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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머리염색하고 얼굴이 퉁퉁부었는데 큰 병원가야하나요?

머리염색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08-01-22 14:33:01
원래 화학염색약을 쓰면 머리가 가려워서 잘 안씁니다.

그런데 동네 미용실에 가니까
천연한방염색제 (제품명;천연 뽕잎 스피드 칼라) 라고 괜찮다고 해서
앞머리만 힌머리 염색했습니다.

그랬더니 밤부터 퉁퉁붓기시작해서
미용실을 갔더니
이런일은 처음이라며
옆 약국에서 약을 지어주더군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더~퉁퉁부어 동네 병원에가서
주사 맞고 약 가져왔습니다,

동네 병원에 다녀와도 부기는 내려가지 않고
점점 더~부어서 한쪽눈을 거의 덮고 있습니다.

큰 병원가봐야하나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곳저곳 미용실에 물어봐도 그런적이 없어서 모르겠답니다.

염색약 회사에 전화했더니
자기네 제품은 특허 받은거라 이상이 없고
본인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렇다네요.
4~5일 정도 지나면 부기가 빠질꺼라고
큰 병원가도 동네 병원과 별 다른 치료법이 없을것 같다는데...
그냥,있어도 될까요?

IP : 211.48.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른
    '08.1.22 2:43 PM (58.232.xxx.182)

    병원 가세요. 혹 눈에 튀어 들어가거나 하진 않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재료의 염색약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저 아는분이 무지 정정한 남자 분이셨는데요. 염색하고 붓고 몸이 안좋아서 입원 하셨다가
    바로 혼수 상태 되시고 중환자실 계시다가 일주일만에 그만.......

    겁주려는거 아니구요. 무조건 뭔가 이상할땐 얼른 병원 가보세요.
    염색약이라는게 그렇게 몸에 안좋다고 하더군요.
    저희 친정식구들은 그분 보고 나선 다신 절대로 그 누구도 염색 안합니다.
    얼른 병원 가보세요.

  • 2. 머리염색
    '08.1.22 2:50 PM (211.48.xxx.175)

    으악~ 겁많은 우리 언니 이야기인데
    위 사례를 들으면 기절하겠어요 ^^

    일요일 저녁에 염색했고
    월요일에는 약국약먹고
    화요일 오늘도 증세가 점점 악화되서 동네병원 갔답니다.

    지금은 얼음찜질하니까 눈은 조금 떠지는것같다는데..
    저녁까지 기다려봤다가 세브란스 (가까운병원)가봐야될려나요?

  • 3. 병원
    '08.1.22 2:56 PM (67.42.xxx.18)

    이것때문에 로긴했어요.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가라고 하세요.
    몇 년 전 외국에서 소위 천연 염색약이라고 하는 것의 부작용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봤거든요.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하여간 천연 염색약의 어떤 성분에 민감한 사람들이
    염색을 한 이후로 정도가 아주 심한 알러질에 계속 시달리면서 사는 사례들을 보여 주었던 것 같아요.
    알러지가 심해지면 극단적인 경우도 생길 수 있는 거구요.
    일단 병원에 빨리 가보세요.

  • 4. 간에서 해독을
    '08.1.22 2:57 PM (59.15.xxx.55)

    해주어야 하는데 간기능에 문제가 있으신건지도 모르니까
    병원 가보세요..
    저희 아버님은 젊어서부터 새치로 염색을 꾸준히 몇십년 해오셨는데
    염색만 하면 가려움증이 생겨서 백발로 지내세요.
    염색을 그렇게 오래 해오셨으면 간에 무리가 와서 그런다고
    병원에서 약을 주더라네요.

  • 5. 친정엄마도
    '08.1.22 2:58 PM (222.106.xxx.19)

    저희 엄마도 염색약 부작용이 있어서 한번은 얼굴이 완전히 두배로 부어오르고 그랬어요. 약먹고 몇일 지나서 괜찮아지긴 했는데, 아뭏든 병원에 빨랑 가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 6. 머리염색
    '08.1.22 3:03 PM (211.48.xxx.175)

    댓글보니..무시무시해서 얼른 세브란스병원 가라했습니다.
    다녀오면 보고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7. 반드시
    '08.1.22 3:05 PM (118.38.xxx.87)

    염색을 하실때는 염색약을 팔안쪽에 조금 바르고
    알레르기반응 테스트를 한후에 하세요

  • 8. ....
    '08.1.22 3:08 PM (58.233.xxx.85)

    옺을타는분이 염색약에 그렇게 반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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