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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래 시누이신분들

올케 조회수 : 691
작성일 : 2008-01-22 10:13:30
오빠가 장가가면 자기식구만 챙긴다는 생각이 들고 서운하신가요?
저희 시누이는 말끝마다 오빤 자기식구밖에 모른다네요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손아래 올케가 있는데 아래사람이라 그런지
이뻐요
남동생이 저한테 올케 흉 볼때도 있는데
제가 막 야단 치거든요
너한테 제일 소중한건 부인과 아이들이니까
무조건 아끼고 사랑하라구요
저희 친정엄마는 올케 힘들다고 남동생한테 애도 더 잘 봐주고
올케도 위해주라고 하거든요

저희 신랑이 살가운 성격은 아니지만 장남이라서
마음이 깊고 책임감이 강해요
실제 시집일도 제가 많이 하구요
그런데 지식구만 위한다니 서운하기도 하고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시부모님도 실제로 의무를 지는 아들보다 립서비스 하는
자식을 이뻐하시네요
저희 시동생은 아버지 아니면 누가 해줘요
그러면서 돈도 잘 타갑니다
그 돈 다 우리한테 나가는건데...
어머니는 저런 자식도 하나 있어야  되겠다네요  
당신을 아직 필요로 한다면서  에휴

저희 친정엄마 말씀으로는
시누이가 결혼을 안해서 생속이라 그렇다는데
10년째 그 소리 듣는 저는 속상하네요
저는 손위라서 그런 생각이 안드나요?


IP : 59.29.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2 10:29 AM (58.233.xxx.85)

    본인가속 본인이 챙기며 사는게 맞는거지요 .그게 가장 잘사는거구요 .개념치 마셔요 .전 손위도 아래도 다 되는 시누이지만 오빠든 아우든 일없이 잘살아주면 그것만 고마워요

  • 2. ^^
    '08.1.22 2:25 PM (121.153.xxx.42)

    ....님 말씀에 동감 그냥 조용히 살아주는게 고마운거에요

  • 3. 손위올케
    '08.1.22 8:22 PM (121.172.xxx.5)

    손아래 올케 느낌이 틀릴걸요.
    오빠의 아내인 손위올케는 정말이지 잘들어오면 본전 못들어오면 집안 풍지박산이죠.
    즉 가족해체를 의미합니다. 저희 집이 그렇구요.

    제 친구 남동생 아내 즉 손아래 올케는
    잘들어 오고 못들어 오고를 떠나서 남동생을 아끼는 누나들은
    거의 모두 그 손아래 올케를 참고 견딘다는 거죠. 이뻐하기도 하고.

    갑자기 올케 얘기 나오니 확 열이 받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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