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놀라운 회사동료 저 어찌 대해야 할까요

어찌할지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08-01-04 13:28:20
회사에 동료가 있어요 근데
한참을 휴직했다가 나왔는데 휴직기간에 다른 회사 언니한테 놀라운 소식을 들었어요
신을 받았다네요 그리고 지금 둘째아이는 신 내림 받으면서 신받은 사람이 그남편과 살면 남편이 죽는다고 하여
그쪽 계통의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해야 살아갈수 있다고 해서 재혼한 상태구요
원래 남편은 공무원이었다는데 지금은 둘째가 4살정도 되었는데 나이많은 그직원 39되었는데 남편이50도 넘은 사람인가 봐요
문론 저 한테 친하게 하는데 저 앞에서는 그냥 지내는데 속으로 무섭고 싫고 그래요 제 팔장도 끼고 그러는데 섬짓한 생각이 들고 회사사람 중에 저랑 친한언니만 알고 다른사람들은 모르고요
근데 그남자가 경제력이 없고 이동료도 직장을 오래 휴직하여 형편이 어렵나 봐요
점심도 김밥으로 먹을때도 있는듯해서 점심을 사주곤 했어요
근데 제가 이사실을 알고 있다는걸 모르는 그직원은 저에게 자꾸 돈 이야기를 할려고 하네요
그리고 회사에도 가불을 하고 추가 가불을 계속하니까 마지막 가불이 마이너스가 되어 안되는 실정인데
월세를 내고 산다고 하는데 30만원을 빌려줬음 하네요 ㅠㅠ
평소같음 그정도는 그냥 빌려줄수 있는데
정말 제가 싫어하는 분야거든요 그리고 내가 모르는줄 알고 그분은 맘편하게 대하는데 저는 불편하거든요
저에게 알려준 언니는 저보다 친하게 지내던 사이인데 좀 멀리하는 눈치고 그언니 알고 있으니까
본인한테 그러는거 약간 인정하는 거구
저는 모른다구 생각하니까 자꾸 친하게 하고 ....
그 둘째 아이 참 이쁘거든요 ...
멈마가 무당이면 그애들 시집이나 제대로 갈수 있을지
원래 남편은 지금이라도 둘째 까지 키워줄테니 돌아오라고 한다는데
늙은 그남자 사랑하지도 않는다는데 ,,,,뭔일인지 ...
각자 자기 삶을 선택해 사는거지만 .....좀 그러네요 직원들끼리 쇼핑 비슷하게 하는데 본인은 돈이 없어서
정말 차비와 점심값 조금만 들고 다니는거 같고

저와 한자리 건너 앉고 부서가 같아서 모른척 지낼수도 없고 알면서 본인한테 모른척 해야 하니 답답 .....
이사실 모를때도 계속 돈이야기 했었는데 그때는 아이과외비가 너무 많이 들때라 나도 궁해서 못빌려 줬었는데
지금 그애들 생각하면 조금 주고도 싶은데
그냥 아이들거나 식사 이런거만 ......

나도 알고 있다고 이야기 해버릴까
제가 어찌 처신해야 할까요
저 너무 그쪽이 싫어요
IP : 218.51.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걍..
    '08.1.4 1:30 PM (59.12.xxx.2)

    돈없다고 하세요
    이래저래 계속 엮이는걸 차단하심 되죠..

  • 2.
    '08.1.4 1:34 PM (210.109.xxx.94)

    그 사람도 어쩔수 없이 받게 된거니..사람 자체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에공...좀 그 동료분이 안쓰럽네요...자기인생을 자기가 맘대로 살지도 못하고...
    정~ 답답하시면..좋게 얘기 하시구요
    나 얘기들어서 알고 있다하고요...저 같음 그러겠네요...속으로 그분도 많이 힘드실텐데
    위로도 해 드릴것 같네요..

  • 3.
    '08.1.4 1:35 PM (210.109.xxx.94)

    그리구 돈 관계는 선을 딱 그러서 얘기 하시구요...

  • 4. 돈관계는
    '08.1.4 4:55 PM (222.238.xxx.196)

    역이지 않는것이 최선입니다.

  • 5.
    '08.1.4 7:38 PM (218.36.xxx.102)

    겪이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738 노란 병아리를 보면 병아리 2008/01/04 127
368737 40대아줌마 스노보드를타다 17 열씸 2008/01/04 1,345
368736 뭔가 먹으면 목이 메어요 3 먹으면 목이.. 2008/01/04 365
368735 순두부찌개 너무 어려워요... 13 dd 2008/01/04 1,243
368734 찾다찾다 못 찾아서요...놀이방 매트 4 매트 2008/01/04 205
368733 피부맛사지부작용--열받어 4 열받어 2008/01/04 635
368732 건강 보험 상품 2 ... 2008/01/04 146
368731 비웃고 싶습니다 121 원글 2008/01/04 7,219
368730 미용실서 파마할때 영양 넣주는거요... 2 머리.. 2008/01/04 721
368729 코스트코의 오만함 20 어이상실 2008/01/04 2,949
368728 엑셀서식중1,000 -> 1,000(일천원)이라고 자동 표기되게 하는 기능? 9 긍정의 힘 2008/01/04 246
368727 센스쟁이 82님들께 여쭤요. 패션 2008/01/04 192
368726 딸 키우는 엄마로서 이기사를 보고 자빠질뻔 했어요.ㅠㅠ 19 .... 2008/01/04 3,951
368725 장터에 파는 물건 종류 자격에 대해 질문입니다! 5 파랑새 2008/01/04 388
368724 집에서 컴퓨터만 보고있으려니, 따분해서 그러는데요 1 익명 2008/01/04 266
368723 전 왜 행동과 생각이 느릴까요. 고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멍청이 2008/01/04 237
368722 회원장터에 글 올려 물건 파는 것 효과 있을까요 ? 6 이방인 2008/01/04 474
368721 현남친한테 내과거 폭로한 옛남친... 41 황당 2008/01/04 8,035
368720 82 너무느려서 회원 다 탈퇴~ 11 건의사항 2008/01/04 1,173
368719 놀라운 회사동료 저 어찌 대해야 할까요 5 어찌할지 2008/01/04 1,135
368718 모유수유는 보통 몇개월까지 해야하나요? 15 모유 2008/01/04 420
368717 시댁에서의 호칭^^;; (도와주세요) 7 호칭 2008/01/04 486
368716 20평대 이번달 도시가스 얼마 나왔나 덧글 달아봐요.. ^^ 25 ^^ 2008/01/04 1,464
368715 이용자가 많으니 조회수도 높군요 !! 이방인 2008/01/04 227
368714 실내 빨래 건조대 쓰시는 분들 이것 좀 봐주세요.. 13 잠오나공주 2008/01/04 1,300
368713 친구란.. 뭘까요... 5 친구 2008/01/04 996
368712 초등 6학년 졸업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은 어떤 게 있을까요? 1 2008/01/04 222
368711 위줄이기가 힘들어 약의 힘을 받으면 바보같은짓일까요? 6 다이어트 2008/01/04 730
368710 영어 CD들을때 컴에서 듣나요(CDP가 없을때요) 3 영어 cd .. 2008/01/04 154
368709 자동차 보험 추천 좀...해주세요. 7 보험 2008/01/04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