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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 얼마를 부모님 용돈으로 드리는게 현명한가요?

돈이왠수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08-02-01 01:18:04
아이둘있고 4식구입니다..
남편의 수입은 월200만원입니다. 적습니다.. 많이요..
여기 연봉 6-7천 받으면서 적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신데 정말~~ 한숨나오죠..
그래도 알뜰하게 살려고 애씀니다..
그런데 이제 70 넘으신 시부모님 용돈을 받기 원하십니다.
저와 남편은 시부모님 용돈드리면 저희 친정부모님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은 아직까지 두분다 일하시지만 저희 친정아버지는 얼마전 수술을 하시고 병원에 입원중이시며 앞으로 일하시기는~~ 글쎄요 좀 힘들꺼 같습니다.
시부모님도 이제 연세가 많으시니 일 그만두셔야 하고요.. 저희 친정엄마도 그렇고..
그런데 저희 수입이 너무 적고 아이들이 이제 3살1살이라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제가 아이들을 맡기고 일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도 특별한 전문능력도 없이 30대 후반 아줌마 어디에서 써주겠습니까? 대학,대학원 갓졸업한 청년들도 일자리 없는 마당에요.. 식당같은데면 몰라도요..
그럼 아마 아이들 맡기는 비용이 더 들지 싶어요..
남편은 한분당 10만원씩 총 40만원을 드리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시댁, 친정 각각 10만원씩 20만원 드리는것도 부담스러운게 제마음입니다..
그동안 키워주시고 하신거에 비하면 정말 적은돈이지만 이게 저희에겐 최상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나쁜건가요?
저축을 해서 내집마련은 커녕 한달한달 살기도 버겁습니다..
IP : 68.189.xxx.1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산기
    '08.2.1 1:24 AM (218.235.xxx.96)

    두드려 보세요. 단순 용돈인지 아니면 생활비인지에 따라서도 달라질거 같구요. 단순 용돈이라면 각각 10씩 해도 되지 않을까요? 남편이랑 집마련 계획, 애들 교육비, 노후자금 계획같은거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세요.

    아이들이 어리니 맡기는 건 제가 보기에도 비용대비 별로이구요.

    그리고 늘리기는 쉬워도 줄이기는 어렵다는것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돈만 잘벌면야 얼마를 못드리겠어요.. 정말 돈이 웬수네요. 잘 결정하세요.

  • 2. 저라도
    '08.2.1 8:47 AM (221.145.xxx.79)

    저라도 안드립니다.. 아뇨 못드리는거죠...
    정기적인 용돈 말구요.. 그냥 몇절이나 대소사에 조금씩 드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정기적으로 드려야 한다면... 5만원씩 20만원으로 하시던가요...
    10만원씩 40은 너무 많아요..

  • 3. 저도
    '08.2.1 9:15 AM (211.243.xxx.24)

    안드립니다,, 특별한행사,, 생신,명절때만 챙겨드리고,, 아이랑 저도 머고살기버거운데,,
    죄송한일이지만,,, 어쩔수없네요,,, 부모님 생각엔 죄송스럽지만 아이를 생각하면,,,
    어쩔수가없네요

  • 4. ...
    '08.2.1 10:08 AM (61.85.xxx.145)

    저희는 매월 용돈으로 40씩 매월 80만원을 드리고 있어요..같이 살고 있는데 생활비는 저희가 다 부담하고요.. 엄청 부담스럽지만 부모님은 그것도 모자라서 매일 돈돈 하시네요.. 자식 속 썩는 것도 모르시고..울 아버님 홈쇼핑 광팬..당연히 드려야 하는 것은 맞는데.. 수입은 줄고,,지출은 매월 고정적이니.. 저랑..신랑속은..말도 몬하고.. 썩고 있네요..

  • 5. ...
    '08.2.1 10:15 AM (222.98.xxx.175)

    제가 님과 비슷한 상황일겁니다. 전 안드립니다. 아니 못드립니다.(다행히 양가 사실만 하십니다.)
    월 180에 4, 5살 아이 둘입니다.
    큰애 어린이집 25만원 작은애도 보내고 싶었는데 올가을에 보내려고 합니다. 둘이면 50이지요.
    그럼 130으로 저금 보험 노후준비등등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제 남편 결혼초에 왜 저금이 이것밖에 안되냐고 철모르는 소리합디다.
    가계부 펴들고 계산기 들고 이리저리 두들겨서 보여줬습니다. 그 뒤로 아무소리 안해요.
    저금좀 해주면 감사한거죠.
    남편 앉히시고 조목조목 적어놓고 보여주세요.
    남자들은 진짜 뭘 모릅니다. 생활비가 한 3~40만원이면 뒤집어쓰는줄 안다니까요.
    남편분에게 보여주시고 이거저거 제하고 남는돈이 얼마인데 이걸로 노후준비로 적금으로 월 얼마를 제하면 남는게 없다.
    용돈을 어디서 마련해야 할것 같냐고 오히려 물어보세요.

  • 6. ..
    '08.2.1 10:20 AM (211.210.xxx.62)

    저라면 안드릴것 같아요.
    아직 벌고 계시니 나중에 못버실때 드려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편분이 드리고 싶어한다면 못버실때 그때 되면 드리자 하시는건 어떨까요?
    그때가 되면 또 다른 수가 생기겠죠.
    그래도 드리고 싶어한다면 매달은 지금 상황으로 좀 힘들고 되는 달에 조금씩 드리겠다 하심이 좋을듯 싶어요.

  • 7. 저희는
    '08.2.1 10:59 AM (221.138.xxx.37)

    용돈도 안드리는데도 각종 병원비에 명절 생신, 기타 큰 일 있을 때 들어가는 경조사 하니까 한달에 30-40만원 들더군요.... 그런 것도 무시 못해요 ....저희는 300만원 가지고 4식구 사는데 넘 빠뜻해요 저축못하고 식비들어가는 것도 무시못해 벌벌 떨며 살아요..
    애들이 1살,3 살이라고 하셨는데 그 때 저축못하면 학교들어가면 더욱더 못합니다..

  • 8. 못드려요..
    '08.2.1 11:02 AM (128.134.xxx.184)

    신혼초에 30만원 드렸어요.
    신랑 결혼전 번거 어머니 다 쓰시고...
    걸혼해서 바로 임신 했는데 막막 하더라고요...
    그래서 신랑한데 못드린다고 했지요.
    처음 신랑 난감해 하더니 저 울고불고 난리 치니 어머니께 직접 말씀드리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 저희 조금더 버태서 적금 들고 있어요.
    참고로 저희는 어머니랑 같이 살고 월급198만원 입니다..

  • 9. 어차피
    '08.2.1 4:21 PM (218.48.xxx.157)

    무슨 무슨 날에 특별 지출은 하셔야할 테고
    거기에 매월 고정적인 용돈까지 드린다면
    님 가족은 어케 생활하시려나요?
    저라도 못드린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남편과 가계부를 놓고 상의해보세요

  • 10. ...
    '08.2.1 10:06 PM (58.224.xxx.150)

    아이구나, 월 수입 200에 아이 둘인데 부모님까지 챙기실려구요?
    냉정하게 말해서 아이들 크면 어떡하실려구요?
    그 정도 월급이면 지금 바짝 돈 악착같이 모아야 할건데요...
    애들 초등학교 들어가면 원글님도 뭐든지 하셔야 할 판국에 지금 부모님 용돈이 문제입니까?
    조금 큰 아이들 둔 집 보면 전혀 저금이 안됩니다.
    가난을 대물림 하지 않으려면 지금 그러시면 안되요.
    집은 있으신가요? 노후대책도 지금 세워 두셔야죠. 아이들 교육비가 얼마나 들어가는데요.
    공부 잘 해도 원하는 대학 보낼 수 없으면 얼마나 마음 아프겠어요?
    지금 아이들 돈 들어가는 건 문제도 아니구요, 200만원에 아이 둘이면 엄청 뻑뻑한 인생인데 남편분이 참 마음이 넓으시네요, 너무 긍정적인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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