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전회사여직원들과 이메일을 주고받고 만나기도 합니다.

남편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8-01-13 19:54:50
남편이 결코 외모가 절충하진 않지만 늘 여직원들한테 인기가 있었어요.

살면서 알은건데 절대 집안식구들한테 안하는 그건 '배려'가 지나친걸로 알고있어요..

십수년살았었지만 여러가지 사건중 후배여직원이 남편좋다고 난리친적 한번있었구요..그밖에 여직원들(기혼포함)도 친하게들 지내더군요...

바람은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우정?을 교환한다는걸 알았을때 치졸하지만 뒤엎었었어요...다시는 안그렇겠다고 오해라는둥 그러면서 지금껏 살아왔는데..

우연히 남편 메일을 봤는데 여전히 여직원의 언니 가정사까지 나서서 일을 해결해주고 있나봅니다..

그러면서 늘 바쁘고 힘들고 잠이 부족하고 회사일이많다는둥 회의중이라는둥...핸드폰을 귀에 바짝붙이고 살더니만...전 그저 안스러워서 바쁜 남편보면서 뭐하나 더 먹이고 챙겨줄꺼없나보고 스테미너떨어질까봐 걱정하곤했었는데...그게 아니네요..

그저 빨리 어서 돌아가줬으면하는게 지금심정입니다.

정말 정떨어집니다.

전  늘 절제된 주부의 모습으로 살아왔는데 그렇다고 흐트러지거나 재미없는 부인은 아닙니다.

늘 남편이 절보고 즐거워했으니 저도 이젠 확 뭔가 저지르고 싶네요.
IP : 222.106.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구!
    '08.1.13 9:11 PM (121.158.xxx.204)

    남편이란 인간은 확~~!

  • 2. 쯧..
    '08.1.13 9:54 PM (220.75.xxx.15)

    조심하셔야겠네요.
    알 수 없는거거든요.그게....

    똥침이라도 쎄게 놓으세요

  • 3. 우리남편하고
    '08.1.14 9:12 AM (125.133.xxx.208)

    비슷하네요...
    이젠 피곤하고, 힘든다 해도 보약도 해주기 싫어요
    해주면 뭐합니까 남좋은일 시키는데...
    맛있는 음식있으면 내가 먼저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41 폐백 걱정하시던 분께 ... 2008/01/13 286
166640 급질)아기가 변을 보는데 힘들어해요.(굵고 딱딱해져서 피가...) 7 아기맘 2008/01/13 362
166639 아는사람이 더 무섭다? 4 나 바보 2008/01/13 2,615
166638 색계를 봤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점들 몇가지 14 삐리리 2008/01/13 3,755
166637 산에오르면서 인사나누기... 13 캔디 2008/01/13 1,171
166636 불광동 모던 하우스에서 1 쇼핑 유감... 2008/01/13 479
166635 대상포진에 전염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대상포진 2008/01/13 930
166634 며칠후에 캐나다 가는데요.. 2 궁금 2008/01/13 418
166633 자연이 좋아.. 1 새내기 새댁.. 2008/01/13 265
166632 혹시 러시아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들 계신가요? 2 오드리 2008/01/13 391
166631 이중샷시를 하는데 공간거리는얼마나해야할까요 4 샷시 2008/01/13 396
166630 부산 근처에 갈만한 눈썰매장좀 알려주세요. 1 러버 2008/01/13 579
166629 검정쌀 가래떡 7 작년에 2008/01/13 1,029
166628 고구마만 먹으면... 6 고매사랑 2008/01/13 1,327
166627 임산부(수유부) 무좀약 라미실 발라도 되나요?? 9 임산부 2008/01/13 3,435
166626 태안 기름유출사고 동영상 3 어부 2008/01/13 265
166625 태안봉사준비물알려주세요 6 봉사 2008/01/13 183
166624 살이 좀 빠지고 있어요 (광고아님!) 5 소망2 2008/01/13 1,375
166623 항공우주박물관 어떤가요? 아이랑 가려구요 6 맘. 2008/01/13 377
166622 취학통지서가 나왔어요. 예비초1에게 충고바랍니다. 1 취학통지서 2008/01/13 466
166621 남편이 전회사여직원들과 이메일을 주고받고 만나기도 합니다. 3 남편 2008/01/13 882
166620 둘째를 가져도 될지...조언부탁해요. 6 체력제로. 2008/01/13 484
166619 남편이 시누이 가슴을 만졌는데 불쾌하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39 ... 2008/01/13 10,297
166618 82에서 읽은 사연이 라디오방송 사연으로 나왔어요~ 3 라디오사연 2008/01/13 3,961
166617 딸아이가 오늘갑자기 대변을 약간씩..묻히네요..ㅠㅠ 땡이맘 2008/01/13 214
166616 퀀트에대해 아시는분 1 퀀트 2008/01/13 229
166615 *진 코웨이 코디 하시는 분 계신가요? 5 검정고무신 2008/01/13 698
166614 바지와 구두에 대해서 질문있습니다. 2 바지와구두 2008/01/13 360
166613 가구 색 바꾸기 1 미니 2008/01/13 457
166612 방통대 다니고 싶어요.. 5 궁금~ 2008/01/13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