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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끼 이뿐건 다 알지만...

화난다 화나..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08-01-09 21:44:17
어제 놀러온 또래친구가 울딸래미 왼쪽 이마부터 눈밑 0.3cm위부터 쫘악 볼은 물론 아주 고속도로를 만들어놨습니다.그것도 손톱으로 애를 얼마나 잡아뜯었는지 나중엔 멍도 들더군요

요새 엄마들 도대체 왜그럽니까...지세끼가 잘못했음 혼내야하지않나요?

부정적인 단어를 쓰면 아이의 성장과정에 문제가 된다?면서 찍소리한번 안하대요..

그러니 그머슴아는 그냥 바로 파악들어가서 울애가 자기한테 꼬집히는 상대라는 걸 파악하고 계속 때리더군요..

물건을 집어던지고 가슴팍을 밀어서 애를 내동댕이 치질 않나...진짜 제앞으로 쇼하는척이라도 한번

애한테 머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저 이쁘다 이쁘다 하고 있는 동안 울애기 얼굴은 상처 투성이가 되어버렸네요...

머..애기다치는건 부모탓이지만 속상해서 적어보았습니다.
IP : 125.178.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08.1.9 9:49 PM (70.68.xxx.200)

    허... 그런 에미 밑에서 크는 자식, 절대 잘 되지 않습니다
    한마디 하시고 다신 상종 마세요

  • 2. 언제한번
    '08.1.9 9:52 PM (59.19.xxx.2)

    언제한번 길에서 걔를 보거든 머리 한대 치시고 어머 내가 울 애인줄 알고 그랬다 미안하다 ㅋ

  • 3. 어머
    '08.1.9 10:30 PM (116.39.xxx.126)

    님이 야단치세요. 그걸 왜 보고있으세요.
    님 아이가 다치는거잖아요.
    그 부모가 부정적인 단어를 쓰면 아이 성장에 문제가 생기는 건 그쪽 문제고
    그 아이의 폭력적인 행동에 님 아이 성장에 문제생긴다고 ~ 뭐라 하던말던
    님이 그 아이 따끔히 야단치세요.
    우리아이 건들지 말라고~

  • 4. 손톱은
    '08.1.9 10:33 PM (211.192.xxx.23)

    흉지기도 쉬우니 꼭 병원가세요,그리고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그런문제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어디 여자애 얼굴에 손을 대요..최하네요..

  • 5. ..
    '08.1.9 10:48 PM (58.226.xxx.176)

    정말 속상 하시겠어요..
    다시 봐야할 애라면 두손 꼭 잡고 두눈 똑바로 보변서
    무서운 목소리로 침착하게 " ??야 // 한테 미안하다고 말해... 친구때리면 미안하다고 말하는거야" 하면서 미안하단말 꼭 들어 내세여..
    손 꼭 쎄게 잡으세여...
    다신 보기 싫어서 안봐도 되는 애라면...
    내딸 약이나.. 잘발라 줘야죠.. 뭐... 흉 잘안져요.. 애살이라서... 걱정 마셔요

  • 6. 원글님께서
    '08.1.9 11:09 PM (58.78.xxx.2)

    따끔하게 혼내시고,,그ㅡ 엄마 그것때문에 껄끄러워 한다면
    상종못할 인간인거죠..

  • 7. ..
    '08.1.10 12:51 AM (124.54.xxx.20)

    저도 그런적 있어요..여기에도 올린적있는데 그때 82분들 대다수가 꼭 아이한테 사과를 받으라는거였어요..저는 마트에서 모르는 아이가 그래서 얼래벌래 하는사이에 부모랑 애가 떠나버려서 씩씩거리고 말았지만 다시 그런일 생기면 꼭 때린아이한테 사과하게 하세요.
    얼마나 속상하세요..그때 생각하면 저도 아직까지 열받는답니다.

  • 8. 헐헐헐..
    '08.1.10 7:05 AM (125.57.xxx.115)

    어디서 배워먹은 교육법인지....부정적인 단어가 성장과정에 문제가??..
    그렇다고 그런상황에서도 가만히 있는 부모가 어딨나요?
    그래도 안되는건 안되는거고..옳고 그름은 가르쳐야죠..
    세살버릇 여든간다고...부정적 단어보다 더 나쁜게 폭력인데..그걸 간과하다니..
    그 아이가 불쌍해요. 아이가 무슨 죄가 있어요..잘못키운 어른탓이지..
    님도 체면생각하지 마시고 아이 생각해서 런상황에서 제재를 가하세요.
    아이한테 안된다고 하세요. 상대 엄마가 그게 싫다고 뭐라고 하면 상종할인간이 아니네요.

  • 9. 그런애는
    '08.1.10 8:00 AM (163.152.xxx.46)

    지 부모한테는 보물일지 몰라도 남한테는 천덕꾸러기 그 자체입니다.
    저도 자게에서 여러 타입의 불량 부모를 보면서 내 아이 천덕꾸러기는 되게 하지 말자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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