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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후문쪽의 작은 동네 집값과 초등학교 배정이 궁금해요.

궁금해요 조회수 : 411
작성일 : 2008-02-01 02:29:00
이대 쪽으로 다녀야 할 이유가 갑자기 생겼는데,
여기는 서초구이고, 출근시간에 애 둘을 데리고 다녀야 하는지라, 이사를 할까 고려하고 있어요.

지금 사는 곳이 공기 안 좋은 편이라, 되도록이면 공기좋고 조용한 곳이었면 해서,
생각한 곳이 이대 후문쪽 작은 동네와 연대 서문쪽 동네인데요..
문제는 6월말이 되어야 지금 집을 전세놓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떠올린게 몇달간 월세로 살다, 전세로 전환한다는 것인데,
오로지 저의 생각이라 과연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그 동네에 월세 혹은 전세가 잘 나오는지도 모르고...
형편이 걱정없이 월세낼 것도 아니고...

20평대의 빌라 1층 원하는데, 월세나 전세 시세가 어느 정도될까요?

그리고 내년에 큰 애가 초등학교에 가는데 어느 초등학교로 가게 되는건지,
통학거리나 교통은 괜찮은지, 학교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해요.
아들이고 좀 늦되는 편이라, 덜 과열된(?) 초등학교였음 하거든요.
또 이제는 한 동네에 정착해서 애들 쭉 키우고 싶은데, 그럴만한지...
남편은 그 동네 있던 자리로 큰 길이 생길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도 해서요..

어휴,,, 오랫동안 바래왔던 기회인데, 시댁에서 탐탁지 않게 여기시고,
어른들께서 월세는 물론이고 전세도 아주 싫어하시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집 문제가 말끔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포기해야할 것 같아서, 이틀간 마음이 뒤숭숭해요.
내일 일단 가보고 이 기회를 잡을거냐, 포기할거냐 결정해야하는데...
아까 TV에서 아이티의 진흙빵 먹는 사람들 보며, 이런건 별 거 아니야,,, 했지만,
돌아서니 역시 선택도, 포기도 쉽지가 않아 이 시간까지 이러구 있네요.

저는 100% 원하지만, 반드시 그래야만하는 것은 아닌데,
시댁과 약간의 불협화음을 감수해야하니 겁심이 올라와서 갈팡질팡하고,
그러다보니 몇 달간 못 끊던 과식과 간식도 절로 끊어졌어요..
IP : 116.44.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신초등
    '08.2.1 9:39 AM (125.143.xxx.240)

    제가 지금 그곳에 사는 사람은 아니구요.
    그쪽은 가정집보다는 거의 하숙이나 원룸이 많은것 같아요.
    학교는 제가 알기로는 이대부속초등학교가 가장 가깝지만 거기는 지원해야가는곳이고
    이대앞쪽에 있는 대신초등학교로 가게 될거에요.
    중학교나 고등학교는 좋은곳이 많은데 초등학교는 조금 멀다고 봐야죠.
    동네는 조용하고 좋아요.제가 그쪽에서 학교를 다녔고 남편이 그동네 어렸을때 살아서
    대신초등학교를 다녔답니다.그래서 답글이 없길래 간단하게 아는척해봅니다^^

  • 2. 감사해요
    '08.2.2 1:25 PM (116.44.xxx.69)

    네.. 말씀처럼,,
    초등학교 다니기가 불편하고, 집도 마땅치가 않아 아무래도 연희동 쪽으로 다시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늦었지만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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