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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같이 못 살겠어요ㅠㅠ

..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08-01-23 05:01:53

이제 백일된 젖먹이 엄마예요.
남편이 안 들어왔네요
어제 술 마시고 대리해서 들어온다고 통화만 간신히 하고
들어오겠거니 하고.. 잠이 들어버렸는데..
부재중 전화 한통 들어와있고..

아기 밤중수유하려고 깼더니 아직도 집에 안 들어왔어요ㅠㅠ

화나면 술 마시고
술 마실때 전화하면 안 받거나 전화꺼버리고
어제도 화나는 일 있어서 술 마셨죠..

12시까지는 간다 - 결국 안오고
한시간내로 정리하고 출발한다 - 결국 12시도 넘겼고 정리는 했는 지 모르지만 집에 안 왔죠
가끔씩 이럽니다.
정말 화가 나서 도저히 못 참겠어요
같이 살기도 싫어지네요
저 어떻게 해요
이혼하는 게 나을까요?
저런 버릇 고칠 방법이 있나요?
못고치니 이혼하는게 나을까요?

ㅜㅜ

IP : 61.109.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3 5:17 AM (88.101.xxx.248)

    이제 백일된 아기랑 너무 힘드시죠?
    남편한테 한번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세요.
    화내지 말고, 진지하게...
    내가 이러이러해서 너무 힘들다..
    당신이 나에게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술자리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죠..
    재미도 있고, 술도 들어갔으니...
    하지만 당연! 박차고 나와야하는데...

    어쨌든 남편이랑 조근조근 얘기한번 해보세요.

    이혼... 이런 말은 하지 말구요.
    정말정말정말 이혼할 생각 아니심
    이혼의 ㅇ자도 꺼내지마세요.

  • 2. ..
    '08.1.23 5:24 AM (61.109.xxx.225)

    남편한테 몇천번도 더 했지요ㅠㅠ
    어제 술자리도 남편이 화나서 친구불러서 술 마신거지요
    화났다하면 술 마시고, 술 마셨다 하면 연락두절이고,ㅠㅠ
    저 어떻게 해요ㅠㅠ
    어떻게 해야 이버릇 고치나요ㅠㅠ

  • 3. 1
    '08.1.23 7:37 AM (221.146.xxx.35)

    술마시면 연락두절이라면...술을 끊는 방법 밖에 없어요. 적게 먹는게 아니라 아예 한방울도 입에 안대는거요.

  • 4. 에구
    '08.1.23 8:57 AM (125.182.xxx.160)

    저희 남편 같은 사람 많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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