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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포진 유전되나요?

아악 조회수 : 431
작성일 : 2008-02-05 06:29:33
제가 거의 2-3달에 한번씩 입술에 단순포진이 생기는데요(어렸을때부터 앓아왔답니다.. 어릴때 사진보면 입주의에 물집이 항상 있었다는...), 보통 스트레스받거나 몸이 힘든일이 있거나 하면 어김없이 입술을 삐집고 나온답니다.
보기에도 참 추하거니와 너무너무 불편하고 또 생겼을때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무지하게 받거든요..그래서 더 치유되는 기간이 오래걸릴때도 있구요...
혹시 단순포진 자주 생기는 분들 아가들은 괜찮은가요?
저희 가족중에 저만 이렇거든요. 나기 시작할때 약도 바르고, 저는 약간 심한경우라서 병원에서 먹는 약도 처방해줬거든요..근데 임신했을때 생기면 지금 먹고 있는 약도 못먹을테고.. 아기 낳은후에 생기면 아기 옆에도 가면안될것같은데..
이것저것 민간요법에 약물치료까지 안해본게 없는데 지금은 단순포진 예방차원에서 하루에 한알씩 약 먹고있는데요, 멈추면 바로 또 나오더라구요..
아기한테까지 물려주게 될까봐 너무 걱정되요..
IP : 209.139.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2.5 10:36 AM (61.81.xxx.187)

    몇년간 단순포진으로 고생했었는데요
    첫째아이 임신했을때는 오른쪽눈 주위에 심하게 퍼져서 피부병 환자같이 보일정도로 심했었어요
    그런데 저희아이 아직까진 한번도 나타난적 없어요(지금 9살이예요)

  • 2. 저희는...
    '08.2.5 1:05 PM (59.22.xxx.230)

    애들아빠가 그래요
    군대갔을 때 코 밑에 포진이 생겨서 군의관한테 보였더니 이 바이러스가
    돌아다니는거라 치료가 힘들다고 했다더군요
    거의 난치병 같은...^^
    근데 울 딸이 아빠를 닮았나봐요
    아기 때 부터 조금만 피곤하면 입술에 물집이 생겨서
    아기때 찍은 사진을 보면 거의 모두 입술에 딱지가 붙어 있다는... ㅠㅠ
    애들아빠도 지금도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입술 아래 위로 ,코밑에
    물집이 잡힌답니다.
    본인도 이것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아요.
    저도 이것을 치료할 방법이 없는지 참 궁금하네요.

  • 3. 저도
    '08.2.5 2:14 PM (219.252.xxx.226)

    가끔 단순포진 때문에 물집이 생기는데요,
    병원에서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다가 몸이 약해지면 증상이 나타나는 거라 하셨어요.
    그렇다면 유전은 아니지만, 면역력이 약한 체질을 물려받았다면
    부모님을 닮아 단순포진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게 아닐까요. ^^;;;
    몸이 튼튼해져야 물리칠 수 있는 병인가봐요. 그것만 고쳐서는 한계가 있는듯

  • 4. 유전
    '08.2.5 10:00 PM (58.226.xxx.220)

    그거 유전 됩니다.. 나중에 나이들면 대상포진으로 옮겨가죠..
    저희 외할머니 대상포진. 엄마 단순포진, 대상포진. 저 단순포진..
    피부과에서 먼저 물어보시더군요.. 물집때문에 두번갔더니 식구중에 입술불어트는 사람있지 않냐구요..
    그거 한번 생기면 약도 비싸고.. 암튼.. 몸관리 스트레스관리 잘해야해요..
    그리고 그거 생기는 쪽만 생기는 거래요. 왼쪽생기면 왼쪽만 쭈욱..
    전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오른쪽만 생기네요. 오른쪽 옆구리, 허벅지 종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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