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식 간식 그만~!

외식그만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08-01-05 22:32:03
안녕하세요

외식과 간식을 그만 하고싶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울신랑은 툭하면 맛있는게 먹고싶다며 배달음식을 먹고싶어합니다.
그때마다 만약 못시켜먹으면 입이 대땅 나와서 골난사람처럼 말도 안합니다.
마트에가서는 반찬은 두부와 콩나물 호박 버섯이 전부고
과자가 한보따리 탄산음료 꼭 사줘야합니다.
집에 애기도 있어서 과자는 되도록 안먹이려하는데, 25개월된 애기 까지 오염되서 탄산음료 먹습니다.
미치겠어요.
가계부 정리하면 항상 그달 외식비는 일반식비에 두배입니다.

이대로는 안되겠어서,
집에서 삼겹살이나, 치킨 같은거 해먹으려하는데요.
쉽게 해먹게 조리도구좀 추천해주세요.
어디 만능요리기구없을까요?

아참 이사와서 보니 오븐이 있던데요.
한번도 사용해본적이없고
전에 살던사람이 쓰던건데..
청소를 어떻게 시작하구 사용해야하는건가요?
IP : 211.179.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맘
    '08.1.6 7:16 AM (86.156.xxx.90)

    어흑!부러운 이 심정을 아실까요..
    여긴 유럽시골, 외식은 꿈도 못꿉니다.
    지난 1년동안 딱 세번 외식했고요,
    아직 어린 아가랑 단 세식구인데,
    한달에 쌀 15kg, 365일 삼시세끼 집에서 먹을 수 밖에 없어요.
    (식구들 모두 날씬하고요, 대식가는 아닙니다..)
    외국살면 못하는 음식 없어진다더니,
    김치도 못담그던 제가 딱 그 꼴이 되어갑니다.
    일단 돈이 없고 외식할 곳이 없으니
    어떻게든 집에서 해먹게 되네요.
    님도 그냥 돈이 없다! 생각하고, 집에서 모든 걸 해결하도록
    힘써보세요..
    저는 보라돌이맘님의 치킨레시피로
    교촌치킨 그리운 향수병도 달래고 있답니다.
    보라돌이맘님의 레시피로 오븐에 해먹으면
    교촌치킨 안부러워요.
    삽겹살도 오븐에 구워먹으면
    집안에 냄새도 안퍼지고 쫀득쫀득 맛나요.
    저도 한국에서 살땐 외식비, 마트에서 사먹는 즉석식품비,
    만만치 않았는데요,
    외국와서 조강지처되었답니다.......조강조강....
    정말 우리나라처럼 먹을 거 풍부한 나라는 없어요.ㅠㅠ

  • 2. ,,,,,,,,,
    '08.1.6 9:30 AM (125.57.xxx.115)

    엊그제 안방그릴 지를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질렀는데..
    어제 배송왔더라구요..바로 삼겹살 구워먹었는데..진짜 냄새랑 연기 별로 안나고..
    잘구워지네요..그정도면 집에서 구워먹을만해요..
    아이둘에 어른둘이 1.2킬로...한끼에 다 먹었어요..
    식당가면 6인분양인데..저희처럼 대식가는 살만한거 같아요..
    상위에 올려놓고 구워도 되더라구요..식당가서 삼겹살먹고오면 설사했는데..
    어제..오늘은 멀쩡해요..아무래도 불판때문이 아닌가..싶어요.
    우연의 일치일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도 닭은 오븐에 구워서 먹거나..
    오븐에 구운 닭봉을 저도 여기서 본 교촌치킨레시피로 해먹고요..
    피자도 또띨라판에 구워먹고..
    배달이나 외식 거의 안하고 살거든요..
    건강에 대한 책이나..몸에 안좋은 음식에 대한 정보를 남편께 알려주세요.
    그리고 오븐판에 종이호일깔고 조리하시면 왠만한 요리 다 할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019 방문선생님 오시면??? 5 대접 2008/01/05 905
369018 돈이 남아도는데 오피스텔을?? 9 무주택자 2008/01/05 1,284
369017 차마 답답한 마음을 누를길이 없습니다. 14 내마음 2008/01/05 3,266
369016 자주 가시는 요리 블로그 있으신가요? 6 ... 2008/01/05 1,446
369015 벽에 습기로인해 곰팡이가 피었어요... 4 고민... 2008/01/05 843
369014 임신 맞겠죠? 3 아이맘 2008/01/05 366
369013 이말투. 8 거슬려요 2008/01/05 2,357
369012 마음을 좀 넓게 가져야하는데 잘안되네요.. 5 그냥 넋두리.. 2008/01/05 838
369011 인테리어 시작인데 정말 고민되요 4 선택해주세요.. 2008/01/05 470
369010 좋은김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7 좋은김 2008/01/05 712
369009 남편 발령지로 이사해야할까요? 9 인천 2008/01/05 596
369008 여성청결제 어떤제품을 쓰시는지요? 9 마늘꽁 2008/01/05 903
369007 신뢰성없는 남편 계속 살아야 하나요? 3 오뚝이 2008/01/05 926
369006 맞벌이 부부,, 가사도우미 쓰려고 하는데요. 1 극소심A형 2008/01/05 564
369005 환매했을때 입금되는계좌는.. 2 펀드환매 2008/01/05 252
369004 오늘 자게만 들어오면 바이러스 뜹니다 4 ........ 2008/01/05 463
369003 극세사 파자마 파는데 가르쳐주세요 4 포근히 자고.. 2008/01/05 478
369002 머리와 온몸에 열이 있을때 발의 상태도 열이 많은 상태인지... 6 2008/01/05 230
369001 며느리 전성시대 송선미 옷 꽂히는군요 2 .. 2008/01/05 1,511
369000 물미역에 지렁이같은 벌레가 있어요 4 2008/01/05 939
368999 7세 무조건 무료인가요??? 6 유치원 2008/01/05 822
368998 몰펀아시거나 시켜보신분 계신가요? 2 레고?몰펀?.. 2008/01/05 200
368997 홈베이킹 8 미니 2008/01/05 527
368996 월세 월세 2008/01/05 211
368995 7천만원으로 전세 서울시내 아파트 가능한 곳 있을까요? 8 .. 2008/01/05 1,297
368994 경기도 근교에 어디 괜찮은 찜질방 어디없나요 1 진혜맘 2008/01/05 260
368993 21일에 방학한 서울 지역 학교들 개학이 언제쯤인가요? 3 . 2008/01/05 334
368992 무한도전 달력 받으신분 계신가요? 4 놓치고싶지 .. 2008/01/05 1,055
368991 덕산스파 이용기 2 조언부탁드립.. 2008/01/05 416
368990 분당 미금역에 논술학원 좀 알려주세요. 1 논술학원 2008/01/05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