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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식캐비어문의드려요.

샤넬핸드백 조회수 : 788
작성일 : 2008-01-03 14:25:01
무자년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서가 외국에 살다가 얼마전에 잠깐 나왔어요.
예전에 샤넬백하나 있으면 평생쓰고 좋을것 같다고 했더니 이번에 하나 갖고 왔대요.
근데 이게 선물이 아니고 대충 알아서 달라고하니 난감해서 여쭤봅니다.

보통 면세점에서 살 경우 얼마정도하나요?  대충 가격이라도 알아야 비슷하게라도 줄텐데
생각보다 너무 비싼건 아닌지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혹시 근래에 사신 분 있으시면 얘기좀 해주세요. 이 핸드백이 정말 나이하고 상관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IP : 124.216.xxx.19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월달에
    '08.1.3 2:31 PM (61.102.xxx.218)

    롯데 백화점에서 140주고샀어요
    저도 사기전에는 무슨140 ..햇는데
    백보고나서 샤넬 메니아되었어요
    보고또봐도 질리지않아요
    화려하지않으면서 은근히 멋스러워요
    정말 추천해요
    돈값합니다

  • 2. ...
    '08.1.3 2:34 PM (121.162.xxx.71)

    사이즈마다 가격이 다른데요...
    어느 나라에서 사오셨는지요.
    미국 같으면 주마다 텍스도 달라서요.

  • 3. ..
    '08.1.3 2:34 PM (211.174.xxx.236)

    윗님 140은 아닌것 같은데요.
    젝 06년 11월에 에비뉴엘에서 클래식 캐비어 젤 작은사이즈25.6인가..(체인2줄)
    203만원 줬거든요.
    최근에는 가격이 조금 올랐다고 하구요.
    샤넬 클래식 140만원대는 없어요.

  • 4. ....
    '08.1.3 2:38 PM (218.49.xxx.66)

    ..님 말이 맞아요.. 올해 20만원쯤 더 오른다더군요..

  • 5. chanel
    '08.1.3 2:39 PM (59.31.xxx.85)

    25cm 짜리 기본사이즈인가요?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얼마전에 또 가격이 올라서
    요즘 260만원 정도(?) 한다고 하던데요. 백화점이요. 면세점은 아마 10% 정도 저렴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데 설마 가짜는 아니겠죠? ^^;;
    하나 있으면 좋기는 좋아요. 결혼식이나 모임 있을때 요긴하게 잘 쓰죠. 평상시 편하게 쓰기는 좀 어렵구요..

  • 6. 그런데
    '08.1.3 2:42 PM (68.78.xxx.229)

    선물로 주는것도 아니면 그냥 정확히 산가격을 이야기하면 서로 편하지 않나요?
    뭘 알아서 달라고 하는건지^^ 심부름값을 더해서 달라는건지요^^ 아니면 한국판매가격으로 달라고 하는건가요.
    참, 미국이면 샤넬은 면세점에서 안사고 그냥 가게에서 샀을거예요. 그러면 세금도 7-10%더해지고요.
    롯데백화점에 전화해서 모델명 알려주고 가격 물어봐서 주세요.

  • 7. @@@
    '08.1.3 2:44 PM (124.216.xxx.190)

    원글인데요.. 저 오늘부터 잠도 못자게 생겼네요. 무식한 아줌마 어디서 샤넬예쁘다는 얘길
    들어서 동서랑 얘기하는 도중에 그냥 한거였는데 정말 사왔네요. 어거 어쩐대요?
    결혼초에 장만한 금강핸드백하나 있는데 몇십만원도 아니고 정말 큰일났네요.
    연말에 받은 보너스에 이것저것 생활비 다 합쳐도 모자랄것 같은데 가슴이 벌렁벌렁하네요.

  • 8. 클래식
    '08.1.3 2:49 PM (125.178.xxx.188)

    12월 20일경 직접가서 확인했는데
    클래식 캐비어 중간사이즈(은장 2줄짜리)라고 하는거
    백화점 2,650,000 이고 면세점 2,400달러였어요
    이쁜데 넘 비싸요

  • 9. 그런데2
    '08.1.3 2:52 PM (68.78.xxx.229)

    그냥 지나가는 말로 했는데 모델, 가격도 말안하고 그냥 사가지고 왔나봐요.
    정 부담되시면 그냥 가서 환불하라고 하는것은 어떨까요.
    사용전이라면 가능하니까요.

  • 10. ..
    '08.1.3 2:53 PM (117.53.xxx.200)

    유럽에서 200도 안 할때 사올껄 지금 미치도록 후회하고 있다죠...ㅠㅜ
    백화점가는 260이니 그보단 조금 작게 잡으시면 될 듯 해요. 아님 면세가로 주시던가...

  • 11. 저...
    '08.1.3 2:54 PM (124.216.xxx.190)

    이글 지워야할까봐요.ㅜ.ㅜ 솔직히 이렇게 비싼줄 몰랐어요. 너무 창피하네요.
    동서 볼 면목도 없구요. 댓글이 달릴수록 금액도 자꾸 올라가는것 같아 보기도 무섭구요.
    생각좀 해 볼께요. 다행히 제가 저혈압이라 혈압 오를 일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윗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12. ^^
    '08.1.3 3:03 PM (58.120.xxx.173)

    저도 06년 가을에 기본 싸이즈, 체인 2줄인거 면세에서 160정도 줬어요..
    그때 백화점에서 203만원인가 했고요..
    요즘은 백화점에서 260정도 한다더라고요..
    1년전 면세점 가격이랑, 지금 백화점 가격이랑 100만원 정도 차이 나는거죠..
    정말 허걱이에요.. >_<

  • 13. ..
    '08.1.3 3:08 PM (117.53.xxx.200)

    근데 원글님....너무 비싸서 심장떨리긴 하지만 하나 있으면 정말 뿌듯(?)이라고 해야하나...앞으로 평생은 어디가도 가방걱정은 안해도 되겠다는 안도감??이랄까 그런게 들긴해요.
    만약 딴데 돈 쓰실 일이 없으시면 비싸긴하지만 원글님 자신에게 열심히 사셨다는 선물로 장만하셔도 괜찮을꺼 같아요. 그리고 이런건 평생 쓰다가 나중에 자식에게 물려줘도 되는 거니까요.

  • 14. 최근 구입
    '08.1.3 3:14 PM (211.35.xxx.146)

    바로 지난주에 한국 면세점에서 샤넬 클래식 캐비어 중간사이즈로 구입했는데 미화 2400달러였어요
    그날그날 환율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조금씩 있는데..한화로 225만원 정도였구요
    백화점에서는 같은 모델이 265만원이라고 하네요
    저도 금장으로 할지 은장으로 할지 한참 고민하다 (여기 조언 글도 올리구요 ^^;) 큰맘 먹고 구입한건데 그래도 하나 장만하니 뿌듯하긴 하네요 ㅎ
    아마 선물로 드리기엔 핸드백 가격이 많이 비싸고, 돈 다 받긴 뭐하니까 그냥 적당히 알아서 달라고 하신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외국에서 사오셨다니, 우리나라 면세 가격 정도로 맞춰서 드리면 될 거 같네요

  • 15. 차이가 많이 나네요
    '08.1.3 5:29 PM (123.248.xxx.94)

    샤넬 뉴클래식(줄이 한줄)은 작년에 1300불 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클래식이랑 차이가 많이 나네요
    우리나라 가격이랑 많이 다르니까 미 달러 가격으로 알아보세요
    근데 동서가 좀 황당하네요
    비싼걸 선물로 주는것도 아니고 덜렁 사와서 돈을 달라니....

  • 16. 저도
    '08.1.3 7:38 PM (218.236.xxx.143)

    그 동서 좀 어이없어요.
    모델명도 안알려주고 덜렁 사와서 알아서 돈을 달라는건 좀 경우없어 보여요.
    형님 생각해서 그런건 알겠는데 그럼 모델명을 불러주고 가격을 말해주던지..

    한두푼도 아닌데 그걸 덜렁 사와선 알아서 주세요라..
    아예 선물로 주던지, 얼마를 주세요 해야지 원글님 댓글보니 저런 가방 턱턱 지를 정도의 경제력도 아니신데(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저런 고가 가방을 턱턱 지를정도의 사람들 많지 않아요^^) 좀 그러네요.

    저같음 머리 안아프게 직접적으로 얘기할래요
    "그냥 지나가는말로 했는데 신경써줘서 고맙다.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비싼줄은 몰랐다(모르는게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요)
    가격을 얘기해달라 내가 얼마를 줘야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너무 비싸면 솔직히 비싸서 못하겟다고 말씀하세요.
    사달라 부탁한것도 아니고...여력이 되시면 사시겠지만 그걸 가계에 타격을 줘서까지 사야할건 아니잖아요.
    우찌되었든 직접 말씀해보세요 ^^

  • 17. 원글입니다
    '08.1.3 8:35 PM (124.216.xxx.190)

    너무 속상해서 저녁도 못먹고 한숨만 쉬고 있어요.
    동서에게 전화해서 맘은 고마운데 형편이 안되니 어떡하면 좋으냐고 했더니
    진작에 말씀해주셨어야지 애써서 사왔는데 너무 하신거 아니냐며 전화를 끊네요.
    여러분들이 알려주신 가격을 보니 저 정말 샤넬가방들고 갈데도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 있는 금강핸드백도 세일할때 산거에요.. 어쨌든 잘 해결해볼께요.

  • 18. -_-
    '08.1.4 3:05 AM (125.179.xxx.197)

    사다달란 말 한 적도 없는데 틱 사와놓고
    '진작 말씀하셔야지 애써서 사왔는데 넘한거 아니냐'는 말은 어이없네요.
    그럼 원글님 입장에서는 사올거라고 진작말해줘야 돈도 마련하고 생각도 좀 해볼 거 아닌가요?
    괜히 제가 흥!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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