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는데 보일러 고민이요. ㅠㅠ

[보일러]

제작년에 이사왔어요



근데. 지금까지 2번 고장나서 얼추 15만원 들어갔어요

오늘 또 고쳤구요



보일러가 99년식이라 고장이 이제 자주날거라 하네요

배관두 다 낡았구 펌프도 거의 막혔다 글구..



지금까지 수리비는 제가 그냥 냇거던요..

주위에서 어떤 사람은 그런건 주인한테 받는거다 그러더라구요



이럴떄 주인한테 이야기를 해서 갈아 달라 해야 하나요?



우리 집두 아닌데 보일러 고쳐서 살려니 아주 속터져요

  

[...]

저도 보일러는 집주인이 고쳐주는걸로 아는데.. 에공..
지금까지 고장났을때 영수증 받아둔거 혹시 있으세요??
그런거 있으면 지금까지 우리가 2번이나 15만원 주고 고쳤다..
또 고장났다.. 고쳐주던지, 새로 갈아달라.. 하면 좋을텐데.. ㅠㅠ

[전세일땐]

세입자가 고치는것이 맞다고 합니다.

저도 돈 들어 간거 생각하면 억울했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보일러 사용 할때에도 기본 상식을 잘 알아야 되겠더라구요....

저의 초년 결혼 생활의 경험담이었어요.

[저도]

세주는 주인입장이지만..
주인 입장에서 전세는 아깝기도 하지만..
그래도.. 보일러는 기본적인 것이기에 주인이 고쳐주는게 맞답니다.
수도꼭지 그런거면 모르겠지만.. 보일러는 그래도 큰돈 드는거라.. 주인이 고쳐주는게 맞아요.
보일러 원래 6-7년에 한번씩은 갈아줘야 하는거예요. 주인한테 말씀하시고 여태껏 고치신것도 달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