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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뭐 먹나요?ㅠㅠ,,, 집에 쌀밖에 없구..애는 둘이예요.
아파트밑에 난전할머니들 오늘 추워서 안나오셨네요.
뭘먹어야 하나요?ㅜ... 냉장고 비었어요..
빨리 가서 두부하나 사올까요? 지갑에 3천원있는데... 내일 월급날이라 돈도 없네요..
1. 내일은 희망
'08.1.24 5:03 PM (61.66.xxx.98)집에 김 있으세요?
김 구워서 하얀 밥 조그맣게 싸시고,(주먹밥 기분)
얼른 두부하나 사오셔서 두부 된장국 끓이시면 어떨까요?2. 계란에
'08.1.24 5:05 PM (211.192.xxx.23)참기름 깨소금넣고 비벼서 먹이세요,,게란 없으면 애들 뭘로 키웠을까..감사하는 아줌마네요...
3. ^^
'08.1.24 5:05 PM (122.46.xxx.58)저도 그런 경험 많아요.. 그럴땐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 먹지만, 매운것 못 먹는 아이들이니 우째요..
밥을 초밥 만들 듯 식초, 깨소금, 참기름 넣어 비벼서 김치 씻어서 주먹밥 처럼 싸주면...아이들 먹으려나....? ^^;4. 저도
'08.1.24 5:09 PM (124.49.xxx.85)계란에 간장, 참기름으로 밥비벼서 조미김 부셔서 깨소금 뿌려서 자주 먹였어요.
울 아들은 금방 한 밥에 이렇게 먹는거 아직도 좋아해요.
사실 저도 이렇게 먹는거 제일 좋아하구요. 나이 40이 다되어 가는 나이에도 전 계란이 맛있네요.5. ^^
'08.1.24 5:12 PM (116.120.xxx.130)김치는 하얗게 헹궈서 기름이랑 설탕 조금 넣고 조물조물 무치시구요
두부 구워서 두부김치 해먹이세요
아니면 김치 헹군거에 참치하나 섞어서 볶아서멕이셔도되구요
김치 좀 헹구고 두부 넣고 맵지않게 김치지개긇이시고
계란 잇으시면 계란말이해서같이먹이셔도되구요
아니면 밥에 참기름 소금 깨소금 넣으셔서 맛잇게 비비시구요
거기에 김치 헹궈서 김치만 넣고 김치김밥 만드셔서 계란국이랑 먹이세요~~
( 헹군김치치는 약간의기름과약간의설탕을 넣어 조물조물 무치셔서 넣으면 더맛잇어요)6. 원글
'08.1.24 5:13 PM (211.214.xxx.172)다행이 계란은 있네요..
계란은 살짝 구우면 되나요? 살짝구운계란에..참기름+깨소금이죠??7. 저도2
'08.1.24 5:14 PM (61.38.xxx.68)저녁에 이렇게 먹고싶네요. 아 배고파라^^
8. .
'08.1.24 5:22 PM (122.32.xxx.149)ㅎㅎ 계란 꼭 반숙으로 하세요~ 저는 버터 넣어 비벼먹는것도 맛있던데요. ^^
9. 이렇게
'08.1.24 5:23 PM (77.56.xxx.53)계란찜하셔서 밥비벼 줘도 잘 먹잖아요.
김있으시면 김에 김치랑 계란 후라이. 환상의 조합이죠. ^^
좀 더 화려하게 하시려면 감자 볶음까지. 더 이상 바랄게 없죠.10. ..
'08.1.24 5:31 PM (211.210.xxx.62)김치 헹궈서 참기름 많이 넣고 허옇게 김치볶음밥해주면 매운거 못먹는 아이들도 잘 먹어요.
계란은 있으니 3살짜리 아이는 계란찜도 좋구요.11. ^^
'08.1.24 5:49 PM (121.162.xxx.230)저도 김치계란밥 추천.
김치를 물에 헹궈서 계란찜에 비빈 밥에 같이 얹어 참기름 뿌리고 비벼주면
아주 맛나요~12. 저도 계란간장밥
'08.1.24 5:53 PM (219.248.xxx.183)추천이요
저는 반찬 없고 귀찮으면 계란후라이에 간장 참기름넣고 비벼먹어요. 저희집 애들도 매운거 못먹거든요13. 원글님이
'08.1.24 6:10 PM (202.30.xxx.226)질문하신 계란 상태?에 대해서 우리집 방법에 대해서 말해보려고요.
저는 계란을 후라이팬에 서너개 깬다음, 그 위에다 바로 밥을 얹고, 에그스크램블 하듯이 마구 휘져어요. 그냥 소금도 되고, 요즘엔 허버쏠트 나오더라고요. 고기위에 뿌려서 먹는.
저는 이 방법을...반찬없고 돈이 없을 뿐 아니라.ㅎㅎㅎ
밥 양이 절대부족일때도 많이 이용합니다.
계란깨넣는 갯수에 따라, 양도 많이 늘어나거든요. ^^
저녁 맛있게 드세요.14. ^^;
'08.1.24 6:11 PM (211.215.xxx.37)키톡에 우노리님이 올려주신 참치장조림 맛있어요
저렴 간단 추천해요~15. 조미김
'08.1.24 6:28 PM (222.98.xxx.175)우리집 애들은 계란에 밥비벼주는것도 잘먹지만 조미김 가위로 반잘라 위생장갑끼고 밥넣어 꼭꼭 눌러서 손가락 한두마디쯤되게 만들어주는 김밥도 아주 잘먹습니다.
큰애는 그걸 꼭꼭김밥이라고 부릅니다.ㅎㅎㅎ
이렇게 먹으면 다섯살짜리가 코렐그릇으로 밥 한공기도 먹어요. 나중에 배 뽈록해서 다니지요.
조미김이 3천원이 안되던것 같아요.16. ㅎㅎ
'08.1.25 4:21 PM (219.251.xxx.235)올라온 댓글들 보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오늘저녁 우리도 그렇게 해서 먹어야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