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래 김치킬러에요...입덧 끝나면 김치 먹을수 있나요?

입덧심한임산부 조회수 : 565
작성일 : 2008-01-17 18:55:24
지금 이 글 쓰느라 김치라는 글자만 써도 속이 울렁거리네요...

제가 원래 무지하게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피자나 케잌에도 곁들일만큼 좋아하는 음식인데...

입덧하면서 냄새도 못맡고 먹는건 당연히 못하구요...

생각만해도 울렁이는데...

예전의 그맛을 느끼며 실컷 먹어보고 싶단 생각에 괴로워요...

입덧 끝나면 예전처럼 먹을수 있을까요?

고추가루...다진마늘 들어간거...깨...파...이런걸 못먹으니 참 힘들어요.

한국음식중 이런 양념 안들어가는게 거의 없잖아요.

이런 입덧 하신분 계세요?

어떤분들은 고기만 먹었다...과일로 살았다...면종류만 땡겼다...이러시는데

저는 한가지 꾸준히 땡기고 먹을수 있는게 없어서 끼니때가 되면 힘들어요.

대체 또 뭘 먹어야 하나...속이 비면 더 울렁거리구요...

이놈의 입덧...빨리 물러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IP : 222.236.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08.1.17 7:46 PM (125.142.xxx.100)

    저 임신 5주때부터 김치냄새 형상만 봐도 울렁거리고 코막고 그랬는데요
    애낳고 잠시동안 습관처럼 김치를 피하다가 먹어보니 다시 원래대로 맛있어요

  • 2. 당연
    '08.1.17 8:52 PM (121.159.xxx.168)

    입덧 끝나면 무지 맛있습니다...ㅎㅎ
    저도 애 둘다 어찌나 입덧이 심하던지요..
    잘 이겨내시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

  • 3. 엇..
    '08.1.17 10:02 PM (218.52.xxx.250)

    전 다른건 하나도 못 먹고 물 말은 밥에 김치만 먹었었는데....

  • 4. 입덧
    '08.1.18 10:33 AM (59.28.xxx.222)

    저도 원글님하고 비슷해요.. 방가 ㅠㅠ
    한가지 꾸준히 땡기고 먹을 수 있는게 없어요.
    집반찬 하나도 손도 못 대겠고,,, 흑흑
    밥때만 되면 고민이에요... 먹어도 울렁 안 먹어도 울렁.... 울렁 울렁...ㅋ
    힘내요 우리 ^^

  • 5. 웁스
    '08.1.18 11:22 AM (210.216.xxx.200)

    전 열달 내내 못먹고 출산후에두 한 참 못 먹었습니다.. 입덧전엔 갓 지은밥과 김치 너무나도
    사랑했었는데 그 둘을 못먹었답니다..시간이 약입니다..힘내세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87 발이 유리에 찔렸는데요 2 상처 2008/01/17 212
167586 코스코 파트타임 궁금해요~ 1 코스트코.... 2008/01/17 1,020
167585 음식물처리기 없는 사람은 음식물수거 어떻게 하시나요?? 9 ss 2008/01/17 603
167584 방콕 자유여행시 현금과 카드 사용을 알고 싶습니다. 12 방콕 여행 2008/01/17 683
167583 [운하이야기] 전대미문의 순간 13 베를린 2008/01/17 909
167582 레이캅 손목 많이 아픈가요? 3 레이캅 2008/01/17 409
167581 저 위로 좀 해주세요 10 젖먹이엄마 2008/01/17 699
167580 남들은 쉽게 가지는 것 같은 아가...나는.. 12 한숨.. 2008/01/17 886
167579 원래 김치킬러에요...입덧 끝나면 김치 먹을수 있나요? 5 입덧심한임산.. 2008/01/17 565
167578 첨으로 Max Mara 간 이야기 9 Histor.. 2008/01/17 2,229
167577 남 초등생들 몇살이면 사과 혼자 깍을수 있나요?? 14 6학년 아이.. 2008/01/17 863
167576 건조기로 감 말릴라고 하는데 3 감말리기 2008/01/17 307
167575 수표입금 8 수표입금 2008/01/17 403
167574 무통분만 해보신 분~~ 저녁에는 안해주나요? 11 겁쟁이임산부.. 2008/01/17 506
167573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리모델링 비랑..평수 줄여서 새 아파트 이사가는 비용, 어떤게 더 .. 5 .. 2008/01/17 766
167572 백옥생 화장품 어떤가요? 깨끗하게~ 2008/01/17 227
167571 아이가 남의그릇을 깼는데 제가 잘 모르는 상표라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20 으악 2008/01/17 3,898
167570 회원장터는... 3 백설 2008/01/17 535
167569 용돈은 얼마나... 1 일본여행 2008/01/17 341
167568 남편없이 시댁행사 다니기. 9 갈등중 2008/01/17 1,316
167567 국수 끓일때 쓰는 남비 있잖아요... 6 국수 2008/01/17 499
167566 왼쪽 다리가 너무 아파요~~ 1 33주 임산.. 2008/01/17 267
167565 스토어s에서는 국민카드 결제가 안될까요? 2 레이캅 2008/01/17 143
167564 요즘 스케이트장에선 롱 못타게하고 피겨만 타게 되어 있나요 3 피겨스케이팅.. 2008/01/17 443
167563 호두과자맛난데 아세요??^^ 21 호두과자 2008/01/17 1,591
167562 2살된 시추 강아지 키우기 쉽나요? 3 ,, 2008/01/17 462
167561 행정고시를 목표로 잡고 있는 예비 대학생인데요... 9 알고파요 2008/01/17 962
167560 시부모님 보험 어떤것 들고 계시나요? 3 맏며느리 2008/01/17 214
167559 해운대 신시가지 미용실... 2 마귀할멈 2008/01/17 551
167558 일본 오사카 도돔보리 12 여행자 2008/01/17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