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유도분만 할 예정이라 걱정되고 겁난다고 글 올렸었는데..
답글 주신 분들 중 한분 글이 맘에 남아서..
정말 정말 힘을 얻어서 분만 잘 하고 왔답니다..
둘째는.. 첫째에 비해 정말 수월하다고 답글 달아 주셨던분...
이제 본격 아파지려나 보다~~ 하면 아이가 나올거라고 하셨던 그 분...
정말 감사드려요...
그 답글에 힘 얻어서 맘 편하게 가서.... 진통 시작한지 한시간 안 되어서 둘째를 얻었답니다...^^;;
(사실, 첫째도 두시간 내에.. 순풍...^^)
이제 거의 3주가 다 되어가는 시점이라 너무 늦게 감사의 말을 전하게 되었네요..
혹 분만 앞둔 임산부들 계시면, 맘 가볍게, 너무 걱정 마시라고 전해 드리고 싶어서요..
그럼 전 이제 둘째 젖주러 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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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분만으로 둘째 낳고 왔어요..
애기엄마~~ 조회수 : 437
작성일 : 2008-01-21 13:42:26
IP : 122.36.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축하
'08.1.21 2:00 PM (211.196.xxx.253)합니다...추운 때이니까 뜨끈뜨끈하게 방 난방하시고 몸 조리 잘 하세요~
2. 수고
'08.1.21 2:19 PM (125.248.xxx.190)수고하셨습니다. 산후조리 잘 하세요~
3. 축하축하2
'08.1.21 2:20 PM (211.108.xxx.179)순산 하셨군요~~전 오히려 2째때가 더 힘들었답니다...^^
첫애는 진통4시간만에 순풍~~이었는데...
2째는 거꾸로 있는 바람에...장장 8시간 진통을...ㅋㅋㅋㅋ
의사 샘님도 새벽에 나오셨다가...잠만 설치셨다는...
너무 축하드리고 겨울이라 몸조리 잘하세요....
전11월 말이었는데...둘째 낳고는 산후풍왔네요...ㅠ.ㅠ
지금도 결만되면 온몸이 시큰시ㅋ튼4. ㅎㅎㅎ
'08.1.21 3:38 PM (222.98.xxx.175)ㅎㅎㅎ 저 아닐까 싶어요. 본격 아파지려 할때 다되었다고 한사람이요.ㅎㅎㅎ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날 추우니 산후조리 꼭 잘하세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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