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펜쓰시는분...

[루펜]

루펜을 살려고 하는데...상품평이 별로 안좋은것 같아서요...
음식물 쓰레기가 완벽하게 안마르나요?...
냄새도 난다고하는데...
사용평좀 알려주세요...

[뭐]

냄새가 좀 나는 건 어쩔 수 없구요.

19시간 인가 돌아가는데...
완벽히 안마를 경우 다음 번에 돌릴 때 또 말리면 되지요.

처음에 음식 쓰레기 버릴 때 물을 많이 짜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개수대에 모인 거 국자로 주욱 계속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넣으면 좋지요.

[.]

저는 3년전에 나온 씽크대 밑에 호스와 연결해야하는 모델이고..
저희 친정은 작년 여름에 새로 나온 10만원대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제것은 처음에 온 제품에 결함이 있어서 받은지 일주일도 안되서 새제품으로 바로 교환 받아 쓰고 있는데 100% 만족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좋아요.
특히 여름에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물기는 많이 제거하고 넣어주면 좋고...
대체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넣은 경우가 아니라면 잘 마르는 편입니다.
전 하얀 바구니에 물드는 것이 싫어서 비닐 봉투 끼워서 사용 중입니다.
저희 친정 엄마는 저처럼 씽크대 밑에 두지 않고 아무대나 두고 써도 되는 제품이라서 좋은 것 같고, 이미 써봐서 그런지 처음부터 어떤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씀드렸더니 굉장히 만족해 하세요..
사드려서 더 좋아하시나??ㅎㅎㅎ
어쨋거나 어떤제품이든 100% 만족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비움이든 루펜이든... 상품평들을 보면요...
그래도 전 없는 것보다는 있어서 좋은 점이 많은 편이라서 만족합니다.

[이틀사용]

안그래도 후기를 좀 남길까 했었드랬는데요..
소음이 좀 나더군요...
저희는 부엌옆 베란다에 두고 문닫으니 괜찮구요...
19시간 돌려 말려준다니 전기세 걱정 되었는데 나름 방법을 터득해서 사용 중입니다.
저는 개수대에 음식 쓰레기를 저녁 설거지 끝난후에 루펜에 넣고 밤사이 돌립니다.
아침에 보면 웬만큼 말라 있어요...
아주 바싹 마르진 않아도 버리기 좋게 되어있어서 낮동안은 꺼둡니다.
국물 안떨어지니 살거 같구요...
마른거 모았다가 버릴 생각입니다.
마른것도 부피 얼마 안나가고 ..못쓰는 지퍼백에 잠가서 베란다 구석에 두니
신경 안쓰이고 좋아요...

국물생겨서 음식 쓰레기 정말 스트레스였는데...
전 만족입니다...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