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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무개념 남자직원...ㅠㅠ

열받어요 조회수 : 918
작성일 : 2008-01-25 08:37:54
아침에 출근해서 생수통이 비었길래
남자직원한테 생수통을 들어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남자직원이 사무실서 큰소리로 하는말...
"등치는 산만해서 뭘 들어달라고 해요?~"

이따위로 지껄입니다.
저 그래요. 체격좋아요...그래도 힘 못써요..,ㅠㅠ
제가 재입사이긴 한데 입사한지도 얼마 안됐고...
그런 농담할정도로 친한남직원도 아니거든요.

이거 미친놈 맞죠?

그럼서  물들어주러 왔는데
제가 표정관리가 안됐나봐요.
"농담인줄 알죠?"
그러길래
"뭐라고 했는데요?"
라고 했는데..그뒤로도 한마디 걸었는데
대꾸하고 싶지 않아서 씹었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IP : 211.36.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부터 미친*
    '08.1.25 8:43 AM (122.35.xxx.143)

    기분 엄청 나쁘시겠어요.
    진짜 푼수 오지랍 주책 바가지들 여기 저기 엄청 많아요.
    니나 잘하라고 전해주세요.
    하나도 안 예민하십니다.
    그런 종류 인간들은 절대 못 고쳐요.
    싸그리 무시해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그래주세요.
    그리고 그런 그지같은 *땜에 오늘 멋진 하루 놓치지 마시구요~~^^

  • 2. 그정도면
    '08.1.25 8:48 AM (96.224.xxx.59)

    대꾸 잘하셨어요.
    정말 미친*이네요.

  • 3. 나비
    '08.1.25 8:55 AM (121.88.xxx.253)

    맞아요...신경쓰지 마세요
    무시해버리고 대꾸도 하지마세요
    정말 미친*들 많아요
    기분좋은 금요일 보내세요^^

  • 4. 에공
    '08.1.25 9:38 AM (59.12.xxx.2)

    짜증나시겠네요

    예민하신거 아니구요 대꾸 잘 하셨어요

    앞으로 말 섞지마심이..

  • 5. 제길
    '08.1.25 9:44 AM (222.98.xxx.175)

    유치한놈에겐 유치하게 대꾸를 해주세요.
    이상한 놈일쎄...언제봤다고 저따위 농지꺼리를 마구 해댄답니까?
    여자에게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는데....
    제가 옛날에 사무실 남직원에게 말해줬어요.
    세상의 절반은 여자이고 여자에게 점수만 따면 세상살기는 배로 쉬워진다고요.
    저 남직원은 멍청한거에요.

  • 6. ㅋㅋ
    '08.1.25 9:45 AM (59.86.xxx.242)

    아침부터 귓볼 빨개질만한 일 당하셨네요.
    저도 한등치하고 손도크고 키도 크지만,,
    일전에 남자직원 많~~ 은 회사 다닐때 남자들
    어느누구하나 생수 갈려고 생각도 안해서,
    지나가던 젊고 젊은 남직원에게 부탁했더니, 안그래도 저 얘기를 하더군요.

    "**씨는 나보다 더 잘들게 생겼구만 어쩌고 @$@#^$#" (웃으면서 요런멘트..--)

    그래서 저도 웃으면서 왈,

    "아~~ 제가 골다공증이 있어서.... 보기완 참 다르게 힘도없고 부실해요 ㅎㅎ"

    암말 못하던데요 -,.-;;;
    뭐 그뒤로 가끔..... 아무도 안볼때 복장터진 제가 갈기도 했었지만....

  • 7. 근데요~
    '08.1.25 8:08 PM (59.29.xxx.61)

    님 임신하신거 아니면 님이 들어셔도 되요~ 저도 생수통 들어봤는데요~ 별로 안무거워요~
    그 남자직원이 이상한 사람인건 맞는데요~
    저는 제가 직접 들어서 바꿔놓거든요. 그럼 물론 남자 사원들이 쪼르르 와서
    [과장님, 제가 할께요] 하지만...제가 그냥 바꿔놓습니다.
    그런걸 남자 시키기 시작하면 왜 남녀 평등 부르짖냐고 껄떡 거리는 사람들이 더 많거든요.
    같이 하자구요~
    요령만 필요하지 힘이 많이 필요한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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