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텐도는 왜??

조회수 : 600
작성일 : 2008-01-23 20:07:16
닌텐도가 무엇이길래
장난감으로 그런 거금을 주고
사야하는 것인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겟습니다.
안 사주면
아무 것도 안한다고
엄포를 놓고

유치원 갔다 오면
가방 던져 놓고 잉잉..

구몬도 안하겠다고 잉잉..
놀러도 안 가겠다고 잉잉..

맘 약한 에미가
결국 통장을 깬다는 명목으로
그걸 사 주고 말았습니다.

평소의 지론과는 정 반대되는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고 있는
제모습에 기가 막힙니다.

정말 힘드네요..
자식이 떼를 쓰니..
모든 걸 작파하겠다고
그 조그만 입에서
불만을 거침없이 토로하는 걸 보면서
한숨이 절로 나오더이다..

저요..
아이 잘못 키웠나봐요..

그 비싼 장난감을 한며칠 하더니
이젠
더 가관입니다.

칩을 사주래요.
알아보니 삼사만원..
장난칩니까..증말,,

안 사주면 되지 왜 그러냐 하시겠지만..
안 당해 보면 몰라요.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닌텐도 때문에 대일무역역조현상까지 보였다니
입이 딱 벌어집니다.
IP : 211.206.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한데...
    '08.1.23 8:19 PM (58.236.xxx.249)

    애 키우는 거 힘들죠..
    그런데요,,
    떼쓸 때마다 결국은 다 받아줘서 그런거 아닌지...

  • 2. 그거이
    '08.1.23 8:29 PM (125.182.xxx.176)

    닌텐도파는 회사 정말 머리 잘 썼더구만요
    닌테도 게임기를 사는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하도 사달래서 사줬더니 유행하는펙을 때마다 사달라하니...
    하나에 삼사만원씩하는걸

    요번엔 동물의숲을 사달래서 사줬더니 공부하는시간에
    동물친구랑 시간약속 지켜야한다고 그걸 켜놓고 공부를 한다는겁니다 ..

    닌텐도 한번사주면 게임펙 사대느라 허리 휩니다 ...에긍

  • 3. ...
    '08.1.23 8:50 PM (211.196.xxx.133)

    저도 그거 화장실갈때나 자기전에 잠 안오면 가끔 하는데요... 팩 사지마시구요, R4라고 SD메모리에 운영프로그램깔고 거기에 게임 다운받은거 넣어서 돌리면 여러가지 게임 다 할 수 있어요. 잘 모르시면 아빠들한테 알아오라고 하세요...-.-

  • 4. 흠...
    '08.1.23 9:16 PM (220.121.xxx.88)

    혹시 R4 맘에 안들어서 안쓰시는분 없으실까요?
    여러게임이 주르륵 들어있으니 게임팩 몇개만 사서 애지중지 열심히(?) 플레이하는 맛이 없달까.
    하여튼, 닌텐도 가지고 나가면 다른 분들이 R4 안쓰는걸 너무 안타까워들 하시며 권유해서 쫌...
    (죄송...)

  • 5. r4는 쫌..
    '08.1.23 10:21 PM (221.140.xxx.84)

    어쨌든 r4는 불법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 권하시는 모습은 좀 보기 그렇네요.
    저도 아이 선물로 닌텐도 사줬지만 칩 비싸도 무조건 정품만 사줍니다. 돈 많아서가 아니고 그렇게 작은 불법이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면 나중에 커서 큰 잘못도 자기도 모르는새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지난번 아이 친구가 우리 아이는 왜 r4 아니고 정품만 사냐고 묻더니 자기는 r4로 게임이 몇가지 들어있다고 자랑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근데 이거 불법이에요'이러는데... 참.. 저러면 안되는데 싶었어요.
    쓰시더라도 주변에 너무 떠들면서 쓰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 6. 안당해보면
    '08.1.24 2:11 AM (122.35.xxx.227)

    모르죠..
    저희애도 사달라고 졸랐는데 그게 원글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암튼 여기 오시는 모든분들이 느끼실거에요
    자식과도 일종의 기싸움이랄까..그런게 필요하다는걸..
    안되는건 너랑 나랑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된다고 말씀해주셔야 되요

    정히 사고 싶으면 너랑 나랑 돈 모으자..뭐 이런식으로 합의를 보시던지요
    저희 애는 10만원 모아서(명절이나 생일때 어른들이 용돈주는거, 심부름 등등) 저희 애 아빠가 보태줘서 샀어요
    덕분에 한 몇달 심부름도 참 잘하고 나름 공부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요..

    글구 그게 저두 해봤는데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좀 자제가 필요하더군요
    하루에 30분 혹은 1시간으로 정해놓으셔야 해요

    그 놈의 애들 장난감이 왜 그리 비싼지 사람 환장할 노릇이지요

  • 7. 흐흐
    '08.1.24 3:45 AM (221.140.xxx.91)

    저는 이런 말로 안 사주는데요...
    닌텐도 회사 사장 아저씨도 자기 아들은 안 시킨대. 왜? 나쁘니까!!
    조금만 하려고 샀지만 하다보면 재밌어서 자꾸 하고 싶어지고 그러다 보면 중독되는 거
    닌텐도 사장이 제일 잘 알지...

    또 일본이 우리나라를 또다시 침략하려고 수 쓰는 거다... 거기에 넘어가면 안된다...

    이렇게 말하니까 별 말 안하는데요.
    평소에 인터넷 게임에 대해 나쁜 말 써있으면 프린트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요.
    세뇌를 시키지요... 일렉트릭 게임은 무조건 나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780 남궁선에 관한 글 읽다 보니 한젬마가 궁금해집니다 9 아뜨리에 2008/01/23 4,568
372779 아현동마녀하는데 중간에 사극넣었다보다..허 36 토나와 2008/01/23 3,908
372778 텐도는 왜?? 7 2008/01/23 600
372777 지금 아현동마님 6 아현동 2008/01/23 1,211
372776 사까마까신 3 칭~ 2008/01/23 343
372775 코스코에서 퍼포마 테팔후라이팬 가격이 얼만가요? 2 ... 2008/01/23 300
372774 천재 1 잡개 2008/01/23 565
372773 상하이에 가는데요... 10 여행 2008/01/23 450
372772 문구점 헐렁이 2008/01/23 105
372771 88싸이즈 이쁜옷 파는곳 없나요? 3 88 2008/01/23 529
372770 지금 캐리비안베이가려면 3 몰라몰라 2008/01/23 304
372769 시어머니 생신 선물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초보며늘 2008/01/23 921
372768 삼송 미술품 사재기의 본질을 아세요? 16 추억에산다 2008/01/23 1,668
372767 머릿니 6 강철아줌마 2008/01/23 525
372766 이사 올 사람이 미리 전입신고를 한다는데 어쩔까요? 5 세입자 2008/01/23 958
372765 서점 이름 2 부탁해요 2008/01/23 255
372764 왜 그러는지.. 15 우정.. 2008/01/23 1,310
372763 손끝이 야무지지 못한분 계신가요?? 21 *** 2008/01/23 2,366
372762 초등 고학년 영어 듣기용 dvd 하나 권해드릴게요 5 강추~ 2008/01/23 1,205
372761 15개월아가구요... 장염에 걸렸어요...아무것도 안먹고 계속 자네요..어찌해야 할까요 8 초보맘 2008/01/23 274
372760 불교에서 '천도제'라는걸 그렇게 자주 하나요? 9 별일은 아니.. 2008/01/23 1,127
372759 안양평촌쪽 코골이 수술 잘하는곳 추천부탁드려요. 2 코골이는 싫.. 2008/01/23 299
372758 펌) 어제 긴급 출동 SOS 24 보셨어요? 6 왕따의 무서.. 2008/01/23 879
372757 연말정산(의료비공제 환급액 계산방법 아시면 도와주세요...) 4 며느리 2008/01/23 278
372756 주민등록증 5 부끄러운이 2008/01/23 369
372755 아이 언어치료를 할까 하는데요.. 8 궁금 2008/01/23 512
372754 이혼 준비중이구요..공동명의의 아파트를 제 명의로 돌리려하는데.. 8 eng 2008/01/23 1,244
372753 젤로 만든 양초 켜보신분... 꿀초 켜보신분... 1 젤양초 2008/01/23 116
372752 2차로 열받음... 2 자신있게. 2008/01/23 605
372751 쪽지 대문이 꽉 잠겼네요. 3 어쩌죠? 2008/01/23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