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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남자복이 없다....

ㅜ.ㅜ.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08-01-29 10:28:19
올해 33입니다.
작년에 선도 많이 봤는데 연결이 안되더군요...
답답해서 사주를 봤는데 말그대로 남자가 들지 않는 사주라고 하더군요
사주에서 나 자신이 '죽은 꽃'이라나요. 그래서 남자가 생기지 않는다고

남편 자리는 있지만, 35넘어야 가능하고 결혼을 해도 궁상으로 살꺼라고...
뭐 점을 다 믿는 것은 아니지만 우울하네요

저한테는 그 점 보시는 분이 부적 같은거 하라는 소리는 안했지만
(전혀 부적 같은거에는 생각없는 것 처럼 행동 해서인지..)
그 소개 해주신 분 한테 점 봐주시는 분이 전화해서
풀어주기는 좀 힘들겠지만 그래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말을 했다네요...

이리저리 싱숭생숭 합니다....
IP : 59.23.xxx.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추럴
    '08.1.29 10:42 AM (125.142.xxx.219)

    사주로서 안 좋은 점은 부적이라고 풀 수 있는게 아닙니다.
    저두 사주명리 공부는 하지만....글쎄요.
    자기 인생의 방향을 미리 알아보고 그에 적절한 대응을 강구하기위해 운명학이 존재하는것 아닐까요...? 낙담하지 마시구요. 사주 봐주신 그분이 진짜 제대로 보신건지도 검증은 안되었잖아요. 진정한 고수가 아닌 다음에야... 제가 오죽하면 스스로 자신의 사주를 알기위해 공부를 다 하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보시는 분 몇 안된다고해요.
    사주내용이 아무리 나빠도 개운할 방법은 있어요. 일단 끊임없이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 표정 하시구요, 적덕적선 많이 하세요. 부모님께 효를 다하시구요. 가는 인연 오는 인연 잘 대하시구요. 무엇이나 그나마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하며 사십시오.
    진짜 너무 나쁜 운명도 개운이 된다는 방법들입니다. 낙심하고 걱정하며 시간 헛되이 보내지 마시길..

  • 2. 내추럴
    '08.1.29 10:47 AM (125.142.xxx.219)

    남자복이 없다구 표현하였다는 자체가 공부 덜 되신 분이십니다.
    남자와의 인연이 좋지는 않으니 이성 인연을 맺으시는데 신중하시라고 알려드려야지 무턱대고 남자복 없구 장래에두 궁상이라구 했다니... 화가 나네요.
    사주라는것...저두 제 운명 궁금하여 공부하고 있지만 결국 더는 공부하지 않을겁니다.
    올 여름 인도에 가실 분 도움으로 한번에 궁금증을 끝내고 차분하게 남은 생을 받아들이며 살기로 작심했어요.

  • 3. 저도 고민
    '08.1.29 10:50 AM (61.72.xxx.99)

    35인데, 남자는 깔고 앉아있으나 내 남자는 없다. 이런 소리를 숱하게 들었죠.
    네. 아직 남자 없습니다; 그래도 실망 않는게 낫겠다 싶어요. 물론 제 경우는 혼자살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만...불행인지 다행인지 상대만 마음에 안 드는게 아니더군요. 제가 먼저 신호를 줬기 때문이더라..이런 생각이 들어요. 님께서도 잡고픈 사람이 있다면 그런 신호를 보내지 않도록 해보세요.

  • 4. 내추럴님께
    '08.1.29 10:51 AM (61.72.xxx.99)

    그런데, 그 인도에 가신다는 분...좀 궁금해요. 혹시 저희들도 상담이 가능한 분인가 해서요.

  • 5. ...
    '08.1.29 10:53 AM (125.247.xxx.130)

    믿지마세요.. 저도 답답한 마음에 사주를 몇번 봤는데 듣는 말은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신점도 한번 봤는데 그 분 말씀대로라면 저 2년전에 이미 결혼했어야 합니다..
    본인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사람을 만날 때 '이 사람이 내 결혼상대자다'라고 생각하고 만나면 결혼은 생활이다 보니 작은 것에도 단점을 많이 보게 되서 계속 만나기 힘들더라구요..
    결혼에 대한 부담감을 좀 줄이시고 편하게 만나다보면 좋은 일 생기실 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결혼생각은 접고 편한 마음으로 만남을 가지다 보니 올해 결혼합니다..
    님도 좋은 일 있기를 바랄게요..

  • 6. 정말 안그래요
    '08.1.29 10:57 AM (122.35.xxx.18)

    지금 남편친구의 아내가 된 사람과 결혼전부터 친하게 지냈어요.
    연애를 오래했는데 그냥 여러가지 사정상 결혼이 안되서 사주를 보러 다녔더니
    여기저기서 결혼사주가 없다고 했다네요.더불어 자식도 없다하구요.
    한두군데서 그랬던게 아니래요.
    그래서 맘속으로 하도 본인 입으로 그러니 정말 결혼이 안되는거 아닌가
    저역시 걱정했죠.
    지금요.
    너무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 살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경우 한두번 본게 아니란거죠.절대로 우울해마세요.

  • 7. ...
    '08.1.29 11:12 AM (125.241.xxx.3)

    사주를 믿지 마세요~
    사주를 굳개 믿고 있는 제가 알고 있는 지인...
    너무 사주가 좋아 평생 돈이 따라 다닌다며 올해 엄청 사주 좋다고 무조건 땅을 사라고
    아주 사주 잘 보는 분이 말을 했다네요~
    그래서 저에게 같이 땅을 사자고 해서 사려고 했는데 오히려 제 꿈에 지갑을 도둑 맞는
    꿈을 꾸어서 그 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봐 사기더군요~
    사주 좋아한다는 그 분 자기 혼자서 계약한 뒤 자기도 사기라는 것을 알고 계약금 돌려 받으려고 온갖 노력 끝에 겨우 돌려 받았답니다.
    그런 말에 휘들리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살면 다 잘 될겁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 8. 시크릿
    '08.1.29 11:20 AM (220.75.xxx.143)

    읽으셨나요?
    결국 그 책에서 주장하는건 믿는대로 되리라 아닌가요?
    모든건 맘먹기 달렸습니다, 내 인생 내가 믿는대로 가는거지요.
    너무 사주니 점이니 이런데 혹하시지 말고 나를 가꾸고 노력하면 좋은 인연 만나고
    행복하게 살수있습니다,,원글님,, 힘내시고 올해 좋은 사람 만나시겠지요.
    그리되면 또 글 올려주세요.

  • 9. ㅜ.ㅜ.
    '08.1.29 11:41 AM (59.23.xxx.47)

    정말 감사합니다.
    사주가 다는 아니다 내 마음 먹기 나름이고 나하기 나람으리 계속 최면을 걸고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되네요 ....^^

  • 10. 화이팅
    '08.1.29 11:51 AM (121.131.xxx.9)

    남자복 없어도 결혼하고 잘~살수 있어요.
    제가 아는 언니도 남자복이 없어서 걱정했었는데, 철학원에서 남자운이 들어오는 해가 있다고 그때 열심히 소개팅 선~등등 열심히 하더라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우연치않게 소개팅고 그러더니 결혼에 골인 하더군요.
    그러니 님도 실망하실 필요 전혀~없어요~ 화이팅 해요..^^

  • 11. ...
    '08.1.29 12:37 PM (222.98.xxx.175)

    사주 안보는 집안과 결혼하시면 됩니다.
    제 시어머니는 사주 아주 좋아하시는데 선 들어오면 일단 아가씨 사주부터 보십니다.
    그런 집이라면 당연히 일이 안될것이니 사주 같은거에 관심없는 쪽을 찾으세요.

  • 12. 하하..
    '08.1.29 12:53 PM (125.184.xxx.197)

    저요...32살 이전에 결혼하면 남자 잡아 먹는다고 하더군요. 제 기가 쎄서 남편이 도망간대요. 그래서 결혼을 2번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말...살면서 사주를 꽤 여러번 봤지만, 수없이 나왔습니다.

    저..29에 결혼했고. 지금 여전~~히 첫남편(?)과 잘~ 살고 있습니다. 믿지 마세요.

  • 13. !
    '08.1.29 2:16 PM (121.147.xxx.142)

    저도 결혼 한 두번으로 끝내지않을 사주라 했는데
    30년 넘게 한 남자랑 알콩달콩 살고 있습니다.

    믿지마시고
    차라리 그 돈과 시간에 자신을 꾸미는 일에 쓰십시오.

    제 바로 윗 언니도 연예 한번 못해보겠다고 했지만
    연예로 장동건 뺨 후려치게 잘난 형부 만나 아주 잘살고 있습니다.

    오히려 제 친구 평생 남자가 넘치고 만복이 있다더니
    나이 다 들대로 들어서 이혼당하고 혼자 살고 있습니다.

    사주는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거란 생각입니다.

    며칠 전인가 아침마당에
    어둠의 자식, 꼬방동네 사람들등등 쓴 이철용씨
    요즘 역학 공부하신다던데
    그 분 말씀이 정말 옳더군요.

    다시보기로 한 번 보십시오.
    사주란 것에 대해 제대로 말씀 하시더군요

  • 14. 저도..
    '08.1.29 4:16 PM (121.183.xxx.215)

    남편복이 없다고 처녀때부터 그러더군요..근데 진짜 없더라구요..근데 주요점은 자기 인생이잖아요..그렇게 태어나긴 했지만 노력하면 또 신중하면 바뀔수 있는거라 하더라구요...그러니 님도 선택하실때 신중 또 신중하시고 부족한 부분을 또 채워나갈수 있다 생각하심 될꺼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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