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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친구 아기탄생축하 선물..

줄까말까 조회수 : 207
작성일 : 2008-01-17 21:39:35
남편 10년지기 친구들이 있는데요, 결혼 전에는 자주 만난 친구들이었는데

다들 결혼하고 나니까 간혹 친구들 결혼이나 돌잔치 그런 행사 때문에 얼굴을 보게 되거든요.

제가보기엔 친구들 숫자만 많지 그 중에 친한 친구는 몇몇 끼리끼리 어울리는 것 같구...

여튼 저희 남편이 먼저 결혼해서 울 아기는 이미 돌이 지났구요,

왜 친구들 아기 낳으면 병원이나 집에 찾아가서 아기 얼굴 보고 하는 거 있잖아요.

저희가 결혼도 빨리하고, 아기도 먼저 낳아서 아기 백일 전에 친구들 초대해서 아기 얼굴보여주고 했는데요,

아기 선물 바라는 건 좀 그렇긴 하지만 아기 선물이라고 사온 친구가 하나도 없었어요...

하다 못해 뭐 어른들 먹으라고 음료수라던가...

저희는 먼저 아기 낳은 집 갈 때 아기 낳기 전에 옷이랑 신발이랑 다 선물해서 아기 보러 갈 때는 음료수 사갖고 갔거든요..

그래서 다들 울 집 올 때도 음료수라도 사갖고 오겠거니 했는데 다 빈손으로 왔더라구요.

그냥 와서 아기 얼굴만 보고, 밥만 먹고 가데요.

근데 인제 친구들도 하나둘 결혼하고, 아기가 태어나네요.

곧 아기 보러오라고 초대하고 할 것 같은데 똑같이 빈손으로 가야할까요? 아님 뭐라도 사가야할까요?

친구들 한두명도 아니고, 대략 앞으로 아기가 태어날 집이 다섯집은 넘는데요..

이런 생각하는게 심뽀가 고약한걸까요? 아에 안갈까도 싶고.. 맘이 뒤숭숭하네요..
IP : 211.213.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7 9:54 PM (210.0.xxx.227)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그냥 친한 친구도 아니고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친구 두명인데...
    저 애기 낳을 때 3만원씩 6만원 갖고 왔더라구요.
    한명은 총각. 한명은 부부.
    부부인 친구가 그렇게 기다리던 임신중인데...
    전 신랑한테도 딱 잘라 말했습니다.
    애기 낳으면 3만원 갖고 간다고.
    뭐 저는 집으로 초대한적도 없고 밖에서 몇번 만나긴 했지만...
    아직 돌도 안된 애기 밤 열두시까지 데리고 같이 있으면서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그 집 여자가 막 이것저것 먹이고 달라는데 내 딸 자기가 안고 있고.....ㅡ,.ㅡ)
    신랑이 자기 친구한테 박하게 한다고 할까봐 제 친정동생한테도 그런다고 말했네요...^^
    심뽀 고약하지 않다고까지 하면 정말 놀부심뽀인데... 그래도... 어찌 그게 되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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