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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또 생각나요 ㅠㅠ

..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08-01-18 13:56:37
잊을껀 빨리 잊어야 하는데...
화장품만 보면 생각납니다
두어달전 일본여행 갔다가 돌아오는길...면세점에서
웬일로 울친정엄마 선물로 에스티로더에서 아이크림이랑 파운데이션 메베등등 많이도 사고...
일본에서 구입한 먹거리들....
암튼 그런거 쇼핑한거 쇼핑백에 담아두고....
김포공항에 고대로 ㄱ두고 와버렸답니다
카트에요 ㅠㅠ
면세점서 산 물건들은 다 카드로 계산해서 전 선물하지도 못한 물건 값 그대로 들어가고 흑흑....
그때 공항에서 남편이랑 별거 아닌일로 서로 다툼하다가...그렇게 됬네요
여러분들도 항상 물건 간수잘하세요~~
전 공항에서 늘 물건 한두개씩은 잃어버린답니다..누가 가져가는것도 아니고 제 스스로요 ㅠㅠ
IP : 121.186.xxx.1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1.18 2:01 PM (121.131.xxx.145)

    홍콩 갔을 때 장미꽃잎 잼이라는 게 있다길래 그걸 꼭 사보고 싶어서 정말 물어물어 가서 사왔거든요... 다리 아프다고 투덜거리는 남편 끌고...
    그거 사자마자 공항 가는데, 공항 가는 열차 시간 기다리면서 벤치에 앉아 있다가, 벤치에 다소곳이 놓아두고 그냥 왔네요. 공항 도착해서 생각났는데 비행기 시간 때문에... ㅠ.ㅠ

    두고두고 생각나요... 에이... 뭐 꽃으로 만든게 별맛 있겠어? 그것은 신 포도야~~ 하면서 위로하지만요.

  • 2. 장미꽃잎 잼은
    '08.1.18 2:10 PM (211.192.xxx.23)

    진짜로 맛은 별로에요,향수냄새가 나는 먹거리라면 이해가 빠르실듯합니다 ㅋㅋ
    우리도 외국만 가면 사움 잘하거든요,저만 그런게 아닌것 같네요,저도 홍콩에서 옷산거 싸악 두고 왓다가 몇시간후 찾은적도 잇고 하여튼 여행가면 지나면 재밌지만 갈때는 다 힘들어요^^

  • 3. ^^
    '08.1.18 2:12 PM (121.131.xxx.145)

    장미꽃잎 잼 맛이 별로라니 위로가 되네요... 그래도 별렀다가 산 거라서 한동안 맘이 쓰렸답니다.

  • 4. 전 밍크
    '08.1.18 2:23 PM (218.146.xxx.51)

    새코트 사입고 입고갔던 밍크를 가방에 넣어갖고 택시탔는데
    택시에 밍크코트 두고 내렸어요 40만원짜리 새코트보다 20배비싼건데..

  • 5. 담비
    '08.1.18 2:24 PM (121.88.xxx.253)

    네~저도 홍콩 갔을때 장미꽃잎잼 사서 먹었는데....
    정말 별로에요
    진짜 윗님말대로 향수냄새 맛나는게 좀 특이했지만....

  • 6. ..
    '08.1.18 2:29 PM (203.233.xxx.130)

    출장으로 가서 한국에 다시 들어오면서 일본공항에서 한 10년 전에 출국신고서 비스므레한 뭐 그런 신고서 작성하면서 옆에 지갑 두었다가 그 종이만 낼름 쓰고 돌아서서 걷다가 2분뒤 불현듯 지갑 생각나서 뒤돌아서 가봤지만, 없었어요

    한 60만원 정도 들은 지갑이요..
    그때 생각하면서 이젠 공항을 가도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고 무조건 가방에 넣고 다녀요
    그 생각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아요.. 60만원과 신분증 카드가 든 지갑 잃어버린 거요..

  • 7. .
    '08.1.18 2:41 PM (122.32.xxx.149)

    저는 호주로 신혼여행갔다가 와인 두병 꽤 괜찮은거 고르고 골라서 사들고 들어왔는데
    인천공항 로비에서 카트 밀다가 와인 들어있던 봉지가 카트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한꺼번에 팍~~~ 깨졌어요.
    그나마 면세점 봉지 안에 있어서 유리 파편은 안튀었지만 사방에 와인이 철철... 아 민망해라.
    청소 아주머니들이 어디선가 짜잔~ 걸레 가지고 나타나서 도와 주셨네요.
    제가 너무 죄송해하니까 아주머니들이 그런사람 많다고 이정도면 별거 아니라고 안심시켜 주시더군요. ㅠㅠ

  • 8. 저흰
    '08.1.18 4:37 PM (58.140.xxx.86)

    미국출발 동경 경유해서 한국 들어오는 여행길에 미국 면세점에서 양주 사고 동경에서 출발할 때 몽땅 뺏겼어요. 액체라고 안된다고 해서 Seal도 되어 있고 면세점서 샀다고 암만 싸워봤자...너무 아깝습니다. 선물준다고 몇병 샀는데...

  • 9. 저는
    '08.1.18 5:52 PM (123.214.xxx.160)

    신혼여행간 태국에서 호텔방에 화장품 케이스 놓고온게 계속 생각나요...신혼여행 첫날에 잃어버리고 그 담날에 다른 지방에 있는 리조트로 옮긴지라...사진보면 다 맨얼굴...ㅜㅜ
    게다가 제가 나름 화장품 매니아인지라...처녀때 월급 쪼개가면서 사모은 비싼 화장품들...국내에선 구할 수도 없는 미유통브랜드 화장품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진짜 눈물나게 아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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