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벙한 만두를 어쩌면 좋을까요?

[삐깜]

저희 식구가 만두를 차~~~암~~~ 좋아해요 엄마가 고기를 안좋아하셔서 언젠가부터는 오징어를 썰어서 넣는데요 그것도 집에서 만들어선지 맛있구요 근데 왜!!!!!!
다른집들과 (만두사진들도 그렇구요) 달리 우리집은 쪄 놓은면 속과 껍질이 따로 놀아요 파는것처럼 다른님들만두처럼 속과 피가 한몸이 되어야될터인데...

우리만두는 따로 놀고 바람이 벙벙하게 들어가서 접시에 놓아도 뽐새도 안나요  
왜 그럴까요? 사실 만두피에 속을 꽉채우는게 맞는것 아닌가요?
내일 만두만들어 먹을려고 하는데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속에다]

계란을 넣어야 속이 뭉쳐져요.

[원글입니다]

속은 잘 뭉쳐있는데요 만두피랑 속이랑 딱 안붙네요 물론 계란도 넣고 비빔니다.ㅠ.ㅠ

[만두]

만두속에 공기가 안들어가게 최대한 바람을 빼가면서 싸야되요. 안그럼 부풀러져서 커지죠.
공기가 팽창하니까요. 아니면 물이 들어가서 퍼질수도 있구요.

[그런]

이유가 잇었네요..
이번 처음 시도해본 만두가 어떤건 딱 붙어있는데..
어떤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있었는데..
그렇게 심오한 뜻이 있었네요...ㅎㅎ

[혹시나해서]

만두 찐후에 채반에 일렬로 깐후에 찬물로 식히시나요? 찬물 두어번 끼얹어서 식히면 속과 피가 딱 붙는데요... 오징어만두도 해봤는데, 터진거 빼곤 다 괞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