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곤하네요. 제가 나쁜걸까요?

현이맘 조회수 : 432
작성일 : 2008-01-03 11:26:21
저희 시어머님이 기여코 오시겠데요. 몇년을 안오시다 왜 지금 오시려는지.
독감이 걸리셔서 정말 목소리도 가시고 하셨는데.. 요즘 아기들 독감으로
폐렴까지가고 난리도 아니라는데 저희 아기 지금 건강히 잘 놀고(원래는
저희 아기 감기 달고 사는 아인데 요즈은 기특하게 잘 버티고 있거든요)
있는데 시엄마 오셔서 기여코 감기 옮기시려는건지--;; 기침도 장난 아니더만요..

전화해서 슬쩍 담에 오시면 안되냐고 했더니 본인 생각만 하시고 이번 아니면
올 시간이 없다 하시면서 부륵부륵 오신다네요.  제가 직장맘이라 친정어마가
아기 봐주시는데 시어머니 오셔서 정말 저희 아기 감기 걸리게
해서 친정엄마한테 맡기면 얼마나 화가 나실까요.ㅠㅠ
IP : 59.6.xxx.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가
    '08.1.3 11:51 AM (125.177.xxx.168)

    어린가봐요. 걱정 많이되시죠?
    시댁이 그렇습디다. 저도 아기 어릴때 하루건너 시댁 다녔어요.(아기 보고 싶다 하셔서 2개월 부터 다녔습니다.)
    아무리 아프셔도 오지 말란 말씀 안하시고 다만 뽀뽀는 안하시더라구요.
    저희 아이 별로 아프지 않아서 제가 아무 생각 없이 다녔지요.
    근데 만일 친정 엄마가 아프신데 간다고 했다면 말리셨을 것 같아요.
    그렇더라구요. 당신들은 2일에 한번씩 보면서도 서운하다고 하시고
    아이 돌잔치때
    3달만에 본 친정아버지 보고 제 아이가 낯설어 우니까
    지난번 봤다면서 왜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한말씀 하시더군요
    (마치 당신들은 애 조부모니까 애가 좋아하고, 친정쪽은 남이라 애가 싫어한다는 말로 들렸어요)
    나쁜 분들은 아닌데 왜 그렇게 당신들만 생각하시는지
    그나저나 애가 감기를 달고산다니 걱정되시겠어요.
    남편한테 말씀드리고
    매정하더라도 안거나 뽀뽀 하지 마시라고 말해달라고 부탁하세요.
    기어이 오시겠다는거 말릴 수도 없고
    다만 기본은 지켜주셔야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89 홈쇼핑에서 파는 청소 도구 '고스트 고고' 어떤가요? 6 먼지 박멸 2008/01/03 513
164588 너무 힘든 육아... 저에게 희망을 주세요 14 힘든맘 2008/01/03 980
164587 가죽 가방 주름 펴지나요? 2 속상해 2008/01/03 797
164586 유치원 잠깐 쉴때요 4 dn 2008/01/03 435
164585 스마트세이버 or 핸디 ?? 지름신오셨네.. 2008/01/03 167
164584 해외지점에 파견되는 증권사 직원급여는 얼마나 될까요? 2 걱정 2008/01/03 585
164583 20개월 아기&5살 아이 데리고 일본여행 1 ^^ 2008/01/03 214
164582 소득공제에서 돈을 더 내게 되는 경우는... 7 . 2008/01/03 532
164581 KBS1에 지금 김혜경샘님 나오시네요 2 젤리 2008/01/03 1,436
164580 시골에서 농사짓는 아줌마의..... 3 신선채팜 2008/01/03 475
164579 주절주절,,,, 4 juni 2008/01/03 456
164578 시댁에 들어가 살다 나오자는 남자친구.. 조언 부탁 드려요 ㅠㅜ 24 고민 2008/01/03 2,284
164577 피곤하네요. 제가 나쁜걸까요? 1 현이맘 2008/01/03 432
164576 딸 낳고 싶어요~~! 딸... 2008/01/03 175
164575 옆집 아줌마와 얼굴 못볼것 같아요. 25 어설픈아줌마.. 2008/01/03 10,461
164574 파푸리카 비누및 비누만드는방법 3 비누 2008/01/03 242
164573 치과치료를 받는 도중인데 의사가 그만두었어요.어떻하죠? 1 당황스러워요.. 2008/01/03 370
164572 이런 애도 친구 일까요? 8 친구 2008/01/03 1,236
164571 경주에 가족온천&호텔 추천이요~경주 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2 궁금 2008/01/03 945
164570 퍼옴) 태안유출 삼성중공업- 사과도 못하나? 5 이런 2008/01/03 268
164569 세타필 직배송하는 미국사이트가 있나요? 6 아래 댓글보.. 2008/01/03 479
164568 참... 사람 맘이라는 게.. 7 속좁다. 2008/01/03 1,385
164567 두수의최대 공약수? 4 수학문제? 2008/01/03 424
164566 한식 요리연구가 괜찮은 분이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1 요리책질문 2008/01/03 390
164565 7살아이,, 글씨쓰기 도와주세요 5 .. 2008/01/03 362
164564 타겟에서 화장품 부츠사의 No. 7 파나요? 1 미국 마트 .. 2008/01/03 222
164563 스마트 세이버 핸디 사용해 보신분이나 싸게 구입하는 법 아시는 분이요~~ 2 사치코 여사.. 2008/01/03 296
164562 스크랩밍크.. 4 지를까요.... 2008/01/03 711
164561 몸이 너무 거칠어서 고민이예요.(33세) 7 거칠은 피부.. 2008/01/03 1,114
164560 산후 도우미 아주머니께 어떤 것을 해달라고 하면 되나요? 10 ^^ 2008/01/03 495