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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오바마 누가 더 지지를 받을까 궁금하네요.
전 두 사람이 다 매력적이라서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유난히 파란눈에 금발의 힐러리, 그의 활동상은 충분히 알고 있는터고.
흑인 특유의 매력적인 마스크와 특히 너무도 색다르게 느끼는 목소리, 제 남편은 오바마의 목소리가 매력적이라는데 그런가요?^^
전 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던 우리나라와 궁합(?)이 잘 맞아서 평화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해요.^^
1. 저도
'08.2.5 10:42 AM (147.46.xxx.79)투표권 없는 저도 가슴이 두근두근...
현재 경제적/외교적으로 미국이 처한 상황을 봐서는 힐러리 (buy one get one free)가 나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오바마/힐러리 각 지지자들의 80%는 다른 후보에 대해서도 만족한다니 행복한 고민이죠.
공화당 후보도 맥케인이 유력하다니... 미국 유권자들은 정말 행복한 거예요. 부럽네요.
이제 지긋지긋하던 신자유주의도 저물어 가네요. 울 나라는 꼭 몇년 씩 미국 뒷북이구요.2. ★
'08.2.5 10:55 AM (203.234.xxx.183)사실 마음이 더 끌리는건 오바마 일듯해요 . 경제 정치 외교를 모두 떠나서 이데올로기의 변화를 꿈꾸게 하잖아요. 잘먹고 잘사는것도 좋지만 꿈에 그리는 파라다이스처럼 모두 아픔없이 평화로운세상이 언젠간 오겟죠..^^
3. 글게요.
'08.2.5 11:02 AM (125.177.xxx.5)둘중 누가 되어도 넘 부러워요.
전 이명박 된것 보고 혈압으로 쓰러지는 줄 알았지만 그렇다고 정동영이 되었다 한들 뭐 그다지 기쁘지도 않았을것 같아요,.그밥에 그 나물...4. 흐흐
'08.2.5 11:03 AM (211.253.xxx.49)전 오바마가 잘 생기고 이미지가 좋다는데
지 신랑은 그래, 잘 생긴 남자가 좋긴 하겠지 그러면서.ㅎㅎ
본인은 그래도 힐러리가 남편이 경험상 좋은 조언을 많이 해 줄 것 같다고 힐러리 찍는데요5. 두고봐야
'08.2.5 12:04 PM (99.243.xxx.12)정말 이번처럼 팽팽한 적도 없을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바마 지지해요. 정치경력이 짧다는게 결점이긴 하지만 뭐 길다고 잘 하던가요? 획일적으로 준비된 대답만 할줄아는 힐러리에 비해서 늘 진지하고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소신있게 말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구요. 최고 엘리트 코스로만 달려온 그를 향해 Black enough?란 까칠한 무리들의 빈정댐에도 재치있게 끌어들이는 응집력도 보통 사람은 아니다 싶어요. 이번 기회도 백인위주의 건방진 미국이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나와 꼴통 부시가 저질러 놓은 만행들을 재정비하고 온전한 밈국의 모습을 봤으면 하는 희망입니다.
6. 케네디가
'08.2.5 12:33 PM (125.177.xxx.157)에서도 오바마를 지지하고 나섰다니 상당한 힘을 실어줄것 같습니다.
다음 대선엔 우리나라에서도 오바마같은 인물이 나왔으면 꿈꾸네요
앞으로 5년 부시같은 인물이 되었으니
그 다음은 우리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ㅎㅎ T.T7. 오바마!
'08.2.5 1:17 PM (58.239.xxx.195)전 원래 심정적으로 힐러리편이었는데 빌이 흑인비하발언하고ㅜㅜ
힐러리가 질질 짜고-_-;
한 데다가
오바마가 어디선가 지고 연설하는 거 들었는데 뾰옹~
목소리 흡입력이 정말 좋던데요.
같이 보던 엄니께서도 저 사람이 하는 얘기는 사람들이 알아서 다들 들을 것 같다고
오바마가 됐음 좋겠어요
수트입은 모습도 넘 섹시해요 ㅋㅋ8. 저도 오바마
'08.2.5 2:24 PM (211.108.xxx.88)..겸허해보여서 좋아요.(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왜 이리 인물이 없는 걸까요..ㅠㅠ인구가 적어서 그러나?9. ^^
'08.2.5 2:29 PM (222.237.xxx.29)제가 미국에 있을때 저희주(일리노이) 상원의원이라 더더욱 관심있게 봤는데 정말 목소리며 흡인력, 호소력이 대단한거 같아요!
흑인들 많은 동네가면 말투도 슬쩍 바꿔주시고 열성적인 연설도 맘에 들고 용모도 멋지지요.
그런데 미국인들은 정치적 역량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미국의 이미지를 받쳐주는 대통령을
더 원하는 거 같아요. 앨고어랑 부시 경선때도 유대인의 피가 흐르는 고어가 고배를 마신 것도 그렇고....우스개 소리로 공화당에서 부시가 다시 출마한다면 결국 또 부시를 찍을거라는 말도 나돌거든요...민주당 투 톱이 피터지는 동안 막판에 존 맥케인이 당선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나이도 많은 것 같고...암튼 저는 오바마가 됐음 좋겠어요 ^^10. 이해가..
'08.2.5 5:44 PM (220.93.xxx.144)안가요. 눈물 보이는 힐러리가 지지 얻은 것이요.
이성적여야 할 정치에서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세가 뒤집히다니.
물론 인간적인 면모 어쩌구 했지만,,, 당최 이해 안감.11. 지나가다
'08.2.5 7:59 PM (116.123.xxx.82)오바마든 힐러리든 둘 다 부럽네요. 어쨌든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으면 좋겠구요.
둘 중 꼽아야 한다면 힐러리가 됬으면 좋겠어요. 한국의 의료 보험 제도에 대해 감탄하고
미국의 의료 보험 제도를 개혁하려는 의지가 아주 강력하거든요.
힐러리가 집권해서 그것을 실행하려 한다면 우리 나라도 깨닫는 바가 있겠지요.
그리고 오바마가 좀 선동하는 식(?) 여튼 연설을 아주 잘하죠. 마치 희망을 주는 듯 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잘 들어보면 두리 뭉실하게 잘 될 거고 뭐 해 낼거고 뭐 그런 식이지만
힐러리는 아주 구체적이에요. 분명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주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이 있더군요. 뉴욕 타임즈도 공식적으로 힐러리 지지 했구요.
아 그리고 윗님(이해가) 왜 눈물을 보인 것으로 힐러리가 지지를 받았냐면요(그런데
지지를 받았나요? 저는 너무 늦었다는 평을 봤는데) 힐러리는 너무 강한 이미지,
실수 없는 이미지, 그리고 자신의 성공을 믿고 좀 겸손하거나 감추지 못하고 승리 했을 때
너무 대놓고 좋아한다는, 야심이 많다는 이미지로 마이너스였거든요.
일례로 어느 선거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승리했을 때 너무 대 놓고 좋아하고 승리를 즐겨서
정말 힐러리의 욕심은 대선인가? 하고 몹시 사람들이 당황했었어요.
마치 그것을 보는 느낌이, 주지사는 좋고, 강하고 유능한 퍼스트 레이디까지는 좋지만
정말 대선까지 노리는 건, 그 자리는 주고 싶지 않은 그런 걸 보는 듯 했어요.
여튼 좀 여성스럽고 인간적이고 때론 고민하고 나약한(?) 이미지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그 동안의 선거 일정이나 행적으로 볼 때 전혀 그렇지 않았거든요.
이렇게 사족을 많이 다는 절 보니 오바마 보다는 힐러리가 되길 강하게
희망하나 봅니다.
전 힐러리가 아칸소주의 주립대인가(?) 클린턴 대통령 도서관이 생길 때 힐러리가 남편을
위해 한 연설을 너무 감동적으로 들은 바가 있어서...
또 요번에 오바마랑 한 디베이트에서도 참 잘하더라구요.
둘 다 인신 공격 없이 정책 토론을 아주 여유롭게 펼치던데 정말 부럽더군요.
우리 나라도 꼭 그럴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횡설수설 그만할께요.^^12. >
'08.2.5 8:13 PM (80.143.xxx.249)저는 힐러리 아줌마.
경험 무시 못하고 여성이니까 많은 여성들에게도
좋은 Roll modell 이 될 것 같아서.13. 윗분
'08.2.6 3:47 AM (212.120.xxx.20)Role 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