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동차 만드시는 분들께 질문 있습니다

잠수함토끼 조회수 : 280
작성일 : 2008-01-14 20:19:13
얼마전에 새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국산 4천만원대의 차였는데 저희는 원하지 않았지만
회사업무 겸용이라 비싼 차를 타게 된 것입니다.

전에 쓰던 차도 몇년 간이나 냄새가 났었는데 뭐 싼차니까 그런가보다 했고
이번에는 설마 새차 냄새 같은 건 없겠지 했습니다.

근데 차를 가지고 온날 저는 집에까지 약 5분을 타고 왔는데
그날 밤새도록 눈이 쑤시고 구역질이 났습니다.
딱 5분 탔는데요.
제가 분명 해독기능이 안 좋은지 상가 같은데서도 금방 눈이 아프고 하는 편입니다.
좀 잠수함에 토끼 같죠?

검색해 보니 새차증후군이니 해서 새차의 베이킹아웃 같은 영업도 있더군요.@@
저흰 비싼 기름 써서 며칠간 대충 베이킹아웃을 했습니다.

그 차안의  시트나 플라스틱  같은 거 냄새 없는, 독성 없는 무공해로 만드는데
돈이 얼마나 많이 드나요?

그게 아주 힘든 일인가요?

여기 대해 아시는 분 계시면 답 좀 해 주세요.
IP : 116.44.xxx.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수함토끼
    '08.1.14 8:29 PM (116.44.xxx.40)

    또 궁금한 것은 비싼 외제차도 새차냄새가 있는지요?
    새 가죽의 냄새가 아니라 몸에 나쁜 화학물질의 냄새요.

  • 2. 그게..
    '08.1.14 10:39 PM (124.49.xxx.3)

    차를 만드는 부품의 재질이 (특히 실내 내장품) 플라스틱, 가죽, 천 등이라서 유기용매 천지죠..
    베이킹이라는게 어떤 작업인지 모르겠지만, (창문 열어놓고 히터 빵빵히 틀어주는 건가?)
    온 군데 녹아있는 유기용매들이 쉽게 없너지지는 않을겁니다.....
    그거를 따로 없애는 방법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압니다. 주 원인이 유기용매이니 온도를 높여주는 것이 좀 빨리 휘발될 것입니다. 환기 자주하시는 방법 밖에 뾰족한 방법이 없을 줄 압니다.
    외제차라고 해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접착제 같은 것을 무독성으로 썼을지는 모르겠네요..

  • 3. 아마
    '08.1.14 10:52 PM (61.99.xxx.247)

    별 수 없죠. 합성수지란게 별 수 있나요? 또 모르죠 친환경 내장이라고 웰빙차~ 뭐 이렇게 나올지도. 하지만 그렇게 수백을 올리면 팔릴지.. 모르겠네요.

    또 새차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새차 냄새 나는 방향제도 있다고 들었어요.)

    베이킹 아웃이 최선입니다. (베이킹 아웃은 문을 닫은 채로 히터를 틀어 화학물질이 증발하게 한 후 환기를 시켜 빼내는 것을 말합니다)

  • 4. .
    '08.1.15 12:41 AM (122.32.xxx.149)

    시트나 내장재를 독성없는 물질로 바꾸는데 드는 비용이 아마도 베이킹아웃에 드는 비용보다 훨씬 클거 같아요.
    외제차라고 별 차이 있을까 싶네요. 죄 플라스틱이나 합성수지로 만드는데요.

  • 5. 잠토
    '08.1.15 1:05 AM (116.44.xxx.40)

    답변 감사합니다.
    약간 발이 땅에 닿는 기분이 드네요.
    계속 관심 가지고 여기저기 물어보겠습니다.

  • 6. ^^
    '08.1.15 1:23 PM (116.46.xxx.53)

    렉서스 비엠 다 타봣어여,,,시댁에 다가지고 계셔서,,
    근데,,새차는 아무리 좋은차여도 다 있어여,,심지어 비엠같은경우는 몇년지나도 그 특유의 냄세가 나던걸요,,어디선가 ,,,차안의 그 냄세가 엄청난 환경호르몬ㅇ이라고 들은적 있어여,,자주 환기 시키셔야할듯 싶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73 [급질]이메일로 사진보내는데 전송오류가.. 사진보내기 2008/01/14 74
166872 어떻게하면 전화자주안한다 저를 시어머님께 이해시켜드릴까요? 16 지혜가필요한.. 2008/01/14 1,420
166871 집을 사려는데...꼭 좀 도와주세요! 16 아파트선택 2008/01/14 1,716
166870 울릉도에 간 울 아들 7 쪼야 2008/01/14 512
166869 얼굴에점빼고왔는데 6 막쓰려요 2008/01/14 1,137
166868 우리 형님... 73 동서 2008/01/14 6,076
166867 이럴 때 밥하기 싫어져요 9 흑흑 2008/01/14 1,221
166866 발바닥과 엄지발톱에 무좀이 있는데요...수영배우기 창피하겠지요? 14 수영 2008/01/14 1,322
166865 집을 줄여 이사오니 ...좋네요 26 2008/01/14 5,976
166864 피부과가서 오늘 로아큐탄 처방받아서 한알 먹었는데.. 4 ... 2008/01/14 692
166863 밥통 냄새.. 3 찌야찌야 2008/01/14 665
166862 99년도 여성시대건강보험 2 보험 2008/01/14 803
166861 참 투정이 심한 우리딸 3 2008/01/14 448
166860 성인사시 2 궁금 2008/01/14 235
166859 그러지 마세요 6 어머님 2008/01/14 939
166858 자동차 만드시는 분들께 질문 있습니다 6 잠수함토끼 2008/01/14 280
166857 과외비가 선불인줄 모르는거 같을때.. 13 고민 2008/01/14 1,712
166856 내일 손님초대하는데요.. 1 매운홍합볶음.. 2008/01/14 257
166855 영어회화 공부비법좀 알려주세요 3 독학 2008/01/14 730
166854 아스피린약에 대해 잘 아시는분??? 4 궁금 2008/01/14 566
166853 아토피 아기 이유식 어떻게 하나요? 7 엄마 2008/01/14 394
166852 안산에사시면서 달력필요하신분! 달력넘 많아.. 2008/01/14 183
166851 제주 겨울 여행 추천해주세요. 5 제주여행 2008/01/14 406
166850 싱가폴에서 사올만한 아이선물.. 1 준2맘 2008/01/14 389
166849 5탄, 많이 보여주자 - 공연 10 아이비리그 2008/01/14 1,655
166848 미국애인데 어떻게 초등학교에 들어가나요? 2 초등입학 2008/01/14 460
166847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사시는분 계신가요? 8 이사 2008/01/14 1,294
166846 감식초 냄새가 좀 이상한데 먹어도 될까요? 2 감식초 2008/01/14 468
166845 파채 썰어 주는 도구 4 파채썰기 2008/01/14 595
166844 과가 중요(?), 학교이름이 중요(?) 어떻게 보세요? 29 입학철.. 2008/01/14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