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바뀌었네요.(분당한솔주공에 관해서도 알려주세요)

[전세]

집주인이 바뀌었는데 저희가 6년째 살고 있습니다.

새주인이 저희보고 나가라는데 어떤분들은 자동연장계약은 2년씩이므로 아직 계약기간이 남았으니

집주인에게 이사비용과 복비를 받아내라고 하는분도 있고 자동연장은 처음 2년계약뒤 다시 2년만 해당되므로

저희는 해당이 없다고 얘기 하시는 분이 있는데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주인이 나가라면 그냥 나가는게 맞는건지 저희 집 구하는 복비를 받아야 하는건지

주인에게 복비를 받아내려는게 아니구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갑자기 한달내로 나가라는데 구정도 있고

요즘 1월이라 방난게 없다하고 어른들은 정월달부터 사람을 내쫒는데가 어딨냐고 난리시구

머리아프네요. 먼저 주인분이 너무 좋으신 분들이어서 집없는 설움 그런거 남의 얘긴줄 알았는데

오늘 정말 뼈져리게 느껴집니다. 전세 싸게 있는줄 알라고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거지가 된 느낌이라 잠도 오지 않는 밤입니다.

참 그리고 분당 정자동에  한솔주공아파트는 살기 어떤가요? 아기들 키우기엔 적당한지 여기 아파트를

사도 좋을런지

혹 아시는분 있으심 도움 부탁드립니다.

[결혼전]

3년간 살았습니다.
교통도 편하고. 살기엔 별 무리가 없어요.
그런데 복도식이 좀 걸리죠.

[세입자]

저희랑 비슷하시네요. 저희도 열받아서 주인네랑 끝까지 법대로 하려고 햇으나
좋은게 좋은거라고...그냥 서둘러 집 알아봤습니다. 다행히 지난주 토날 집 구해서 2월 1일날 이사합니다. 집 주인 바뀌어도 전세는 승계됩니다. 따라서 계약연장 자동으로 되는거 맞고요. (주인 바뀌는 시점이 계약 종료시점보다 뒤라면...)
복비랑 이사비용 받으셔야죠...엄동설한에 쫒겨나는 것도 서러운데...
암튼 잘 알아보시고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가세요~

[^^]

집주인이 바뀌었어도 전세계약이 승계되는것 맞습니다.
새 주인이 잘 모르시는 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