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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행동이란 글을 보고..

ㅎㅎㅎ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08-01-10 23:04:45
저 이혼한지 2년됐습니다.
채팅... 그래요 글자 그대로 채팅을 통해 지금 사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도 나도..채팅 초보..
초보끼리 만나서 눈이 맞았죠..
많이 모이는 동아리모임이였어요.

전남편.. 아이들끼리 유학다녀와보니(5년) 스와핑카페다 뭐다 전전하며 어디서 만난지 모를 여자와 산행 친구랍시며 외박을 자유롭게하더군요..
그의 호적아래 있다는게 너무나도 불쾌했고...
그로 인한 잦은 싸움...
그리고 이혼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남자 만났습니다..
채팅을 통해...

지금 전 행복합니다.
나도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나도 이렇게 사랑해 줄 수 있구나...
결혼20년...
훈장처럼 지녀온 세월...
이걸 버리니 이렇듯 행복한 나날들인데...
그것에 왜 그렇게 목숨을 걸고 살았는지..

돌 치세요..
그래도 전 지금 행복합니다.
아이들도 만나며...
큰아이가 절 놔주며(?) 하는말...
엄마 이렇게 살다간 엄마 암걸릴것 같아요.. 엄마 원하는대로 가세요....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저 나쁜 엄만거.. 저 할말 없단거 알지만...
그렇게 만나도 사랑이 베이스에 있으면
가능하단거 알아주시고 마구($%%$%^)돌던지진 마세요....
IP : 121.133.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0 11:27 PM (210.222.xxx.41)

    원글님...
    어느 누가 원글님께 돌 칠거라고 ....자격지심인가요?
    채팅이 나쁠수만은 없지요.남의 가정을 깨신것도 아니고 내가정을 깨면서 채팅해서 지금 배우자분을 만난것도 아니라면서요.자식도 불행한 엄마 밑에서 질식하는것보다 떨어져 지내는것도 나을수 있습니다.
    그럼 전 남편분은 5년 동안 처자식 유학 뒷바라지는 제대로 하시면서 딴짓하신건가요?
    아님 돈도 안보내고 그짓거리만 하고 다닌건가요?
    주제넘게 별걸 나묻는군요...........
    원글님이 떳떳하고 지금 행복하고 자녀들이 이해해주는데 누가 뭐라겠어요.
    왠지 돌 던지라고 절규하는거 같아요.분노도 느껴지구요.

  • 2. ㅎㅎㅎ
    '08.1.10 11:37 PM (121.133.xxx.193)

    누군가의... 어루만짐...많이 그리웠습니다..
    누구든 돌던질수 있을거라 생각했기에...
    거기에 따른 자격지심.. 아이들을 책임지지 않았다는 서글픔...
    모두 내몫이였습니다..
    상대도 마찬가지였구요..
    다들 참지 못하고 내 행복 찾아간 더러운 인간 보듯할거란 생각에 남ㅎ이 가슴 아팠습니다..
    가끔 보는 내 아이들..
    잘 자라고 있고..나를 맨토마냥 생각각하는 아이들을 볼땐
    아이들 몰래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매일 싸우는 부모를 보는것 보다는 낫구나..하는 위안감으로요...
    지금 냉정하게 생각하면 전남편..나쁜놈 아닙니다..
    나랑은 안 맞는 사람일뿐이지요...
    내 아이들의 아빠인사람.. 나쁘게 생각 안하렵니다..사실 나쁘지도 않구요..
    세상 살아가는 모습 가지 가지입니다..
    단편적인 모습보면서 단정 짓지마시고...
    얼마나 안맞았으면.......하고 생각해주세요...
    여러분께 물어보는건......
    나 스스로를 합리화시키고 싶은 마음일겁니다....

  • 3. 합리화안하셔도
    '08.1.10 11:53 PM (58.236.xxx.204)

    아랫분과 원글님은 경우가 다르시죠.
    그리고 지금 행복하신거고 아이들이 원글님을 멘토로 생각한다하면 그만큼 원글님이 반듯이 사셨다는 증거겠죠.
    저도 채팅 많이 해봤지만 채팅이 굳이 나쁜거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제가 하이텔시절 동호회활동을 하다보니 제 주변인들중 몇몇은 그 동호회에서 만나서 결혼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원글님상황이 글에 나와있는것과 다른게 있다면 모를까 스스로 자신을 묶으며 지내지마세요.
    그런데 아이들에게는 말씀못하셔도 다른사람에게는 남편 욕을 실컷 하시고 풀으셨음 좋겠어요.

  • 4. .........
    '08.1.11 12:00 AM (124.57.xxx.186)

    누가, 왜 원글님께 돌을 던지겠어요
    채팅으로 인한 만남 자체를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 재혼을 비난하는 것도 아닌걸요
    당연히...원글님도 행복해지실 권리 있고 나쁜 엄마 아니세요

  • 5. 용기
    '08.1.11 12:04 AM (59.19.xxx.213)

    용기가 부러워요

  • 6. 달라요..
    '08.1.11 8:53 AM (221.145.xxx.51)

    원글님과 그 사람과는 다르지요..
    영원히 행복하세요^^

  • 7.
    '08.1.11 9:08 AM (122.17.xxx.66)

    이혼하고 만나셨다면서요...
    아랫분들은 서로 만난 상태에서 가정 버리고 재혼한거고...
    이혼하고 사람만나 재혼한다고 누가 뭐라 하나요...

  • 8. **
    '08.1.11 9:28 AM (61.79.xxx.38)

    채팅한 것을 두고 뭐라한 것이 아니고
    각자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바람핀 것을 두고 뭐라하는 것입니다.

  • 9. 채팅이 잘못이라기
    '08.1.11 9:33 PM (123.212.xxx.134)

    보다는 기러기 생활하게 하신 것에 잘 못이 좀 더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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