시오. 그리고 일주일 전 쯤에 리마인드!
    했던 말도 안지키면 어쩔 수 없지만 이미 뒹굴뒹굴 모드로 퍼진 상태에서 가자는 것과 기분 좋게 미리 해놓은 약속하고는 틀리죠.
    한 번 해보세요.
    남자들이 은근히 단순해서 눈 앞에 닥치지 않은 일은 선뜻 선심을 잘 써요.
    집안일 좀 시킬때도 '아 우리 그거 해먹을까?' 나 xxx만 하면 되는데, 당신이 요거요거 만 쩜 도와줄래, 그럼 내가 조거조거 하고 금방 만들께' 요러면 잘 합니다.
    우리집 남자만 단순 강아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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