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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강남 아이들 글 과장이 심한거 같아요.

내가보니아니더만요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08-01-10 13:13:36
물론어릴때야 부모가 완전 따라다니면서 지극정성으로 부모가 원하는대로 할수잇지만
일정 연령이 넘어가면 부모통제에서 벗어나는 애덜이 많던데요.
저히 사장네아들딸도 정말돈으로 발라서 키워도 남들다가는 대학 (전문대)도 못갔어요.
딸도 듣보잡대학갔고
또다른 100억부자분도 자녀2명 모두 대치동서 키웟건만
지금 둘다 별볼일없어요. 유학가 있지만
한명은 공부도않고잇는거 같고 한명은 계속 학비만 뜯어가는거 갔던데요.
뚜렷한 성과도 없이
결론은
아무리 부모가 난리쳐도 지가 안하면 소용없음.
그리고 강남에도 깡패스런 애들 많던데요.
교복입고 까페에서 담배피는 애덜도 봤고

강남엔 천사에 모범생만 다니나?
그럼 강남사는애들은 전부 상위권이겠네요.
하위권도 분명있을건데.
너무 지나치시네요.
IP : 222.106.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0 1:14 PM (125.191.xxx.70)

    강남사는 애들 전부 상위권이고 모범생이라고 한 글이 아니던데..왜 그러세용..

  • 2. 언제나
    '08.1.10 1:15 PM (210.123.xxx.64)

    비율과 확률의 문제지요.

    이상한 애들도 분명히 있지만 다 잘하고 예쁘고 예의바른 애들의 비율이 확실히 높다는 겁니다.

    저는 강북에서만 자라고 저 혼자 열심히 해서 명문대 갔는데, 가보니 강남 아이들이 태반이고 그 아이들이 다 예쁘고 세련되고 공부도 잘하고 예의도 바르고, 스포츠와 악기에도 능하고 부모님 사이도 좋고, 해서 굉장히 심하게 문화충격을 겪었어요.

    그래서 그 글 쓰신 분이 무슨 말씀 하시는지 이해합니다.

  • 3. 내가보니아니더만요
    '08.1.10 1:18 PM (222.106.xxx.87)

    그 비율과 확율도 우리가 생각하는것처럼 그리 심하진 않을걸요.
    친척이 강남서 과외하는데 뭐 비슷하더만요.

  • 4. --
    '08.1.10 1:18 PM (125.191.xxx.70)

    그쵸. 확률의 문제죠. 서울대 나오는 사람이 다 지적인건 아니겠지만 일반 사람들과 비교했을때 지적인 사람이 많을 확률이 높은거죠. 아까 글 쓰신 분도 강남 살고 부모님 전문직인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이것저것 많은걸 하면서 크고.. 기회가 많다는걸 얘기하신건데요. 걔중엔 공부잘하고 심성 바르게 큰 애도 있고 부모 노력과는 상관없이 삐딱한 녀석들도 있지만 확률상 잘크는 애들이 많다는거 아니겠어용.

  • 5. ^^
    '08.1.10 1:19 PM (116.120.xxx.130)

    아이들도 다르지만 부모들이 확실히 달라요 .
    전 아이들보다 부모들 보면 더 충격받아요
    아빠들도 아이에게 관심과 성의가 있고
    엄마들은 정말 너무 열심이라 재력에도 기죽지만 그성실함과 노력에 더 기죽어요
    늘그렇듯 100% 다 그렇다는건 물론 아니구요
    전반적으로 평균치가그렇다는거지요

  • 6. ^_^;;;
    '08.1.10 1:54 PM (211.212.xxx.3)

    재력, 성실함, 노력... 다 좋은 말입니다. 하지만, 함께 사는 사회에서 나눔, 배려, 양보, 봉사 이런 가치를 아이들이 먼저 배웠으면 합니다. '삐딱한', '잘크는' < 이런 말로 아이들을 재단하기 전에 자라나는 모든 아이들이 부모의 직업, 재력에 상관없이 모두 기본적인 행복권은 누릴 수 있게 하는 곳을 우리는 원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 7. 우와..
    '08.1.10 2:07 PM (222.109.xxx.201)

    위의 ^_^;;;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
    그저 혼자 공부잘하고 잘나서 혼자 성공하고 살라고 부모가 재력,성실함, 노력... 이런거 들인다면 그건 정말 천박한 자본주의의 표상아니겠습니까.
    정말이지 함께 하는 사회에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가치...이런 걸 가르치는 부모가 진정으로 일등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 8. 아마
    '08.1.10 3:06 PM (147.46.xxx.79)

    확률의 문제와 함께 그냥 그곳을 주도하는 분위기가 그렇다는 거 아니겠어요? 소수라도 목소리가 크면 분위기가 생기잖아요.

  • 9. 서점가면
    '08.1.10 3:07 PM (222.112.xxx.21)

    애 하버드 보내는 법, 상위 1% 만드는법, 2% 만드는법, 초등학교때부터 엄마가 어떻게 준비하라 등등 희한한 제목의 지침서가 아주 넘쳐나더군요. 부모들이 그런거에 눈이 벌개져 있는 사이에 애들은 갈수록 예의없어지고 (속된 말로 까지고), 공부만 잘하면 집에서든 밖에서든 대우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죠. 강남뿐 아니라 그외 지역에서도 그런 아이들 많습니다. 예의라고는 찾아볼수 없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더더욱 없는 아이들... 그게 오늘날의 풍경인거지요. 비율상 강남에 그런 아이들이 더 많을수는 있겠네요.

  • 10. 음..
    '08.1.10 7:29 PM (125.179.xxx.197)

    대학 가서 저도 좀 놀랬던 게..
    세상에.. 잘사면서 예쁘고 착하고 매너 좋고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이 너무 많다는 거..
    그래서 괜히 혼자 자격지심 느끼고 있었다는 거죠. ㅋ
    제가 나온 대학은 라이벌(?) 대학보다 좀 날라리 애들이 많다고 하는 학교 인데요.
    정말 평범하게 떡볶이 먹고 놀던 애들이 결혼식은 다 하얏트, 신라, 워커힐 같은데서 하는거 보고 헉;; 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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