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철밥통도 짤릴 수 있는건가요?

불안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08-01-18 17:54:59
공무원 및 부서를 대거 조정한다는데,
그럼, 다른부서로 재배치 안되는
공무원들은 어떻게 되는거죠?

(저도 기본적으로는 찬성합니다만)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는건가요?
모두가 철밥통이라고 했는데 잘 이해가....
만약 그렇다면 공무원의 정년보장이 안 된다는거고
그건 법률상 모순이 아닌가요.
누구 잘 아시는분~~~









IP : 121.115.xxx.8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8 6:09 PM (218.48.xxx.233)

    정규(?)공무원은 안짤리지만 계약직공무원이 재계약이 안될 수 있지않을까요?
    그래서 남은 공무원이 계약직이 하던 일을 하고....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 2. 죄없이
    '08.1.18 6:12 PM (121.136.xxx.210)

    특별한 잘 못 없이 곧바로 자르진 못하죠. 그러나 자기가 하던 일이 없어지니까
    전혀 관계없는 쪽으로 변동이 생기게 될거고...거기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으니
    자율반, 타율반으로 사표를 쓰는 경우는 있겠지요. 그리고 그렇게 결원이
    된 자리는 보충을 하지 않으면 자연히 신규공무원 모집이 줄테고..그리해서
    자연 감소를 시킨다는 취지 같아요. 너무 걱정 마세요.
    (솔직히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꼭 짤라야 하는 분들도 많긴 하지만요.)

  • 3. ^^
    '08.1.18 6:12 PM (222.237.xxx.29)

    이참에 무능한 공무원들은 좀 정리 됐음 하는 마음도 있긴해요...

  • 4.
    '08.1.18 6:40 PM (221.146.xxx.35)

    공무원 철밥통 옛날얘기 아닌감요...

  • 5. abba
    '08.1.18 6:45 PM (210.91.xxx.151)

    공무원은 법적으로 신분이 보장이 돼있다고 들었어요...
    5급이하는 별 변동이 없을거같구요... 상위직 공무원은 자리가 없어지면 명퇴 바람이 불겠죠...

  • 6. ㅡㅡ
    '08.1.18 6:54 PM (61.81.xxx.206)

    계약직이 가장 불안하다 하구요
    그담 부부가 같이 다니는경우 둘중 하나가 잘린다 하더라구요

  • 7.
    '08.1.18 7:00 PM (82.32.xxx.163)

    공무원은 함부러 자를 수가 없습니다.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어요.
    상위직 공무원의 경우는 다르지만,
    문제없이 직장생활 잘 하고 있는 공무원은 전혀 짤릴 걱정 안해도 되는거죠.

  • 8. ...
    '08.1.18 7:21 PM (125.130.xxx.46)

    공무원이 요즘 전문직과 함께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다네요
    월급도 40중반 되가니 울 언니 (교직) 형부 (청사) 아주 짱짱합니다
    세상 부러울게 없다는거죠
    그리고 형부가 교육부인데 안그래도 걱정이라서 물었더니 뭐 그것하는 표정입니다

  • 9. 불안
    '08.1.18 7:35 PM (121.115.xxx.83)

    ??
    그럼, 명박씨가 공무원 삭감한다는건 뭐죠?

  • 10.
    '08.1.18 7:58 PM (210.98.xxx.134)

    한번 철밥통은 여간해서 꿈적도 안하는, 한번 철밥통은 영원한 철밥통입니다.ㅎㅎ

  • 11. ...
    '08.1.18 9:47 PM (211.52.xxx.212)

    짤린다는말...해고라는말... 우리 남편얘기라면 넘 무서울것 같네요
    남 얘기라고 넘 쉽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공무원도 뻔한 월급으로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서민일뿐입니다.

  • 12. 그러게요
    '08.1.18 9:52 PM (222.98.xxx.131)

    가끔 공무원 하는일없이 월급받는다 어쩌구하는사람보면 이해가 안가요.
    울남편 얼마나 고되게 일하는지,,그에비해 연봉과 복지는 턱없이 부족해요.
    물론 말단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요.
    정말 윗님 말씀처럼 뻔한월급이거든요.
    다른직종은 안그런데 왜 유독 공무원만 안좋게보시는지들..^^;;

  • 13. 음..
    '08.1.18 10:01 PM (125.177.xxx.133)

    공무원은 무조건 정년 채울수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요새는 그렇지도 않아요..
    50넘어가면 바로 압박 들어옵니다...
    4급 승진 시켜주면서 2년만 더 다니고 나가라고 협상? 한다는 얘기도 들리고요..
    부처마다 다르긴 하지만요..
    보통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일하는 공무원들만 생각하심 안돼요...

  • 14. 뭐가
    '08.1.18 10:23 PM (58.142.xxx.156)

    무능하다고 말씀하시는 건지...
    부정 문제나 평가 받아서 퇴출인원 정리하는 것도 아니고
    부처통폐합 하면서 지원부서(기획, 재정, 법령)들이나 연구직들 대기발령 내는 것입니다.
    자리 못 잡고 떠돌다보면 자발적 퇴직 압력 들어오는 것이구요.

    일률적으로 자리 들어내는데 어떤 기준으로 무능한 공무원이라는 건지요.
    저희 부처도 4년간 정부업무평가 1위, 2위 했지만 공중분해 됩니다.
    저도 뼈저리게 느낀 것이 관료사회에서 관료파워가 강한 부처가 살아남는구나 하고 느낍니다.
    예전 내무부, 상공부 출신 관료가 있는 곳들은 기구 확장되고
    이공계나 기술계 고위관료들이 많은 부처들이 희생되구요....
    기사에서 보시는 게 전부는 아니랍니다.

  • 15. 불안
    '08.1.18 11:03 PM (121.115.xxx.83)

    제가 여쭤보는건 어차피 이명박정부에서 공무원수를 감원하겠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되는건 기정사실인데, 어떻게 줄인다는건지 그게 궁금한거에요.
    특별히 공무원을 나쁘게 보고 말고 할 것도 없구요.
    그러니 오해 마시길^^

  • 16. .
    '08.1.18 11:32 PM (122.35.xxx.166)

    제가 버스에서 대담하는걸 들으니 (라디오)

    부서가 없어지면 감원시키는게 명분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 17. ,,
    '08.1.18 11:40 PM (220.93.xxx.251)

    아마... 비정규직들 공무원분들... 올해 좀 힘드시지 않을까 해요.

  • 18. .,.
    '08.1.19 11:13 AM (221.139.xxx.188)

    다른직업에 비해 그만큼 튼튼하다 그얘기지 평생 안잘리는 직장이 이 세상에 도대체 어디있나요.

  • 19. 근데
    '08.1.19 11:59 AM (211.104.xxx.125)

    무슨 일만 생기면 인력부족이라 어쩔 수 없다는 말 참 많이 하잖아요. 신문, 방송 등에서...
    국민의 생활, 복지와 직결되는 현장공무원들은 더 많아져야 하는 거 아닌지...
    예를 들어 우리 동네 도서관. 월요일마다 쉬고 대출 일찍 끝냅니다. 공무원 수 늘리면 휴관일도 없어지고 직장인들도 도서 대출 할 수 있어질텐데요.

  • 20. ㅇㅇ
    '08.1.19 12:22 PM (116.32.xxx.231)

    통폐합으로 부서가 없어지고 보직을 2년받지 못하면 퇴직시킬 수 있긴합니다. 도서관 월요일마다 쉬고 토,일에는 안쉬지 않나요? 평일에도 늦게까지 하는걸루 알고 있는데 단순히 수 늘린다고 뭐가 되는건 아니겠죠. 사람이 줄면 그에 맞는 새로은 프로그램(?)같은거 적용해서 예약대출을 한다든지 뭐 이런식의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찾아봐야하는데 그런거 없이 사람만 줄이니 인력부족이라는 말이 늘 도는거 같습니다.

  • 21. 도서관
    '08.1.19 1:54 PM (121.168.xxx.73)

    관장 비롯 ,사서들은 6시 땡하면 퇴근합니다.
    토,일 근무는 봉사하느 학생들로 주로 채우고
    정식직원들은 거의 안보입니다.
    저같으면 월 100만원만 받아도 감지덕지하며 일할곳이
    도서관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리 세게 일하는 편은 아니네요.

    열람실 밤늦게까지 관리 감독하는사람들은 경비직이구요.
    열람싱 자체근무자는 6시이후에 본적이 없습니다.
    직원들도 은근히 많고..
    동네 조그만 도서관이 그래요.

  • 22. ..
    '08.1.19 3:11 PM (211.61.xxx.213)

    계약직 공뭔입니다.
    3월에 계약 만료인데 재계약 없을 거 같아요.. ㅠ.ㅠ
    이렇게 기간 만료되는 계약직 부터 쳐내는거 같은데요..

  • 23. ㅇㅇ
    '08.1.19 3:49 PM (116.32.xxx.231)

    원글과 다소 멀어진 답글이긴 하지만
    제친구 도서관 근무하는데요. 주말에도 나가요. 어느땐 새벽6시에 나가서 밤10시까지 근무인 주말도 있더군요. 주말 다 쉬고 월욜도 쉬면 법정근무시간이 안되지 않을까요? 도서관일이 보기엔 책상에 앉아서 대출반납만 받는다고 생각하면 세게 일하는편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친군 보이는게 일의 모든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75 요즘두 보이스 피싱?????? 2 상학맘 2008/01/18 168
167874 연말정산 84만원 토하게 생겼어요. 26 .. 2008/01/18 2,738
167873 안경을 맞추려고 하는데 보통 얼마나 하나요? (테+렌즈) 2 안경 2008/01/18 301
167872 성인인데도 의료실비되는 보험이 더좋나요? 2 보험 2008/01/18 188
167871 이런 일 들어 보셨나요? 27 세상에!! 2008/01/18 4,298
167870 우면동 동양고속아파트 어떤지요?? 4 동양고속아파.. 2008/01/18 674
167869 대전코스트코 신규가입언제까지? ^^ 2008/01/18 342
167868 영한대역 카톨릭 성서 구입처 3 문의 2008/01/18 162
167867 삼십년숙제를 풀고 5 어머나.. 2008/01/18 1,258
167866 님들... 코트 어떤걸로 입고 계신지요? 8 코트 2008/01/18 1,658
167865 키티 미니 가습기 1 가습기 2008/01/18 215
167864 시조카 백일선물?? 6 고민중 2008/01/18 607
167863 맘이 참 심란합니다. 혹시 산부인과 계통 도움말씀 들을 수 있을까요? 7 난소. 2008/01/18 761
167862 초등예비소집일 먼저 하신분들께 여쭐께여(이번엔 무플좌절~) 3 동글맘 2008/01/18 342
167861 충주사과 길거리에서 속았어요... 8 서울바보 2008/01/18 837
167860 삼신할머니를 만나야 애가 생긴다고.... 7 휴~~ 2008/01/18 704
167859 코엑스몰주변,15명정도모임가질수있는식당~ 7 브런치모임 2008/01/18 258
167858 부모님 생활비 5 궁금이 2008/01/18 959
167857 우드블라인드하고 마루 4 인테리어 2008/01/18 582
167856 떡집서... 3 가래떡 2008/01/18 667
167855 남편의 인터넷 단골 10 시러 2008/01/18 2,135
167854 분당에서 인천 차이나타운 빨리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1 차이나타운 2008/01/18 222
167853 아토피아기 , 두피가 가려운데 뭘 발라야하나요? 10 일랑일랑 2008/01/18 773
167852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네요. 12 사투리 2008/01/18 924
167851 아이 학원에서 4 학원에서 2008/01/18 356
167850 임신중인데 빈혈이라네요.. 8 임산부 2008/01/18 326
167849 인터넷 과외교사 믿을수 있나요?? 2 마로니에 2008/01/18 334
167848 마포 가든 호텔 뒤에 삼겹살 맛있게 하는집 있나요? 2 삼겹살..... 2008/01/18 262
167847 예전에 OTTO에서 팔던 제품. 1 OTTO 2008/01/18 324
167846 철밥통도 짤릴 수 있는건가요? 23 불안 2008/01/18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