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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니 기분 나쁘네~~

벌써 조회수 : 649
작성일 : 2008-01-24 17:10:46
남편이 카드를 두개 쓰고 있어요.. 하나는 공동계좌에서 쓰는거.. 하나는 본인이 알아서 쓰는거..
그중 공동계좌에서 나가는거는 SMS를 제 핸폰으로 해 놓았지요. 가계부땜시...주로 주유, 마트 등등...
그러다보니 카드사서 무슨 홍보할때 제 핸폰으로 전화가 오곤하는데 그때마다 설명을 해주거나 남편 전화번호를 주곤 했거든요.
한달전부터 또 카드사에서 제게 전화가 오는데 제가 받으면 흠칫 놀라는거 같아요.
그러면서 ***씨 부탁한다고..
그래서 그때마다 SMS때문에 내 번호로 되어있다..
무슨용건인지 본인이랑 통화해야하면 번호드린다...(금융은 본인아니면 그쪽에서도 못할경우도 있쟎아요)해서 번호를 직접 준적도 있고 한데... 용건은 말을 안해요..
방금도 전화가 왔는데 또 설명하고 출근하고 안계신다고 하니 알겠다고하고 그냥 끊어요.(거의 이런 식~)
차라리 고객님과 직접 통화를 해야하는 사항이니 직접통화할수 있는 번호를 요구하던지...
남편에게도 말해주고 도대체 무슨일인지 연락받으면 알려줘라헀는데 전화도 안왔다고 하고..
처음엔 업무상 아무리 부인이라도 직접 말할수 없는 부분도 있겠거니.. 하고 계속 설명해주고 전화번호도 주고 했는데 이거 거의 3-4일에 한번씩 이런 일이 있으니 기분 무지 나쁘네요.
마치 내가 남편카드를 긋고 다니는양...  아니면 남편이 금융사고를 친듯한... 찜찜함..
참고로 카드비 밀리거나 그런거 하나도 없고...(자동계좌이체로 되어있고 공동계좌에서 나가니만큼 청구서를 제가 받아보고 있으니까요) 남편 성격상 현금서비스나 신불자 될 짓은 절대 안하죠..
다음에 전화오면 정말 뭐라 한마디 해야겠는데 참.. 명분이 그렇고.. 기분은 나쁘고... 에잇~ 걍 여기다 종알거리고 가욧~
안그래도 프렌즈카드 만들면서 정리할까.. 하던 카드인데 콱~ 없어버리던지...
참.. 별거 아닌거 같은데도 기분이 나쁘네요.
IP : 122.35.xxx.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4 5:45 PM (124.57.xxx.186)

    카드대금 연체한게 없다면 광고전화일 수도 있어요 ^^
    보통 xx카드사인데요 저희 카드 사용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00혜택을 드릴 수 있는 어쩌구 저쩌구를 해드리려고 해요
    길게 설명하는데 알고 보면 보험 가입 권유하는 전화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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