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e S에서 팔던 안방 그릴 쓸만 한가요?

[지름신이 오고 있다]

스토어 S가 먼지 암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
좀전에 자게에서 안방 그릴 얘기가 나와서 먼가 하고 찾아봤지요.
살돋이랑 꼼꼼보기랑 이리저리 보니깐..

오...
연기도 안나오고 완전 좋은 제품이더만요..
방에 연기가 안퍼지고 냄새가 안나서 안방 그릴이라 한다던데
가격의 압박이 좀 쎄서 그렇지
가격만 아니라면 벌써 질렀을뻔한 제품인더만요.
(인터넷 가격을 보니 최저 183,000원.. S에서는 159,000원으로 팔았었나 보더라구요.. 왠 뒷북인지;;)

STORE S에서 2번씩이나 팔았는데 왜 난 몰랐을까요?
머 배너광고 이런거에 무심한 편이긴 했지만.
사실 유명한 제품이 아니다보니 눈이 안갔을거 같아요..
글구 네이버 검색해보니
아직 유명하진 않은 제품인거 같구요.
(근데 S는 회원가입을 또 해야하네요?? - 완전 불편한뎅 )


저희 부부 - 신혼 9개월차에 아직 둘만 살구요.
고기를 무진장무진장 좋아하지만
집에 작아서 밖에서 고기 사먹고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한번 사게 된다면 진짜 집에서만 열심히 고기 구워먹어야
본전이라도 뽑는건데 정말 그렇게 살만한 값어치가 있는지 넘넘 궁금하네요~~~


암튼 안방 그릴 이라는거..
실제로 써보신 분들..정말정말 어떠신가요???
저희가 사기에 정말 쓸만할까요??


지금 막 뒤져보다가 마구마구마구마구 사고 싶어져서
댓글들이 좋다 라고 올라오면 그냥 질러주려구요..
S에 다시 올라온다면 그때 살까 고민도 되긴 한데
지금 당장 사서 고기 한번 궈먹고 싶어지네요.. (근데 딴데서 사면 3만원은 더 내야하는건데 ㅠㅠ)

[정말]

테~모 제품보다 연기도 안나고 기름도 튀지 않아 애용하고 있어요. 저도 꼼꼼보기 믿고 저질렀는데 완전 만족입니다. 덕분에 고기를 너무 먹는다는 거~ 좀 걱정되지만서두요.

[저도]

그거 사고나서 살 좀 쪘어요..ㅡㅡ;
열심히 구워먹니라고....
어른 셋이서 한근 좀 넘게 먹는데..확실히 연기는 덜나요...
불이 좀 쎄서 바싹 구울려구 하면 좀 나구요...
그데 사기 잘했다는 생각 들어요 ㅋㅋㅋ

[저도2]

대만족예요.
"연기 덜나고 기름 안튀고" 하는 부분때문에 구입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이 달라요.
삼겹살 구웠는데,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니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음 후라이팬으로 바꿔서 삼겹살 몇개 얹어 기름내고, 그 기름에
파절이, 김치, 양파 볶다가 밥 넣어 볶아 먹으니,
웬만한 외식 부럽지 않더라구요.
본전 뽑을 자신 있습니다.

[저도3]

연탄불에 구워 먹어야 제 맛 난다는 부속구이 사서 식탁에서 구워 먹었습니다.
연기, 냄새 정말 만족 스러웠습니다.
다음날 냉동실에 있는 삼치 꺼내서 후라이팬으로 바꿔 구웠는데, 음.... 이건 기름이 많이
튀어서 식탁 유리가 지저분 해 졌습니다.
구이는 대만족, 냉동생선은 파이 라는 것이 제 후기 입니다. 냉동생선을 구울 땐 그냥 드롱기
오븐, 평소처럼 쓰려 합니다. 근데 보관이 조금 난해 합니다.
아직은 그냥 식탁에 올려 두었는데 뚜껑도 없으니 어찌 놓아 둘까 조금 고민 입니다.
결론은 고기 구워 먹는 걸 좋아 하는 댁이라면, 사는 것에 한표~ 입니다.

[저도4]

확실히 집에서 구워 먹을만 해요.
식당가면...고기판 세척에 공업용세제 쓴다고 하질 않나....
갈비에 접착제로 허접한 살 붙여서 판다고 하질 않나..
고깃집 이제 절대로 안가려고요..집에서 해결합니다.

[결국]

지금 질렀답니다.
cj몰이 189,000원인데 선착순 15% 할인쿠폰 다운받아서
160,650원으로 샀어요..
store s에선 159,000원으로 팔았다던데.. 약 1,650원 비싸게 샀지만 만족합니다..
얼렁 받아봤음 좋겠네요 ^^ 답글주신 분들 감사해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