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 아이의 세상경험

.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08-01-06 14:28:46
올 해 고등학교 졸업반인데요

아르바이트를 나갔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더니 김밥집에 나가기로해서 어제 12 시부터 7 시까지하고 들어 왔습니다

딴에는 여기저기 알아보더니 거절당하니 마음이 조급했는지  친구랑 지나가다가 가게에 붙은 구인전단을 보고

덜컥 정했나봅니다

근데 인터넷상의 알바는 4000 원 대 이던데 2700 원에 한다고 합니다

아이도 계산이 돼는지  어제다녀 와서는  주인에게는 3 월 초까지는 한다고 해놓고

할까말까 망설이고 있슴니다

저는 네가 결정한거니 말에 책임지라고 했는데요 어떻게 말해야하는지요

아르바이트는 토 , 일 만 합니다  그쪽에서 이틀만 원 했어요

아이는 주중도 한다고  어제밤에 계속 검색 하더라고요

엄마로써 이럴때 어디에 중점을 두고 말을 해야하는지요

아직어린아이에게 어떻게 도움을 줘야하는지요

도움부탁드립니다
IP : 122.35.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08.1.6 2:41 PM (125.142.xxx.170)

    말리고싶어요.
    무엇보다 처음 접하는 일이 중요해요
    왜냐하면 다음에도 그런걸 할수가 있기때문이에요
    아무래도 한번 해봤으니 다음번에 다시 뭔가 알바를 할때
    그것도 일종의 경력이 되는셈이라 해봤던일을 선택하는게 더 수월하게 느껴지구요
    사람구하는 쪽에서도 경험있는 사람을 더 선호하니까 다시 선택할 확률이 있어요.
    그게 몇번 반복되다보면..그쪽으로 또 가게될수도 있고..
    알바가 되었든 직장이 되었든 처음일자리는 좀 중요한거같아요

  • 2. 세상경험
    '08.1.6 2:43 PM (124.48.xxx.4)

    제가 처음 아르바이트 하던 설레임이 생각나네요.
    어찌나 신기하던지...
    과외했었는데요 .봉투에 든 돈을 꼭 쥐고 엄마께 달려와서 같이 펴봤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따님 시간에 비해서 너무 pay가 적은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다른 아르바이트도 많이 있을텐데 다른것도 같이 알아봐주심이 어떨지요?

  • 3. 음..
    '08.1.6 2:54 PM (61.97.xxx.194)

    저도 좀 말리고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저희 회사에서 단순 사무직(수식 워드 입력) 알바하는 고교 졸업반 애들도 시급 5천원입니다. 물론 이 애들은 한글 문서에 수식이나 그림 입력하는 거 할 줄 아는 애들이긴 하지만 이런 건 쉽게 금방 배우거든요. 그 시간에 워드/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공부해서 사무직 알바하는 게 훨씬 낫지 않을까 싶어요. ^^;

  • 4. 0000
    '08.1.6 2:59 PM (210.220.xxx.123)

    피자헛이나 패밀리레스토랑은 어떤가요? 페이도 좋고 무엇보다 많은사람들을 만날수 있으니깐 사교성도 길러지고 재미있게 다닐수 있어요 시간도 스케줄에 따라 조절할수 있고..김밥집시급2700원은 너무 낮은거 같고 무언가 얻을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아닌거 같아요

  • 5. 요즘
    '08.1.6 3:10 PM (124.57.xxx.44)

    최저 시급이 3770원입니다.
    그 정도는 받을 수 있어요.

  • 6. 글쓴이
    '08.1.6 4:33 PM (122.35.xxx.166)

    아이가 한다고 했는데 그만둔다고 해도 될까요

    나름 약속했는데요...

    혹시 다른일에도 쉽게 포기 할까봐서 은근히 걱정되거든요

    아닌줄 알면서도 계속 가야하는지 자기가 한약속 책임때문에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요

    제가 평소 자기가 한말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편이라서요

    말을 해야 한다면 오늘 7 시 끝날때쯤 전화해서 마무리 짓고 오라고 해야 할까요

    혹시 험한말이라도 들을까봐 걱정되고요

    주인은 차차올려준다고 말했다고해요

    아이에게 놀지말고 일하라고 압박감을 준것도 아닌데요

    다시 원상태로 돌리기가 힘드네요

  • 7. 아어엄마
    '08.1.7 12:14 PM (123.98.xxx.22)

    아르바이트는 하게 하시고 급료가 너무 작으니까 어머님에 데려다 주시는것은 어떤가요? 그럼 주인아저씨가 아이를 무시하여 돈을 안주거나 너무 작게 주거나 그러시지 못하실 것 같은데요..

  • 8. 아이엄마
    '08.1.7 12:14 PM (123.98.xxx.22)

    아르바이트는 하게 하시고 급료가 너무 작으니까 어머님에 데려다 주시는것은 어떤가요? 그럼 주인아저씨가 아이를 무시하여 돈을 안주거나 너무 작게 주거나 그러시지 못하실 것 같은데요..
    주인아저씨가 일부러 보시게 원글님을 노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079 바디스크럽 추천좀 해주세요~ 4 ^^ 2008/01/06 581
369078 아이를 교환학생으로 보내려면? 2 궁금해서 2008/01/06 536
369077 집안 잘못된건 다 며느리탓이라는 9 정수연 2008/01/06 2,055
369076 지마켓 플러스쿠폰 이용방법좀 알려주세요 1 쿠폰 2008/01/06 466
369075 음력으로 49년 12월 9일 이 생신이신데 환갑이 몇년도이실까요? 4 환갑 2008/01/06 287
369074 바이러스 검사 어떻게 하는지 알려부세요.부탁드려요. 5 컴맹 2008/01/06 511
369073 바이러스 걸렸다고 경고창이 7 바이러스 2008/01/06 632
369072 저좀 도와주세요!! 5 쌍둥엄마 2008/01/06 584
369071 바이러스 걸린걸로 나와요~ 2 ... 2008/01/06 417
369070 좀 오래된 식기세척기 처분할 방법 좀 알려 주세요. 6 연가 2008/01/06 619
369069 처음달때.. 세탁하고 다시나요? 5 커텐세탁시 2008/01/06 487
369068 어젯밤 1 ./// 2008/01/06 537
369067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있는 케로로랜드 가볼만한가요? 1 놀자~ 2008/01/06 330
369066 관리비 명세서에 전기료 비교해봐요... 10 아파트 2008/01/06 992
369065 친구찾기??? 1 보고파 2008/01/06 431
369064 홈쇼핑 글라스락 구성 만족하시나요? 4 궁금이 2008/01/06 881
369063 냄비를 자주 태워먹어요. ㅠㅠ 11 깜빡 여사... 2008/01/06 1,001
369062 아이가 외국에서 한국으로 전학가요. 4 귀향 2008/01/06 754
369061 열감기후 두드러기 같은것이 6 아이엄마 2008/01/06 686
369060 날마다 컴퓨터를 켜야하나요? 6 .. 2008/01/06 556
369059 딸과 며느리 차별은 그나마 낫죠 16 그래도 2008/01/06 3,677
369058 정신치료 병행하는 한의원 추천 좀 해주세요 ^^ 2008/01/06 210
369057 시어머니 병간호를 내가? 21 이기적인나 2008/01/06 3,491
369056 유아 영어교육, 엄마영어 고민 되시는 엄마들께 2 강민정 2008/01/06 798
369055 [운영자님]현재 이 게시판에.... 5 트로쟌 2008/01/06 890
369054 앞으로 전체 학력평가를 치룬다는데.. 12 휴.. 2008/01/06 1,197
369053 혹시 이 요리 제목 아세요? 1 배고픔 2008/01/06 416
369052 질염이 자꾸 재발하네요..무슨방법없을까요 15 .. 2008/01/06 2,313
369051 형님(윗동서)이.. 15 호칭 2008/01/06 1,764
369050 성당 다니는 분 계시면 읽어주세요. 13 질문 2008/01/06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